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로 눈앞에 있는 물건 못찾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속터져 조회수 : 5,445
작성일 : 2015-10-19 22:30:20


바로 눈앞에 있는 물건인데도 잘 못찾고

꼭 집어서 알려주어야 찾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잘 찾아보면 되는데

성격이 급해서 그런건지

뇌에 문제가 있는건지

지각? 공각? 이런데 문제가 있는건가요?




IP : 122.36.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딸 제남편
    '15.10.19 10:32 PM (122.36.xxx.91)

    속 천불나요
    이제는 제가 찾아서 물건 집어 던지게 됩니다.

  • 2. ,,,,
    '15.10.19 10:35 PM (125.186.xxx.76)

    전 제가 그래요. 왜 그런지 몰겟어요.

    물건을 잘 못찾음... 근데 공간지각력은 무지 높아요. 그거랑은 관계없나봐요

  • 3. 윗님 제 딸 제남편보니
    '15.10.19 10:41 PM (122.36.xxx.91)

    주위집중력이 좀 떨어져보여요.
    저 두 사람도 공간지각능력 수학공부 다 뛰어난 사람들인데 저래요... 정말 급할때 저러면 저는 미치거든요 ㅠㅠ 저희집 두 사람은 본인이 필요한곳에만 집중력을 발휘 하는거 같아요...

  • 4.
    '15.10.19 10:43 PM (124.49.xxx.27)

    제남편이 그래요
    정확하게
    왼쪽발밑에 새끼발가락쪽에 있잖아

    이렇게 말해도 못찾는 인물이에요
    진짜 왜그러나싶어요

  • 5. 맞아요
    '15.10.19 11:01 PM (182.228.xxx.147)

    어디 있다고 말해줘도 못찾아요

    제가 가서 보면 말한 그자리에 있고요 요즘은 하도 그러니 욕 나와요

  • 6. 음..
    '15.10.19 11:16 P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눈앞이 캄캄해서요.;

  • 7. ㅇㅇ
    '15.10.19 11:17 PM (122.36.xxx.29)

    주의 집중력 문제에요??

  • 8. ...
    '15.10.19 11:18 PM (119.64.xxx.92)

    전데요. 일단 시야가 좁아서 두루 잘 안보이기도 하고, 모든 사물이 정확히 촛점이 맞아야만 인식이 돼요.
    길에서 사람도 잘 못알아보고, 경치나 건물도 잘 인식이 안돼서 길치에요.
    전반적으로 이미지 프로세싱이 잘 안됩니다.

  • 9. 찾겠다는
    '15.10.19 11:42 PM (1.249.xxx.78)

    의지가 기본적으로 없고 좀 찾아주지 왜 나한테 찾으라 하냐는 귀차니즘이 있어서에요.

    공간인식 뭐 그런거 아닐거여요.

    남편보면 딱 답 나와요.

  • 10. 공작부인
    '15.10.19 11:44 PM (119.197.xxx.39)

    방송에 출연한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이와 같은 현상은 의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남자가 여자보다 주변 시야가 좁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남녀의 시야차이는 타고난 유전적 차이라는 얘기.



    신경정신과 이상일 박사는 방송에서, “남자는 여자에 비해 목표지향적인 면이 있는데 우선순위를 정해서 1순위 명제에는 40%의 주위를 2순위에는 20%, 3순위에는 10%정도의 신경을 쓴다고 한다.”고 전했다. 순위가 낮아질수록 차이가 많이 남을 알 수 있다.



    남자들의 이러한 성향은 물건을 찾을 때도 적용되어 중요한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잘 찾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진화론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방소에 따르면 원시시대에 남자들은 사냥을 위해 멀리 있는 사냥감을 찾아야만 했고 따라서 가까운 주변을 두루 살피기 보다는 멀리 있는 사냥감에 집중하고 쫓아야 하는 사냥꾼적 원거리터널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여자들은 굴 속에서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하다 보니 주변시야가 발달했다.



    이 같은 차이는 남녀의 주차능력 차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한다. 남자가 사냥감을 잡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려선 안되기 때문에 여자보다 방향감각이 발달했으며, 따라서 길을 찾는 능력이나 주차 능력이 여자보다 선천적으로 발달했다는 이야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박하지 마세요 ㅋㅋㅋ 마눌 먹여살리려고 사냥하느라 그렇답니다

  • 11. 내말이..
    '15.10.19 11:46 PM (126.11.xxx.132)

    울 큰 아들은 찾아 보지도 않고 어디 있냐고 합니다..그럼 내가 찾아 봤어 하면 찾아봤다고 하고..
    미쳐요...
    둘째 아들은 희한하게도 내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물건을 잘 찾아요..
    큰 아들은 대충대충 보고..작은 아들은 여사로 안 보나 봅니다..

  • 12. ㅇㅇㅇ
    '15.10.19 11:56 PM (122.36.xxx.29)

    상대가 남자가 아닙니다 ㅜㅜ

  • 13. 점둘
    '15.10.20 12:13 A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제 딸 아세요? ㅠㅠㅠㅠ
    우리집 고딩딸 시야가 좁아도 너무 좁아요
    바로 옆에 있는데 그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없다고 그래요
    속 터지는 일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 14. ㅇㅇ
    '15.10.20 12:34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대딩 딸. 아주 심각할 정도로 못 찾아요. 근데 명문대생. 도대체 왜 그런지...

