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vs 서대문 종로.

주왕산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5-10-19 17:29:17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서대문에서 아이를 키우고있는 직장맘입니다.


남편직장은 강남 여의도 등을 옮겨다니구요~

친정은 서대문에 있어요.

제 직장은 일산에있구요.


 현재 친정어머니 근처인 서대문에서 거주하며 남편과 저 모두 편도 1시간 정도씩 출퇴근을 하고있는데요.


 서대문, 종로쪽이 서울이긴하나 환경이나 교육면에서 예전만 못해서 일산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아니면, 제 직장을 서대문 종로쪽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입니다.


 아이들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이구요....


 아이들을 위해 좋은 환경 (일산)으로 들어가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돌보아주실 할머니가 계신 서대문으로 엄마인

제가 직장을 옮기는 것이 나을까요?


 장기적으로 서대문 종로는 공기도, 학원가도 그닥 없어 공부하기 좋다고 생각되진 않긴합니다만^^


무엇이 좋은 결정인지 고민입니다. -0-


매일매일 고민하는데 쉽게 결정이 안나네요.. 답글 부탁드려용~ ^^

IP : 211.61.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일산주민
    '15.10.19 5:33 PM (203.226.xxx.60)

    남편직장이 여의도일때는 무조건 일산인데 강남으로 옮겨다닌다니까 좀 고민이네요. 서대문에서 강남도 가까운건 아니지만... 일산 gtx 착공되면 강남까지 30분이긴한데 한참 더있어야 완공되는걸로 알아요. 일산에 역세권 사실거면 일산추천하고, 역세권사실 형편이 안된다면 서대문 추천합니다.

  • 2. @@
    '15.10.19 5:34 PM (116.34.xxx.220)

    신도시는 아이 어릴적은 몰라도...
    중.고등은 서울이 나는게 아닌가요?

    서대문구 무슨동 인지 모르겠지만..
    사립이 많아..나쁜건 아닌데요...

    직장이 멀긴 하네요...
    맞벌이 계속 하실거면 친정이나 시댁 근처 여야지..
    학교 재량 휴일이 많아 지고...이번 메리스땜에 갑자기 쉬고 하니 난감 하더라고요.

  • 3. ...
    '15.10.19 5:35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일산으로 가면 남편이 강남 출퇴근 너무 힘들텐데요. 여의도도 만만치는 않은 거리구요.

  • 4.
    '15.10.19 5:39 PM (175.211.xxx.245)

    일산에서 여의도 엄청 가까워요;; 물론 밀리면 더걸리지만 밀리는거야 직장 코앞에 살지않는이상 서울주민들도 다 마찬가지고 직장때문에 저는 분당내려갔었는데 여기 밀리는거에 비하면 일산은 진짜 새발의 피네요. 일산은 아파트촌 중에서는 주엽, 마두역쪽이 제일 잘살고 애들 상위권대 엄청 많이가요. 이 두군데 가실거면 추천합니다. 동네에 호수공원도 있고요. 아니라면 무조건 서대문요... 일산은 중심부와 외곽이 생활수준이나 환경이나 학군 차이가 많이나는게 사실이예요.

  • 5. ...
    '15.10.19 5:41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일산에서 여의도 만만치 않다는건 대중교통 기준이었어요.

  • 6. 영준현아
    '15.10.19 5:43 PM (211.61.xxx.130) - 삭제된댓글

    네.. 그럼 제가 직장을 서대문이나 종로쪽으로 옮기고, 친정 근처 (서대문)에 계속 거주하는게 나을까요?.. 일산 역세권 마두나 주엽쪽에 거주할 형편은 되구요,, 서대문은 확실히 모든게 낡고 노후되긴 했어요 ㅎㅎ

  • 7. 주왕산
    '15.10.19 5:43 PM (211.61.xxx.130)

    네.. 그럼 제가 직장을 서대문이나 종로쪽으로 옮기고, 친정 근처 (서대문)에 계속 거주하는게 나을까요?.. 일산 역세권 마두나 주엽쪽에 거주할 형편은 되구요,, 서대문은 확실히 모든게 낡고 노후되긴 했어요 ㅎㅎ

  • 8.
    '15.10.19 5:44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대중교통 경우도 여의도 바로가는 버스들도 꽤있고 그게 여의치않으면 영등포가는 버스(출근시간 직전엔 20분걸려요)타서 택시 갈아타고 편하게 여의도가던데요. 일산에서 광화문, 여의도 출근은 진짜 편한거라고 봐요. 저도 서울, 분당 다살아봤지만 서울에서 서울 출근도 의외로 만만찮아서...

  • 9.
    '15.10.19 5:46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대중교통 경우도 여의도 바로가는 버스들도 꽤있고 그게 여의치않으면 영등포가는 버스(출근시간 직전엔 20분걸려요)타서 택시 갈아타고 편하게 여의도가던데요. 일산에서 광화문, 여의도 출근은 진짜 편한거라고 봐요. 저도 서울, 분당 다살아봤지만 서울에서 서울 출근도 의외로 만만찮아서... 일산도 역세권 아파트들 노후되긴 했죠. 근데 그동네는 호수공원보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거 같아요.

