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리한 집과 수리안한 집...7년후 차이가 크게

없네요. 조회수 : 4,099
작성일 : 2015-10-20 12:32:06

7년전 두 집이 같은 시기 이사왔고

한집은 올수리하고

한집은 욕실수리만 본인 손으로 도배, 페인트, 문고리교체, 전등교체 등


7년 지났는데 이제 별차이가 없어지네요.

IP : 118.220.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5.10.20 12:33 PM (202.30.xxx.226)

    차이 있죠.

    7년 동안 올수리한 집에서 살았잖아요.

    생활환경 윤택한게 얼마나 다른데요.

  • 2. ..
    '15.10.20 12:34 PM (117.111.xxx.216)

    아뇨 차이 확 납니다.
    안한 집은 노후화가 확 되고
    복귀 불능 될 수 있습니다.

  • 3. ..
    '15.10.20 12:36 PM (117.111.xxx.216)

    그리고 오래 방치하면
    집이 썩는 속도가 가속도가 붙어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서
    아무도 거들떠 안 보죠.

  • 4. 나는나
    '15.10.20 12:38 PM (218.55.xxx.42)

    차이 나던데요.
    저희도 만 7년됐는데 손 안보고(님 말씀대로 셀프인테리어 정도) 들어온 집은 다시 칠해야 하고 욕실도 심난해 해요.
    수리한 집이 관리를 못한듯...

  • 5. 제말은
    '15.10.20 12:48 PM (118.220.xxx.90)

    7년전 그렇게 차이 나던 집이 점점 차이가 없어지더라는 거죠.
    아무래도 차이는 아직은 나죠.

  • 6. 당연하죠
    '15.10.20 1:02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다시 수리할 시기인데..
    매매가도 비슷할거에요..

  • 7. 샤시?
    '15.10.20 1:0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차이가 제일 크지 않나요?
    인테리어해보니 도배 장판 화장실보다

    샤시 바닥난방공사 전기공사에 인테리어비용의 반이상이 들어가더라구요

  • 8. 놀란게
    '15.10.20 1:15 PM (118.220.xxx.90)

    특히 도배 부분은 오히려 셀프로 도배한 집이 다 새집 같더라구요...

  • 9. ...
    '15.10.20 1:18 PM (1.241.xxx.219)

    ㅎㅎ 아마 팔때 잘 팔려고 수리 한건 아닐거에요.
    저도 생활의 질을 위해 수리를 했고 살면서 다시 수리를 한번 더 했는데요.
    매매가에 지장있을걸 기다하고 수리한건 아니에요.
    보통 사시는 분들은 수리하고 들어올거라 7년전 수리 했다는 말은 말조차 꺼내기 어려운거죠.

    님이 말씀하시는게 뭔지 모르겠는데요.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그분은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어서 수리한거지
    매매가에 지장있을거라고 기대는 안하셨을거에요.

    님이 7년살은 수리한집이라 어리석었다고 자책하시는글인지..
    아니면 수리한 이웃집 보니 뭐 비슷하네. 이런 느낌의 글인지 도대체 뭘 전달하려는건지 모르지만
    7년이면 꽤 긴시간이고
    수리해보니 3년정도면 다시 헌집 같아져요.

  • 10. ..
    '15.10.20 1:22 PM (165.225.xxx.71)

    매매할 때 차이가 없다는 거 말씀인지 잘 모르겠는데
    만약 제가 매수자라면 7년 전 공사했다는 건 별 메리트 없어요.
    7년이면 생활 때도 탔을 거고 인테리어 유행도 많이 달라졌을 거고
    어차피 입주할때 도배며 바닥 페인트는 기본이고
    화장실 타일 싱크대 등도 다시 손 볼 확율 높으니까요..

