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기 들으면 백이면 백 다 헤어지라고 할 사람..
불안정한 관계..
과거의 기억에 하루에도 몇번씩 속에서 불쑥 올라오고..
참다가 터트리면 그 사람은 그걸 참아줄 사람이 아니고..
대신 나만 참으면 그는 먼저 시작할 사람 아니지만..
평생을 참고 살 수 있을지.. 또 아무일 없이 평온하게
살 수 있을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랑한다 말해도 불폭탄을 가슴이
지니고 사는 것 같아요.
헤어지는 게 맞겠죠?
여태까지 몇번이나 헤어졌지만 실패하고 그랬던관계..
사랑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란.. 바보같은 미련으로
아직도 끈을 붙들고 있습니다.
독하게 끊어내라 조언해주세요.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말씀해주세요.
첫사랑. 오랜연애였던지라... 후회하게 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1. ...
'15.10.20 1:13 AM (115.41.xxx.165)더 나이들어 늙어서 후회하지 마시고 한 살 이라도 젊을때 정리 하세요.아닌건 끝까지 아니더라고요.그리고 시간이 약 입니다.
2. 음
'15.10.20 1:16 AM (218.39.xxx.108)힘든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 같습니다.
3. 88
'15.10.20 1:17 AM (211.110.xxx.174)팔자 꼬기전에 풀면 자국은 안남아요.
나중에 꼬고 또 꼬고...꼬다가 풀려면 진짜 힘들고 아프고 괴롭죠.4. 이랬다가
'15.10.20 1:17 AM (125.178.xxx.133)본인도 아는 사실임에도 결혼하고 또 징징 대는 글 올라오면
82님들 스트레스 가중됩니다.
그때는 좋은 소리는 커녕 비웃음으로 도배질 할테니
이번 글로 끝내세요.5. jipol
'15.10.20 1:18 AM (216.40.xxx.149)진짜 헤어지고 나서도 잘만 살아요.
사랑 별거 아닙니다.
인생이 더 중요하고 사랑은 또 와요.6. 첫사랑
'15.10.20 1:37 AM (125.130.xxx.249)제가 그랬어요. 첫사랑. 7년 연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쁜 사람..
그 남자땜에 좋은 남자도 몇 놓치고..
진짜 이러다 결혼도 못하겠다 싶어..
울며 끊어냈는데..
지금 생각해도 내 인생에서 젤 잘한 일이에요.
시간 지나니 나쁜거만 생각나고 미련도 없어요..
원글님도 힘든 시간 바쁘게 살다가
뒤돌아보면 잘한 일이다 싶으실꺼에요.
아닌건 정말 아니에요. 정에 끌려다니시지 마시길..7. ...
'15.10.20 2:02 AM (1.176.xxx.154)자신없으면 또 만나세요
만나고 만나서 지겨워질만큼
그런맘 안고있으면
계속 만나며 낼 다신 안봐도
아무렇지않을 그런 감정이 기필코 옵니다
그야말로 쉽게 헤어질수 있습니다
당장 끊어내면 너무 힘듭니다 님이
그냥 그맘 갖고 계속 만나면서 연습하세요8. wii
'15.10.20 2:22 AM (175.194.xxx.141) - 삭제된댓글이성으로는 끌리는데, 여러가지 안 맞아서 40일 만에 울며 끊어냈는데, 미련이 남아 1년 후에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났어요. 그리고 한달 정도 더 만나보니 전에 힘들게 하던 부분들은 많이 고쳤던데, 눈에 콩깍지가 사르르 떨어지더라구요. 그때도 이성으로 느껴지는 감정은 남아 있던 터라 여전히 힘들었지만, 헤어졌어요.
그 후에도 미련이 오래 갔고, 살다가 이혼하더라도 살아보기나 할 걸 그랬나 후회도 더러 했었는데, 인생을 더 살아본 지금은 내가 물정몰라서 헛소리 했구나 큰일 날 뻔 했구나 싶어요.
가슴을 쓸어 내리는 중이에요.
먼 훗날 후회할 일 절대 없습니다. 경험자에요.9. ㅇ
'15.10.20 2:35 AM (210.100.xxx.236)그냥 끝까지 사귀고 매달려결혼하고 평생 상처받으며 고생하세요.
그리고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망가졌나 후회하세요
님에겐 그게 쉬울듯10. 에이 왜 그러세요 ㅎㅎ
'15.10.20 6:16 AM (59.6.xxx.151)사랑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에이,, 지금 사랑하니까 못 헤어지겠다는 거죠?
