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추 한 소쿠리를 놓고 간장, 설탕, 식초에 담가 장아찌를 만들것이냐
소금물에 삭힐 것이냐 기로에 놓여 있거든요.
혹시 겨울에 동치미 담그고 싶어질까봐 삭힐까 하다가도
동치미 안 담그면 어따 쓰지? 이 고민.
그냥 간장설탕에 담가 반찬으로 먹을까 사이에서 엄청 갈등하고 있어요.
간장 장아찌로 담근 고추는 동치미에 못 넣겠죠?
혹시 삭힌 고추 알뜰살뜰 잘 활용해 먹는 방법 아시면 공유해주세요.
제가 고추 한 소쿠리를 놓고 간장, 설탕, 식초에 담가 장아찌를 만들것이냐
소금물에 삭힐 것이냐 기로에 놓여 있거든요.
혹시 겨울에 동치미 담그고 싶어질까봐 삭힐까 하다가도
동치미 안 담그면 어따 쓰지? 이 고민.
그냥 간장설탕에 담가 반찬으로 먹을까 사이에서 엄청 갈등하고 있어요.
간장 장아찌로 담근 고추는 동치미에 못 넣겠죠?
혹시 삭힌 고추 알뜰살뜰 잘 활용해 먹는 방법 아시면 공유해주세요.
삭힌고추 매콤달콤하게 양념해서 무쳐도 되는거 아닌가요?
예전에 직장동료가 도시락반찬으로 싸와서 물어보니 삭힌고추로 했다고 했어요. 엄청 맛있던데..
그리고 칼국수집가면 양념장 주잖아요. 삭힌고추 다져서 만든거... 그렇게도 쓸 수 있을것 같아요.
매콤달콤 양념에 저도 한표요~
된장에 삭힌게 제일 맛있어요
저는 삭힌고추 비빔칼국수 파스타 등등 국수요리에도 다넣어먹어요
네 그럼 삭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
삭힌고추 그거 완전 살을 부르는ㅜㅜ
그거 다져서 꿀 조금 더해서 마요네즈에 넣어서 반건조오징어에 찍어 드셔 보세요.
부침개 먹을때 다져서 찍어 먹으면...바지 사이즈 한치수 금방 업됩니다.
잘게 다져서 참기름만 둘러도 뜨거운쌀밥위에 얹어 먹으면 맛있는데..
저는 고추 다진걸로 꼬마김밥도 만들어 먹고(다른재료없이 삭힌고추다진것만~^^ 김밥위에 깨솔솔뿌려 먹으면 맛있어요.)
할라피뇨처럼 샌드위치만들때 마요네즈에 섞어서 빵에 발라 먹기도 하고
치즈 피자 만들때 피자치즈랑 삭힌고추 섞어서 굽기도 했어요.
삭히고 싶어도 맨날 실패해서 못 삭혀요 ㅠㅠㅠ
저도 삭힌거 매콤살콤하게 양념한거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그거 그냥 썰어서 김밥 속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