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을 안하고 집밥만 했더니

외식하고파 조회수 : 6,146
작성일 : 2015-10-19 18:13:58
4인가족 휴일되면 더 밥해야하고
외식은 몇달에 한번이다 보니
내가 한밥이 얼마나 맛없고 힘든지
그런데
식구들이 엄마가 한 밥이 제일 맛있다 그러고
외식은 딱히 맛집 찾기도 힘들고 그러네요
초밥 잘하는데 있으면 먹고싶고
이거저거 집밥처럼 해주는 한정식 먹고도싶고
어제 애들 중국음식 시켜주니 맛없대고
저도 힘드네요
카레 육계장등 냉동했다 주기도 한다는데
했더니 냉동했던건 안먹고
뭐든 그때 그때 새로한밥만 주래요
다들
무슨 외식하세요?
IP : 220.95.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ᆢ
    '15.10.19 6:22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부대찌게
    낙지볶음
    소고기
    해물찜
    아웃백

    초밥부페
    스파게티 피자
    감자탕
    등갈비찜 구이
    이정도 돌아가며 먹어요

  • 2. ᆢᆢ
    '15.10.19 6:23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빠졌네
    울 초등딸이 젤 좋아하는 소곱창구이~~

  • 3. . . .
    '15.10.19 6:24 PM (125.185.xxx.178)

    미역국을 너무 좋아해서 대량생산해서 냉동해요.
    좋은 미역으로 푹 끓여야되는데 번번히 하기 어렵거든요.
    김치냉장고도 오래보관가능해요.

  • 4. 양꼬치엔칭타오
    '15.10.19 6:32 PM (175.120.xxx.91)

    감자탕하고 닭갈비, 부대찌게, 곱창, 롤초밥... 무궁무진하지 않나요?

  • 5. 휴일은 거의 외식
    '15.10.19 6:43 PM (175.115.xxx.31)

    다행히 남편이 휴일에 집에 있는 걸 싫어해서 무조건 나가요. 자연스럽게 모두 밖에서 사먹어요.
    메뉴야 다 뻔하고 아주 괜찮은 곳 아니면 집밥보다 못하지만 휴일엔 온전히 쉴 수 있어 좋아요.

  • 6. ,,,
    '15.10.19 6:56 PM (182.212.xxx.20)

    너무 잘해주면 애들 입맛만 높아져가고요..그쵸?? ㅎ
    전 그래서 한주는 대충 한주는 좀 지대로~
    애들이 크니 외식도 안나갈려 하구요
    가고싶은 식당 몇개 적어놨는데
    토요일은 무도 일요일은 슈퍼맨 때문에 애들이 안나갈려고 해요..ㅡ.ㅡ;;

    주말엔 닭갈비
    삼겹살 고기위주로 했구요
    오늘은 비빔밥 먹었어요
    하나는 석식 먹고 와서 하나만 대충 비벼주고 말았네요

  • 7. 주로
    '15.10.19 7:23 PM (183.98.xxx.33)

    스시집 가서 셰프오마카세 먹어요
    그리고 중국집에선 동네 배달로는 절대 만족 못 하는 갓나온 탕수육 오향장육 어항동고 같은거
    한꺼번에 내가 다 차리려면 너무 힘든 한정식도 아주 가끔 먹구요
    가스불로는 그 맛 내기 힘든 참숯 구리망에 굽는 숙성한우 먹구요..
    그리고 뭐 프렌치레스토랑 가고..
    가끔은 바다식당이나 쟈니덤플링 진진 레호이 뭐 이런 아주 요즘 트렌디한 식당들도 가고요

  • 8. ㅁㅁ
    '15.10.19 7:49 PM (112.149.xxx.88)

    요즘 남편얼굴 보기 힘들어서 아들이랑 자주 나가 먹어요
    일본식 카레전문점에서 카레라이스나 카레우동
    덮밥집가서 삼겹살덮밥 연어덮밥
    스테이크비빔밥
    스파게티와 명란비빔밥
    연어초밥 광어초밥과 알탕
    스시부페
    콩나물국밥 수육국밥
    이런 것들 먹고 다녔네요.

  • 9.
    '15.10.19 8:48 PM (180.66.xxx.3)

    제가 한 밥이 제일 맛있어요.
    식당이나 다른 곳에서는 잘 안 먹게 되요.
    식구들도 그렇고요. 제가 좋아하니 그 노고가 참을 만해요.

  • 10. 저도 제가 젤 문제
    '15.10.19 10:44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뭐 해먹기 싫어서 외식하면 식당음식이 제 입맛에 안 맞아서 집에 와서 다시 뭔가 먹어야 해요.
    그리고 남편은 회사에서 점심 사먹으니까 저녁엔 집밥 먹고 싶어하거든요.
    애들도 그렇고요.
    그런 이유로 맨날 제가 식당아줌마 모드~
    저희 애들 말이, 엄마가 해준 음식은 양조절이 힘들어서 살 찐다고 해서 그게 젤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136 향수 공유해보아요~~ 13 아모르파티 2015/10/19 4,045
492135 축의금 사고 문제로 맘이 찝찝해요... 13 .. 2015/10/19 8,034
492134 보네이도 히터 쓰시는분 계신가요? 1 마르셀라 2015/10/19 1,817
492133 분당선 야탑역 근처에 남자 캐주얼 정장 살만한 곳이 있을까요? 2 쇼핑 2015/10/19 995
492132 친구결혼식때 깁스하고 운동화신고 가도 될까요? 49 친구 2015/10/19 5,122
492131 국정교과서 지지쪽...논리가 없으니 막던지네요..ㅎㅎㅎ 14 왜사니 2015/10/19 1,561
492130 워킹맘 중에 대학원 공부하시는 분? 5 고민... 2015/10/19 1,793
492129 급질)습윤밴드를 하루만에 갈아도 될까요? 4 헐헐 2015/10/19 1,262
492128 국립메디컬센터가 어디죠 2 병원 2015/10/19 1,324
492127 전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ㅠ 6 달란트 2015/10/19 1,211
492126 강동송파 중학교 수학과학영재에 대해 아시는 분 2 질문있어요 2015/10/19 2,050
492125 압력밥솥이 숭늉끓일때는 제일 좋아요 5 압력밥솥 2015/10/19 2,341
492124 중3아이 영어공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ㅠㅠ 2015/10/19 1,105
492123 직장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요 ㅠㅠ 25 ........ 2015/10/19 7,010
492122 혼자 잔치국수 3인분 호로록 끓여 먹었어요 8 수요미식회 2015/10/19 3,119
492121 문재인 "안철수 말속엔 DJ-盧 비하 담겨 있어" 65 맞는말 2015/10/19 2,631
492120 서울은 단풍이 들었나요? 5 마야 2015/10/19 974
492119 지금 아파트 팔면 후회하겠죠 49 집집집 2015/10/19 5,724
492118 화장실 변기에 짜놓는젤 후기 10 ~~ 2015/10/19 5,096
492117 저의 커다란 덩치와 못난 얼굴에 감사해야 되나요... 15 씁쓸 2015/10/19 4,098
492116 그알보고 드는 생각.. 6 …... 2015/10/19 2,806
492115 팔순 한정식 체크 2015/10/19 1,158
492114 어제 남친이 바람 폈다고 글 올리구 답답해서 신경 정신과 갔어요.. 6 ㅡㅡ 2015/10/19 2,715
492113 쇼생크 탈출 9 감동 2015/10/19 2,440
492112 코스트코 밀레 구스롱패딩?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11 2015/10/19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