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장 (급해요)

..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15-10-19 22:30:34
낮에 병원다녀왓는데 저녁 약 먹고도 배 아프면 응급실가라 했다는데
아이가 걱정이 많네요.
초기에 어떠한 증상이며 어느정도에 병원에 갔는지 알려주세요.
IP : 119.70.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10:34 PM (121.141.xxx.230)

    저는 오른쪽 배가 누르면 아팟고 약간 미식거리면서 멀미가 났어요.. 잘 토하는 사람 아니어서 이상해서 찾아보니 맹장의 대표적 증상이더라구요.. 막 아프면 급성이니 빨리 가셔야해요...

  • 2. ..
    '15.10.19 10:3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체한듯 미식거려요
    똑바로 눕혀서 다리를 펴라면 완전히 쭉 못펴요.
    배꼽에서 손바닥 하나만큼 오른쪽으로, 손바닥 하나만큼 밑으로 내려와 그 부위가 중점적으로 아파요.
    그 부위를 누를때보다 손을 뗄때 더 아파요.

  • 3.
    '15.10.19 10:39 PM (117.111.xxx.171)

    저도 배꼽에서 5센티밑에서 오른쪽이 아파서
    골반염??자궁??쪽에 이상있나싶어 산부인과갔더니
    외과로 가라고해서 갔더니
    응급이라고 수술해야된다고 해서
    바로 입원후 수술했어요
    맹장염은 열어봐야 알수있다고했어요
    그렇게 심하게 아프진않았는데 좀 황당했던
    경험이었어요

  • 4. 서울이시면
    '15.10.19 10:44 PM (39.7.xxx.113)

    기쁨병원이나 ㅇ디라도 다른 맹장수술 전용 중형이상 병원알아보세요.
    저 대학 병원에서 3-4시간 기다리다 2시간 이상 걸러서 검사 받고 결과 보더니
    자기넨 맹장 수술은 다른 응급 수술이 있으면 뒤로 미루어져서 언제 해줄지 모른다며 결국 위 병원으로 보냈고요.
    그 사이에 맹장이 터져서 대박 고생 했어요

  • 5. 서울이시면
    '15.10.19 10:44 PM (39.7.xxx.113)

    맹장이 터지면 통증이 딱 멈추니 조심하세요

  • 6. ..
    '15.10.19 10:47 PM (119.70.xxx.157)

    집이 건대랑 가까워 안심하고 지켜보고있는데 그도 아니네요.
    배만 아프고 뛰거나 다리를 펴는건 다 되는데 아리송하네요.
    낼 모래 수련회갈놈이 이지경이니 미히 못간다해야할지..ㅠㅠ

  • 7. ..
    '15.10.19 10:50 PM (221.149.xxx.145)

    처음에 식중독 증상과 비슷했어요 배보다 위가 아프고 토하고 오한에..위경련인 줄 알고 응급실 갔는데..백혈구 수치가 높다며 mri 찍고 바로 맹장염이라고..기다리다 위험해요 응급실가서 검사 받으세요

  • 8. ...
    '15.10.19 10:56 PM (121.141.xxx.230)

    지금 응급실가면 바로 알수 있고 아니면 수련회도 편한마음으로 갈수 있잖아요.응급실 가보세요...

  • 9. 애매해요.
    '15.10.19 10:58 P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해외 다녀와서 열이 나서 목이 부었다고 소아과약 먹고도 열이 안 떨어져서 독감 검사하고 계속 해열제 먹고 응급실도 다녀왔었는데 집으로 와서도 며칠동안 그래서 일상 생활도 하고 그랬다가 다시 병원으로 갔더니 검사해보자고 입원해서 급식하고 별 검사 다 하고 오죽하면 소아류마티즘까지 의심했는데 씨티 찍었더니 결국 맹장이 다 터졌더라구요. 아무도 의심 안 해서 다들 놀랐어요. 애는 엄청 고생했구요.

