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중에 대학원 공부하시는 분?

고민...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5-10-19 20:34:34

결혼해서 한동안 맞벌이 하다가 늦게 임신하면서 일을 그만뒀어요.

아이 둘 낳고 기르면서 다시 방송대 입학해 졸업하면서 자격증 따자마자 다시 취업했구요.

그런데, 요즘 다시 대학원에 대해서 고민 중이네요.

제가 가진 자격증이 석사 학위 받으면 한 단계 올라가는 자격증이라 아무래도 하는 게 좋을 거 같긴 한데요...

문제는 아무리 빡세지 않은 직장이라도 하루 9시간 정규직으로 일하고 초등 저학년 아이 둘 양육하면서 공부하기가

엄두가 안 난다는 거에요.

대학원을 간다면 방송대 대학원으로 가긴 하겠지만요.

방송대도 중간에 큰 아이 1학년 들어갈 때 딱 한 학기 쉬고, 4년 반만에 졸업했는데, 만만치 않았어요.

막판에는 정말 아... 이젠 정말 공부는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머리도 굳고... ㅠㅠ

다시는 공부는 안하리라 마음먹었죠.

남편도 출장이 잦고, 일이 많아서 있을 때는 많이 도와주지만, 전적으로 밀어주지는 못하는 현실이에요.

다시 한번 나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나 고민고민입니다...

 

혹시 워킹맘 중에 대학원이나 학부에 다시 입학하셔서 공부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하고 계신다면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신지 좀 들려주세요.

IP : 123.213.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5.10.19 8:35 PM (223.62.xxx.113)

    전공관련인데.. 힘들네요...

  • 2. 저요
    '15.10.19 8:35 PM (223.62.xxx.113)

    오타 힘드네요 ㅎㅎㅎ

  • 3. ..
    '15.10.19 8:43 PM (218.55.xxx.42)

    저도 방송대 재학중인데 뭐 전공하셨는 여쭤봐도 됭까요?

  • 4. ㅇㅇ
    '15.10.20 12:49 AM (119.70.xxx.159)

    방송대 대학원

  • 5. 로저스
    '15.10.20 10:25 AM (115.86.xxx.158)

    저요!! 저는 대학원 진학하려고 하다가,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싶어서, 사이버대학교에서 학부생으로 다시 공부 중입니다. 대학때 전공과 지금 하는 일이 전혀 다른 분야라서, 대학원 공부보다는 편입해서 공부하는 것이 저한테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졸업하고 동대학원 진할할꺼예요.대학원은 매일 교수님과 화상으로 공부합니다.
    워크샵, 케이스컨퍼런스 등 참여해야할 외부 행사도 많아요.
    여기 82에서는 사이버대학교를 우습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로 우습게 볼 데가 아닙니다.
    공부 빡쎄구요. 시험도 후덜덜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 자체를 사이버대학교로 입학하는 분들 거의 없고, 대부분 학사 졸업에 편입한 분들이고, 석사까지 하신 분들도 학부생으로 다시 입학해서 공부하는 분들이 70%이상입니다.
    어쨌든 공부는 화이팅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956 치실과 좋은글 2 .. 2016/04/01 1,543
543955 내일 벚꽃 어디로 보러갈까요? 8 미즈박 2016/04/01 2,502
543954 스타벅스 망고바나나 좋아하시는분들 집에서 만들어봐요~ 21 조아 2016/04/01 6,135
543953 궁굼한 이야기 지금 보세요 진짜 경악.. 2 ㅇㅇㅇ 2016/04/01 5,718
543952 초5 잠수네 시작하는것 역주행인가요? 10 .. 2016/04/01 4,531
543951 취소된 더불어민주당 TV광고 [김대중의 번호, 노무현의 번호] .. 3 울컥하네요 2016/04/01 849
543950 벽에 발자국 지우는 법 좀... 고민 2016/04/01 848
543949 아우디 A6 35TDI 콰트로 승차감 어떤가요? 11 고민 2016/04/01 4,783
543948 지금 EBS 실직동물 보는분 4 답답 2016/04/01 1,776
543947 전세금을 못받고 이사를 가게되는경우 대항력유지는 어떻게? 6 이런경우는 2016/04/01 1,682
543946 큰 애 보면 웃겨요 1 녀석 2016/04/01 1,074
543945 스위스 등 유럽에 가면 많이 보이던데.... 12 꽃이름 2016/04/01 4,154
543944 중딩 아들 얘기들어주는거 힘들어 죽겠어요 44 참아야 한다.. 2016/04/01 12,896
543943 선물은 역시 잘 쓰고 익숙한걸 선물해줘야하나봐요ㅠㅠ 2 ..... 2016/04/01 1,570
543942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5 2016/04/01 1,711
543941 길을 가다 도를 아십니까 사람한테 잡혔는데 깜짝놀란게요 5 // 2016/04/01 3,306
543940 아까운 내 연체료. ㅠ.ㅠ 2016/04/01 669
543939 남편이 저랑은 싸움이 안 된대요 4 어렵네 2016/04/01 2,125
543938 중2 과학이 요즘 많이 어렵나요 6 교재 2016/04/01 2,271
543937 옷을 물려주고자 할때 ... 조언구합니다 2 ... 2016/04/01 966
543936 미국학교 프로그램중 survival skills이 뭔가요? 2 어떤가요 2016/04/01 703
543935 제안-선거 후 정개개편을 제안합니다 2 선거후 2016/04/01 433
543934 김부겸님 봤어요 1 대구댁 2016/04/01 898
543933 강남에서 유명한 초등학교 11 강남 2016/04/01 5,587
543932 어금니 실란트가 뭔가요? 6 실란트 2016/04/01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