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중에 대학원 공부하시는 분?

고민...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5-10-19 20:34:34

결혼해서 한동안 맞벌이 하다가 늦게 임신하면서 일을 그만뒀어요.

아이 둘 낳고 기르면서 다시 방송대 입학해 졸업하면서 자격증 따자마자 다시 취업했구요.

그런데, 요즘 다시 대학원에 대해서 고민 중이네요.

제가 가진 자격증이 석사 학위 받으면 한 단계 올라가는 자격증이라 아무래도 하는 게 좋을 거 같긴 한데요...

문제는 아무리 빡세지 않은 직장이라도 하루 9시간 정규직으로 일하고 초등 저학년 아이 둘 양육하면서 공부하기가

엄두가 안 난다는 거에요.

대학원을 간다면 방송대 대학원으로 가긴 하겠지만요.

방송대도 중간에 큰 아이 1학년 들어갈 때 딱 한 학기 쉬고, 4년 반만에 졸업했는데, 만만치 않았어요.

막판에는 정말 아... 이젠 정말 공부는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머리도 굳고... ㅠㅠ

다시는 공부는 안하리라 마음먹었죠.

남편도 출장이 잦고, 일이 많아서 있을 때는 많이 도와주지만, 전적으로 밀어주지는 못하는 현실이에요.

다시 한번 나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나 고민고민입니다...

 

혹시 워킹맘 중에 대학원이나 학부에 다시 입학하셔서 공부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하고 계신다면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신지 좀 들려주세요.

IP : 123.213.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5.10.19 8:35 PM (223.62.xxx.113)

    전공관련인데.. 힘들네요...

  • 2. 저요
    '15.10.19 8:35 PM (223.62.xxx.113)

    오타 힘드네요 ㅎㅎㅎ

  • 3. ..
    '15.10.19 8:43 PM (218.55.xxx.42)

    저도 방송대 재학중인데 뭐 전공하셨는 여쭤봐도 됭까요?

  • 4. ㅇㅇ
    '15.10.20 12:49 AM (119.70.xxx.159)

    방송대 대학원

  • 5. 로저스
    '15.10.20 10:25 AM (115.86.xxx.158)

    저요!! 저는 대학원 진학하려고 하다가,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싶어서, 사이버대학교에서 학부생으로 다시 공부 중입니다. 대학때 전공과 지금 하는 일이 전혀 다른 분야라서, 대학원 공부보다는 편입해서 공부하는 것이 저한테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졸업하고 동대학원 진할할꺼예요.대학원은 매일 교수님과 화상으로 공부합니다.
    워크샵, 케이스컨퍼런스 등 참여해야할 외부 행사도 많아요.
    여기 82에서는 사이버대학교를 우습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로 우습게 볼 데가 아닙니다.
    공부 빡쎄구요. 시험도 후덜덜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 자체를 사이버대학교로 입학하는 분들 거의 없고, 대부분 학사 졸업에 편입한 분들이고, 석사까지 하신 분들도 학부생으로 다시 입학해서 공부하는 분들이 70%이상입니다.
    어쨌든 공부는 화이팅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301 슈돌 쌍둥이네 사는곳이 어달까요? 49 집으로 2015/12/06 4,047
506300 [펌] 사법연수원 자치회 "'일베인증' 합격생, 자진신.. 2 zzz 2015/12/06 1,483
506299 도대체 타로는 어떻게 아는건지 10 놀라 2015/12/06 3,852
506298 뜻이 궁금합니다 2 oder 2015/12/06 543
506297 무료건강검진 안 받았는데요..ㅜㅜ 13 ㅜㅜ 2015/12/06 5,582
506296 팀 쇼락과의 인터뷰: 기사에 한국 정부 항의 전화 1 light7.. 2015/12/06 622
506295 낭낭18세 택이가 흡연자였다니... 2 금연 2015/12/06 2,851
506294 초등 3학년 여자아이 파티 메뉴 좀 봐 주세요^^ 4 생일파티 2015/12/06 878
506293 고1ᆢ 돈없이 공부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47 2015/12/06 17,487
506292 안과 문이 우리를 구해주지 않습니다 8 ㅇㅇ 2015/12/06 676
506291 아이가 여권 서명을 하라했더니/// 7 해ㅇ;ㅣ 2015/12/06 2,858
506290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영화 사랑 2015/12/06 635
506289 맞벌이 하고 계시는 분들 주말엔 기분이 4 어떠세요? 2015/12/06 1,852
506288 인터넷으로 산 사과 환불해달라면 진상일까요 --;; 4 속상 2015/12/06 1,343
506287 서울대 로스쿨 학생의 속사정 48 진실 2015/12/06 8,189
506286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21 2015/12/06 2,096
506285 안철수가 문재인님 공격하는거 진짜 웃겨요 22 웃긴다 2015/12/06 2,572
506284 마트카드영업아줌마 1 ㅎ. 2015/12/06 1,210
506283 김장김치 양념 냉동해도 되냐고 글 올렸는데요. 7 지난번 2015/12/06 2,272
506282 시기질투하는 사람이 전혀 없는 응팔 17 ㅣㅡ 2015/12/06 6,293
506281 청계천 오늘 나갈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 청계천 2015/12/06 448
506280 강아지가 닭뼈먹었어요 12 에휴 2015/12/06 5,329
506279 4살 아이랑 연휴때 갈만한 온천 추천해 주세요. 다케시즘 2015/12/06 420
506278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해주세요. 12 커피머신 2015/12/06 5,337
506277 후기 일반고 원서 어찌 써야 할까요??ㅠㅠ 2 고등원서 2015/12/06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