  • 10. 애매해요.
    '15.10.19 10:59 PM (124.49.xxx.13)

    해외 다녀와서 열이 나서 목이 부었다고 소아과약 먹고도 열이 안 떨어져서 독감 검사하고 계속 해열제 먹고 응급실도 다녀왔었는데 집으로 와서도 며칠동안 그래서 일상 생활도 하고 그랬다가 다시 병원으로 갔더니 검사해보자고 입원해서 금식하고 별 검사 다 하고 오죽하면 소아류마티즘까지 의심했는데 씨티 찍었더니 결국 맹장이 다 터졌더라구요. 아무도 의심 안 해서 다들 놀랐어요. 애는 엄청 고생했구요.

  • 11. ..
    '15.10.19 11:43 PM (112.150.xxx.64)

    윗배아랫배 다아프기만햇구요
    떼굴떼굴 굴렀어요
    토하거나하진않았어요
    빨리병원가보시지

  • 12. 새벽느낌
    '15.10.20 12:20 AM (223.62.xxx.82)

    얼마전에 맹장수술 받았어요.
    처음에 명치 쪽부터 아프구요. 헛구역질이 계속 나요.
    그러다 명치에서부터 아픈게 내려와서 우측 아랫배가 욱씬 욱씬 아파와요.
    집근처 내과가서 증상 얘기하니 맹장같다며 바로 택시타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077 군대가는 조카에게 뭘 해주면 좋아하나요? 7 선물? 2016/03/30 1,304
543076 배만 부르면 행복한 아들 9 계란좋아 2016/03/30 1,937
543075 아기냥때부터 길러 온 고양이들도 집사를 할퀴나요? 11 ㅁㄴㅇ 2016/03/30 2,094
543074 딸들은 원래 이렇게 예민한가요? 37 ㅠㅠ 2016/03/30 7,394
543073 번역회사 운영하시는 분 계세요? 급한 번역 있어요. 2 목련 2016/03/30 1,078
543072 얼굴 근육운동 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표정주름 생기지 않을까요.. 3 주름 2016/03/30 2,085
543071 경남 새누리 후보자들, 무상급식 추진은 허구 경남 2016/03/30 521
543070 본능에 충실한 초1아들 10 최고봉 2016/03/30 2,018
543069 한국 왔으면 돈좀 쓰고 가라...를 영어로 재치있게 쓰려면 3 000 2016/03/30 1,099
543068 냄새나는 직장상사 해결방법(도와주세요!!) 11 괴로운내코 2016/03/30 2,945
543067 손세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손세차 2016/03/30 703
543066 남이 울면 꼭 따라우는 분 계세요? 18 ... 2016/03/30 5,016
543065 (19금)성인용품점 가보셨나요? 27 궁금 2016/03/30 16,247
543064 4세 어린이집 다 보내시나요? 23 ... 2016/03/30 4,586
543063 [속보]대구 북을, 더민주에서 ‘컷오프’ 당한 홍의락, 與 후보.. 8 투표 2016/03/30 2,180
543062 소개팅/선 나이차 어느 정도부터 부담스럽나요 7 ㅈㄱㄱ 2016/03/30 3,840
543061 휴먼다큐 소나무에 여관에서 아기 기르는 할머니랑 이모 삼촌 얘기.. 답답 2016/03/30 1,455
543060 가사도우미 점심 어떻게 하세요? 12 오오 2016/03/30 5,244
543059 유대위처럼 수시로 호출당하는 애인.. 힘들겠지요? 4 기자 2016/03/30 1,328
543058 주부들이 냉부 쉐프들처럼 15분안에 일품요리 완성 할 수 있나요.. 17 궁금 2016/03/30 3,248
543057 장기 여행 갈때 고양이를 어떻게 할까요? 17 집사 2016/03/30 8,808
543056 부모복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네요 8 넋두리 2016/03/30 3,039
543055 베스트의 30대엄마글 보고요 20 기본급 2016/03/30 4,667
543054 죽기전날까지 온전히 자기힘으로 걷고 밥먹고..가능한가요? 9 쑥갓 2016/03/30 2,009
543053 물시켰는데 문을 막아놨어요.. 48 황당 2016/03/30 1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