그런데 불폭탄을 안고 참고 행복하세요???
그게 괴로와서 = 안 행복해서
물으시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라니요??
바람 피웠나요?
기억 상실증도 아닌데 잊나요? 무뎌질진 몰라도
유부남인가요?
당신과 앞으로 할 일 모두 두번째 심드렁한 과정이 되겠죠
유부녀세요?
그럼 님이 두손에 떡들고 계산하는 거죠
성격이 안 맞아서?
어떤 이유여도,
지금도 행복하지 않은데
그렇지않아도 굴곡 많은 인생사에
있었던 과거가 없던 일 될리 없고
무거운 보따리가 날개가 될 순 없죠
불행해도 괜찮아
이런 거라면 지금 남에게 묻지 않았을 겁니다11. ...
'15.10.20 8:25 AM (114.204.xxx.212)내팔자 내가 꼬는거죠
12. ...
'15.10.20 9:11 AM (39.7.xxx.245)지금돌아보면 몸서리쳐지게 그 때 내 인생 베베꼬일뻔했다 생각 들어요
아이들보면 이렇게 예쁜 애들은 없었겠지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2472 | 보험료가 적절한지... 7 | 홍삼캔디 | 2015/10/20 | 737 |
492471 | 헤밀턴브런치 메이커~ 1 | 케리 | 2015/10/20 | 1,127 |
492470 | 집에서 회사일 생각 안하는법 3 | 미도리 | 2015/10/20 | 1,609 |
492469 |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2 | 슬프다 | 2015/10/20 | 833 |
492468 | 오늘아침방송에서 헌옷판매하는곳이던가요..?? | 아침방송 | 2015/10/20 | 1,092 |
492467 | 공영방송의 ‘고영주이즘’ 2 | 샬랄라 | 2015/10/20 | 521 |
492466 | 운전.. 내일이 기능시험인데 무서웠다가 괜찮았다가 다시 무서워지.. 9 | 등록중 | 2015/10/20 | 1,225 |
492465 | 보통 아들부부가 집으로 돌아갈 때 어디까지 나와서 인사하시나요?.. 8 | 매너... | 2015/10/20 | 1,974 |
492464 | 백화점 옷집 매장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하는건가요 ? 1 | 늘 궁금했는.. | 2015/10/20 | 1,887 |
492463 | 노년기와 유아기 6 | 울화병 | 2015/10/20 | 962 |
492462 | 다이슨 무선 청소기 쓰시는 분들 질문이요~~~~ 6 | .... | 2015/10/20 | 3,715 |
492461 | 문과2학년입니다 2 | 두롱두롱 | 2015/10/20 | 1,053 |
492460 | 탄산수 물처럼 마시다가 역류성식도염 걸렸어요.ㅠㅠㅠㅠ 18 | 후회막심 | 2015/10/20 | 10,601 |
492459 | 맥립스틱 색상 추천요 4 | 추2 | 2015/10/20 | 2,093 |
492458 | 전세 구하며 여러번 뒤바뀌는 갑과 을 4 | 이사 | 2015/10/20 | 1,906 |
492457 | 양지머리, 핏물 안빼는거 맞아요?? 6 | 대기중 | 2015/10/20 | 2,784 |
492456 | 미세먼지 심한데 다들 창문닫아놓으셨나요? 10 | aa | 2015/10/20 | 3,451 |
492455 | 방송보고 범인이 신발장 없애진 않았겠죠? 6 | 아줌마 | 2015/10/20 | 1,845 |
492454 | 경찰, 국정원 직원 변사사건 내사종결 ˝단순 자살˝ 5 | 세우실 | 2015/10/20 | 686 |
492453 | venueg가 무슨뜻이에요? 2 | ㅇㅇ | 2015/10/20 | 2,768 |
492452 | 공모전에 참여한 적 있나요? 3 | 으니쫑쫑 | 2015/10/20 | 838 |
492451 | 어플이 깔려있는데 안 보여요.. | 난감 | 2015/10/20 | 1,470 |
492450 | 말로만 듣던 수영장 진상을 봤어요ㅠㅠ 13 | 에헴 | 2015/10/20 | 8,986 |
492449 | 커피 박사님들 도와 주세요. 48 | 커피 | 2015/10/20 | 3,517 |
492448 | 전세계약 해지 관련 질문드려요 2 | 질문드려요 | 2015/10/20 | 6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