  • 10.
    '15.10.19 5:49 PM (175.211.xxx.245)

    대중교통 경우도 여의도 바로가는 버스들도 꽤있고 그게 여의치않으면 영등포가는 버스(출근시간 직전엔 20분걸려요)타서 택시 갈아타고 편하게 여의도가던데요. 일산에서 광화문, 여의도 출근은 진짜 편한거라고 봐요. 저도 서울, 분당 다살아봤지만 서울에서 서울 출근도 의외로 만만찮아서... 일산도 역세권 아파트들 노후되긴 했죠. 근데 그동네는 호수공원보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거 같아요. 남편 거주지가 정해지지 않은거라면 서대문이 낫지않을까요? 윗분말처럼 gtx 착공되면 저도 일산 다시 들어가고싶은데 대화에 새로 짓는다는 아파트 너무 비싸서 못들어가겠더라구요.

  • 11. ...
    '15.10.19 5:50 PM (116.41.xxx.111)

    일산 마두역 주엽역 쪽 아파트가 노후화 되긴 했어요.. 그래도 생활여건이 많이 좋죠. 호수공원이나 기타 여러가지. 그리고 일산 후곡 학원가 수준이 나쁘지 않아요.

  • 12. ...
    '15.10.19 5:52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일산에서 여의도 출퇴근 중인데 저만 오래 걸리나보네요 ㅋ

  • 13. .....
    '15.10.19 5:54 PM (203.226.xxx.60)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몇년전에 자동차로 여의도 출퇴근 잘했는데... 출퇴근 제일 밀리는 시간에 가시면 어느 동네든 경기도살면 당연히 힘들죠..

  • 14. .....
    '15.10.19 6:02 PM (203.226.xxx.60)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몇년전에 자동차로 여의도 출퇴근 잘했는데... 출퇴근 제일 밀리는 시간에 가시면 어느 동네든 경기도살면 당연히 힘들죠.. 널려있는 공원에 모여있는 편의시설 이런걸 더 선호하느냐 무조건 출퇴근이 최우선이냐에 따라 가치가 서로 달라질거 같아요. 다만 일산에서 여의도, 광화문정도면 서울살면서 서울 출퇴근하는거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게 제 개인적 의견이네요.

  • 15. .....
    '15.10.19 6:12 PM (203.226.xxx.60)

    제 남편은 몇년전에 자동차로 여의도 출퇴근 잘했는데... 출퇴근 제일 밀리는 시간에 가시면 어느 동네든 경기도살면 당연히 힘들죠.. 널려있는 공원에 모여있는 편의시설 이런걸 더 선호하느냐 무조건 출퇴근이 최우선이냐에 따라 가치가 서로 달라질거 같아요. 다만 일산에서 여의도, 광화문정도면 서울살면서 서울 출퇴근하는거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게 제 개인적 의견이예요. 계속 댓글다시던분이 글을 지워서 좀 이상해졌네요ㅎㅎ 서대문은 주택가 사시는분들 부럽더라구요.

  • 16. 서대문 추천
    '15.10.19 6:48 PM (125.142.xxx.209) - 삭제된댓글

    일산에서 학군 좋은 아파트는 낡있지만 매매가가 높고 깡통 전세도 바로 계약됩니다. 9시 등교인 것도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75 나이드니 명절엔 각자 혼자서 5 연식 2016/02/07 3,373
525974 케이팝스타 이수정양 대단하네요... 14 케이팝스타 2016/02/07 5,646
525973 대구 시민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 축하 2016/02/07 4,468
525972 여수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14 ... 2016/02/07 3,738
525971 경상도 말고 딴지역 남자들은 덜 보수적인가요..?? 7 ... 2016/02/07 2,344
525970 카톡 단톡방에서 남자가 이러는거 뭘까요? 5 ㅇㅇ 2016/02/07 1,750
525969 남편인간 시댁에서 지가 왕이네요. 5 뭐냐 2016/02/07 2,377
525968 창문에 붙이는 스티커. 시트지? 1 이름이.. 2016/02/07 1,002
525967 중국 직구 이 가격 맞아요? 7 첨알았어헉 2016/02/07 1,488
525966 운동해서 빼도 요요와요. ㅠㅠ 11 2016/02/07 4,065
525965 명절 전날 절대 못 오게 하는 형님이 이해가 안 가요 84 속 터진다 2016/02/07 19,617
525964 양가에 설 용돈 똑같이 드리시나요? 2 ㅎㅎ 2016/02/07 1,214
525963 한남동 싸이 건물 전쟁 말인데요. 17 카페 2016/02/07 8,521
525962 요새 한국 경기가 진짜 그렇게 안좋나요? 13 rr 2016/02/07 5,496
525961 실직의 고통 3 꿈속에서 2016/02/07 2,744
525960 이런 레시피로 떡국 끓여도 될까요? 4 떡국 2016/02/07 1,260
525959 하루종일 음식얘기만 하는 시어머니 14 -- 2016/02/07 5,563
525958 미역 초무침에 말린미역도 되나요? 2 질문 2016/02/07 1,324
525957 말했승니다 10 아들에게 2016/02/07 1,550
525956 급질문)장폐색증 아시는 분이나 의사분 계신가요? 5 푸르른 2016/02/07 2,139
525955 자기 방 있으세요? 7 .. 2016/02/07 1,764
525954 런던 반기문 유엔총장 강연장서 기습시위, 위안부에게 정의를! 2 light7.. 2016/02/07 698
525953 시가 호칭 문제에 관한 신문기사 9 2016/02/07 1,430
525952 아무것도 보내지 않았어요 2 설날 2016/02/07 1,409
525951 선생님이 실력이 있어야 하는이유를 2 ㅇㅇ 2016/02/07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