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멍청한 그리움

....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5-10-19 22:26:51
가을이 왔는지
지나간(끝이 완전 창피하게 끝난) 옛사랑이(?) 떠오르네요.

한 삼년 만났나봐요.
그런데 그 기간내내 진지하게 사귄 것은 아니고 천일의앤 처럼 서로
엇긋나서, 정작 서로를 같이 바라 본 기간은 얼마 안되요.

처음 만날땐 제가 실연으로 엄청 힘들어 할때라 서로 사귀고 말고가 없었고
(만나서 전남친 얘기하며 울고불고 하느라~)
그사이 그사람이 여친이 생겼는데도 저한테는 감추고 만났고 나중에
진지해지니 말하더군요.
뭐 그여친에 대한 예의로 더이상 연락하진 않았지만 왠지 배반감에
부르르 했던 기억이...
이전에 이사람이 사귀자 했는데 제가 거절 했우면산 말이예요
그런데도 배반감이 들더군요.

그리고 잊고 있는데 여친과 잘 안됐었는지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그리고 그사람 그여친과 헤어졌는데~~~
이때부터 전 다시 사귀자 하기를 기다렸는데 사귀자는 말은 안하고
가끔 만나고 싶어하고 문자하고 그러더군요.

사귀자고 하질 않으니 기다리다가 지쳐
전 다른 사람과 몇 달 데이트 하고 그 기간 동안 또 연락 끝고,
서로 혼자 되서 다시 연락, 이번엔 사귀자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고 있었는지 무지 기뻤어요
사귀기로 하고 절 위해 요리도 해주고 잘 하겠다는 약속도 하고
하지만 그 사람 주위에 여자가 너무 많은 거예요.
Sns 를 열심히 하던 사람이였는데 그많은 여자들

사귀기 전에는 별 상관 없었는데
사귀기로 하니 견딪수가 없더군요
제가 그런 남자를 사귈 깜이 아니였던거죠

질투와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견딪수가
없어서 헤어지자 했어요.

그리고 바보같이 몇달뒤에 제가 먼저 연락...
만나서 다시 사귀는 건 아닌데 데이트를 했네요
알고보니 그 사람 여친이 생겼는데 또 제게 숨긴거죠.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절 만났거죠...

그다음은 그야말로 진흙탕에서 딩군느낌..
제가 별짓 다한 것 같아요. 갑짜기 어디서 승부욕이 뛰어나와
원래 내남자 였는데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에 사로잡혀 되찾고 싶었지만
뭐 그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그런 저의 집착과 스토커 짓 때문에
그사람이 오히려 질려하고 ----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부끄부끄

그렇게 끝났는데도 생각 나네요
날 너무 힘들게 해서 다시 만나고 싶진 않은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나만 좋아해준다면, 연락문제로 속 섞이지 않는다면
다시 만나고 싶은것이 솔직한 심정이예요

그사람이 바뀔리 없고
다시 만난다해도 같은 문제로 힘들겠죠

그래도 그가 날 좋아했던것도 사실이고 변했지만요 ㅠㅠ
IP : 211.243.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10:34 PM (211.243.xxx.182)

    이상한거
    그사람은 텔레파시가 통했어요
    지금처럼 유난히 생각나면
    그사람한테 꼭 메시지가 오곤했어요.
    나중엔 별 나쁜 말로 제가 그사람 모욕했는데...
    그냥 내 말만 듣고 있던 그가 생각나네요

    그는 화를 안냈어요

    연락이 왔으면 좋겠네요

  • 2.
    '15.10.19 10:35 PM (223.62.xxx.70)

    미쳤어요?
    저 그러다가
    미친놈이 제가 꼬리쳤다고 뻥쳐서 고생했어요.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요.

  • 3. ...
    '15.10.19 10:43 PM (211.243.xxx.182)

    그럴 사람은 아닌데
    다시 연락 온다해도 온전히 저만 바라볼 사람이 아니라서
    그것 때문에 제가 힘들거라 다시만나면 안되는데
    보고 싶네요
    그냥 한번 보고 싶어요

  • 4.
    '15.10.19 10:54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버려요.
    저딴놈은 쓰레기.

  • 5. 아마도
    '15.10.19 10:58 PM (112.152.xxx.18)

    그 사람이 그립다기보다
    쪽팔림을 무릅쓰면서 집착녀까지 될 정도로 누군가를 사랑했던 자신을 그리워하겠죠

    But, 사랑은 승부도 아니고 게임도 아니고 뭣도 아니더이다. 굳이 가까운 걸 대라면 타이밍이고 조화로운 기브 앤 테이크죠.

    연습장 앞장은 뜯어내고 새공책처럼 다시 써보세요. 새 만년필로! 홧팅~

  • 6. 힘들어
    '15.10.19 11:11 PM (220.84.xxx.91)

    오타가 많아 글읽는게 힘들긴 정말오랜만이네요..
    오타땜에 글에 동요되지않고 집중도안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492 국정교과서 교육부에 팩스 보냅시다. 13 교육부에 2015/10/20 794
493491 백일 및 돌잔치를 안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용 12 ... 2015/10/20 3,305
493490 책벅지 며칠 했더니 허벅지에 틈이 생겼어요. 12 ,,, 2015/10/20 9,026
493489 납치기도에 대해 전담하는 부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생각 2015/10/20 539
493488 임신초기인데,집에서 간단히 만들 음식 뭐 있을까요? 6 궁금 2015/10/20 1,484
493487 밥에서 신맛이 나요ㅜ 4 신맛 2015/10/20 10,588
493486 미국에서 간호사 10 2015/10/20 3,625
493485 그알의 범임들은 아직 그집에 살고 있을수 있겠네요. 5 .. 2015/10/20 2,894
493484 일 재팬타임스, 가토 산케이 전 지국장 18개월 징역형 구형 보.. light7.. 2015/10/20 736
493483 그 해괴하다는 커피 지금도 판매하나요? 5 문득 궁금 2015/10/20 2,217
493482 극복하고 싶은일. 5 ... 2015/10/20 979
493481 팬케이크 두툼하게 하려면 농도를 어떻게 맞추나요 4 팬케이크 2015/10/20 1,843
493480 이런경우 출장비는 어떡할까요 5 ... 2015/10/20 1,071
493479 정보통신과 졸업후 진로 3 .. 2015/10/20 1,097
493478 한국 85A인데 태국와코루 사이즈 뭐 사야하는지 아시나요? 3 태국와코루 2015/10/20 6,031
493477 전세가 상승율 4.76%라네요.. 4 ... 2015/10/20 1,729
493476 한가인이 수능때 답을 밀려써서 의대를 못 갔다고 하는데 49 2015/10/20 29,899
493475 파주아울렛, 김포현대아울렛중 어디가 나은가요? 2 ... 2015/10/20 2,505
493474 재테크로 삼성증권 pop 어떨까요? 4 유유 2015/10/20 1,620
493473 영화 마션 딱 중간까지만 보다 사정으로 뒷부분 못봤는데.. 3 .. 2015/10/20 1,137
493472 중2 영어문법 문제집 7 중2 2015/10/20 1,888
493471 ˝벽돌사건, 부모 알았어도 은닉?위증죄 아니다˝ 外 14 세우실 2015/10/20 2,255
493470 차승원도 분명 망치는 요리가 있을텐데 방송에선 다 편집되겠죠??.. 19 세끼 2015/10/20 4,851
493469 용인 보라동 초등 자녀 두신분 계실까요? 2 보라동 초등.. 2015/10/20 2,623
493468 애인 있는 남자가 대시하는데.. 10 .. 2015/10/20 7,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