  • 15. 우리 집
    '15.10.20 1:14 AM (175.114.xxx.153)

    남편과 딸이 똑같이 그러는데 진짜 돌아버리겠어요.둘이 냉장고 문 열고 머리 맞대고 있을땐 정말이지....
    왜그러나요?
    지능은 오히려 높은 편인데요...
    요즘은 둘이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버려요

  • 16. 0000
    '15.10.20 8:42 AM (116.33.xxx.68)

    전제가 그래요 성격이덜렁대고 귀찮아서그런거고 성겨급한것도 있어요 근데진짜 기억도잘못하고 전반적으로 무슨기능이떨어지는것같아요

  • 17. ...
    '15.10.20 8:51 AM (223.62.xxx.49)

    시지각이 느려서 그래요
    전 제가 그래서 제발 우리 아들만은 그러지 않길 기도했는데
    그걸 닮았더라구요 ㅠㅠ
    덜렁대거나 산만해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틀린그림찾기나 숨은그림찾기 같은걸 하면 좋아져요
    오르다 선생님께 얘기듣고 많이 해봤는데 좀 고쳐집니다

  • 18. 아 시지각...
    '15.10.20 9:21 AM (39.7.xxx.245)

    저는 공간지각력 강사 수리강사입니다
    제가 그렇개 못찾아요 아이큐도 150 ㅎㅎㅎ
    창피 ㅋㅋㅋ
    여튼 제 딸이 시지각이 남들보다 못한데 저도 그렇지 않나 싶네요

  • 19. 저요..
    '15.10.20 10:10 AM (125.131.xxx.51)

    저요.. 제가 그래요.. 저 여자.. 그리고 엄마.. 아줌마.. 우리나라 최고 명문대 출신..
    저희 친정엄마가 저 때문에 미쳐 돌아가신다고 하셨어요.. 바로 코 앞에 있는 것도 못 찾는다고..

    저희 아들.. 공감각 능력 0.8% 로 모 박사 밑의 영재원 다녀요.. 그런데 저희 아들도 그래요..
    발 아래 있는 것도 못 찾아요..

    전 제가 그랬기에.. 그러려니 합니다만...

    지능이랑은 상관없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503 아이가 교정 시작했는데 칫솔... 7 교정 2015/10/29 1,373
495502 집에서 피아노 독학 가능할까요? 3 집에서 2015/10/29 1,412
495501 이번 영재발굴단 보셨나요? 감동적이예요 9 2015/10/29 3,756
495500 이진아의 피아노는 어느수준인건가요 49 ㅇㅇ 2015/10/29 3,978
495499 씨밀렉스 전자렌지 용기 쿡밥 사용해 보신분께 질문 3 써보신분 2015/10/29 990
495498 30대 중후반 썩어가는 피부ㅠㅠㅠ 8 흑흑 2015/10/29 3,872
495497 작년에 고3맘이셨던 분들께 여쭙니다~ 36 *** 2015/10/29 4,535
495496 / [긴급요청 FAX보내기] - 교육부에 한국사교과서국정화 반대.. 4 여행가방 2015/10/29 595
495495 결혼식이나 돌잔치때 들어온 봉투... 2 정리중 2015/10/29 1,358
495494 다운파카 요즘 이쁜 브랜드? 2015/10/29 562
495493 아파트 처음으로 사는데, 주의할 점 알려주셔요~ 파란 2015/10/29 1,096
495492 82쿡에 어버2연합 풀은듯 49 .... 2015/10/29 763
495491 82쿡 나이대가 많이 높나요?? 49 82 2015/10/29 2,686
495490 인터넷 면세점 문의요. 4 ... 2015/10/29 1,466
495489 2박3일 안에 여수와 순천 다 보는게 가능할까요? 9 .. 2015/10/29 1,904
495488 ktx 같은 칸에서 본 무성님의 역사공부 모습 4 무성한 숲 2015/10/29 1,314
495487 집에서 데일리로 쓰는 비누 무엇 쓰세요들? 17 .. 2015/10/29 5,070
495486 초등학교유예..경험있거나 선생님들 답변 절실합니다 22 걱정맘 2015/10/29 2,531
495485 중학생 전과목 봐주는 공부방이나 과외 있을까요 3 2015/10/29 1,919
495484 초3되니 동네 엄마들 거의 갈라지네요.. 2 ... 2015/10/29 3,979
495483 후쿠*카 함바그 맛있네요 10 추천 2015/10/29 2,349
495482 겨울을 맞아 빨간 립스틱 하나 샀는데 맘에 들어요 6 ... 2015/10/29 2,447
495481 부동산이 거의 전 재산이잖아요. 등기부등본 모니터링 서비스 1 2015/10/29 1,922
495480 보드게임 잘 아시는 분, hot spot 좀 가르쳐 주세요 sksm3 2015/10/29 491
495479 눈이 물고기 눈같다는게 무슨 뜻이예요? 23 ㅇㅇ 2015/10/29 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