  • 11. .ㅇ
    '15.10.20 1:27 PM (1.254.xxx.204)

    이건 사는사람이 달라서 그래요. 깨끗하게 쓰면서 살면서 애착가지고 소소한거라도 흠이나면 메꾸려노력하고 보수하는집과 올수리해도 험하게쓰는집이면 그게 다른게 아닐까요?
    그리고 아파트마다 같은평형같은구조라도 집집마다 다 느낌다릅니다. 사는사람의 성향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죠. 제가 집보러다닐대 보인들 집 인테리어 싹~했다고 몇천들었다 말한집 솔직히 벽지는 붉은색 꽃무늬 포인트벽지부터 시작해서 거실서 주방이 안보이게 하려했는지 너무 갑갑해보이는 주방붙박이장등등 저랑 안맞더라구요. 입주할때 손하나도 안봤다는집. 차라리 깨끗이 살고 벽지 무난하고 더 이뻤습니다.

  • 12. ....
    '15.10.20 2:05 PM (175.117.xxx.199)

    수리된집 그것도 7년전 수리라면가격 메리트가 없어요.
    분양받았을때의 단순한? 상태 그대로인집이 오히려 더 깨끗해보이는경우가 있구요.
    그렇다고 집값 더 비싸거나 한건 아니구요.
    그러니까 년식이 그정도 되면 수리된 집이건 안된집이건 가격 차이는 없구요...
    전망과 일조권 차이에 따른 가격차는 있겠지요?

  • 13. ....
    '15.10.20 2:08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 살던 아파트.
    처음 입주할때 들어가서 17년을 살았어요.
    10년 넘어가니까 이웃집들을 놀러가보면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어떤 가족이 들어와서 살았는지 사는 사람이 자주 바뀌는지 여부에 따라.
    3명이 살고 아줌마가 집 관리에 신경쓰는 집이 상태 제일 좋았고 애들 많고 세입자 자주 바뀌는 집들은 완전 빨리 낡더라구요.

  • 14. 음...
    '15.10.20 2:51 PM (110.8.xxx.118)

    저희 집, 리모델링 공사하고 10 년 정도 되었어요. 사는 동안 도배, 페인트 정도는 다시 했구요. 작은 고장은 즉시 수리했구요. 지금도 집에 오시는 분들이 모델하우스 같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신경써서 공사하고, 잘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대청소해주면 오랫동안 좋은 상태 유지 가능해요.

  • 15. 매수자 입장에선..
    '15.10.20 5:36 PM (218.234.xxx.133)

    어차피 내 마음대로 다시 인테리어할 거니까 별로 상관없죠..
    저도 부동산 매물 유심히 보는데 좀 오래된 아파트(10년 이상) 중에 올수리했다고 2, 3천만원 높여 나오는 매물은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건 그 집주인 취향이지 내 취향이 아니니까.
    어차피 오래된 아파트 들어가면 보일러, 섀시부터 싹 바꿔야 하고...

    다만 양도소득세 낼 때 그런 수리한 것 영수증까지 다 첨부하면 시세 차액에서 빼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01 김영훈 장관 쿠팡 동탄물류센터 불시 방문 ㅇㅇ 17:22:52 129
1741500 부모님 요양등급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2 mm 17:20:52 106
1741499 허허 500만원이 생겼어요.. 3 .. 17:20:20 521
1741498 우울해 죽겠어요... 1 17:19:55 191
1741497 여름철 맨발 이슈 5 금지?! 17:10:21 685
1741496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2 ... 17:09:43 529
1741495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4 17:08:36 374
1741494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10 .. 17:07:49 395
1741493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3 ㅁㅁ 17:06:59 590
1741492 노후대비하는셈치고 3 오운완 17:03:47 826
1741491 요즘 댁의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요? 7 덥다 16:57:55 527
1741490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dd 16:56:35 139
1741489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3 .... 16:54:09 580
1741488 부자중에 강부자같은 시어머니많을까요 5 ㅇㅇ 16:52:23 895
1741487 커튼없이살면 전기세 체감할정도로 많을까요? 3 ㅡㅡㅡ 16:51:03 430
1741486 오늘 t-stayion 타이어 11 .. 16:46:01 421
1741485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26 의견좀 주.. 16:44:37 1,372
1741484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8 난감 16:43:34 1,196
1741483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24 ㅇㅇ 16:36:08 1,242
1741482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5 .. 16:32:53 783
1741481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3 덥다ㅜ 16:32:04 386
1741480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8 .음 16:30:38 1,910
1741479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11 123 16:29:27 2,871
1741478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2 16:28:07 307
1741477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16:27:03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