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키잰다고 했던 그 대학생이 저도 생각나네요.

이런이런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5-10-19 17:07:48

저도 오싹경험 적어봐요.

제가 초등학교 때 일이라 ... 그래서 그런지 엄마한테도 말 못했었죠. 지금까지도?


초등학교 4학년 때, 저희 집은 아파트고 학원은 빌라촌에 있었어요.

학원 가기 위해서는 꼭 빌라촌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래도 큰길로만 다녔어요. 빌라들 사이에도 골목 넓고 차들 왕창 다니는 길이요.


어느 날 여름이었어요.

초4니깐 애였어요. 초6에 브라 했을 정도니... 어렸죠.

왠 대학생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오더니 설문조사를 한다며, 키를 재야한데요. 순수하게 믿었죠.


빌라로 따라 올라갔어요. 가서 재야 한데요.

학교에서 재던 그런 키 재는 기곈가 있나? 전 또 순수하게 믿고 갔죠. (에휴 ㅋㅋ)

3층짜리 빌라 꼭대기까지 올라가더니 기계는 없고, 벽에 등을 대고 서는게 아니라 마주 보고 서래요.

벽에 얼굴을 박고;;?? 라고 말을 들으니깐 먼가 그때 오싹!!! 해지더군요.


그 순간 그 자리를 박차고 반층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봤어요.

아... 그분이 바지 속옷을 벗고 있었죠. 정확히 봤어요. ;;

지금도 몇 십년이 지났어도 뚜렷하게 기억납니다.


정말 열심히 학원까지 뛰었네요. 지금 생각해도 생생할 정도니.. 

가끔 아동 성문제 올라올 때마다 내심 딸 낳고 이세상 어찌 살까 미리 고민 해봅니다. (아직 애 없어요. 풋)


제 친구는 옆집 오빠가 집으로 초대하더니 입으로 해 달라고 했다네요.

안 그럼 때린다고 협박하고 그랬데요.

초등학생들한테 이런 몹쓸 짓 하는 남자들.. 예전에도 있었네요. 생각해보니.. ㅠㅠ

IP : 222.110.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5:49 PM (211.252.xxx.12)

    두려웠을텐데 당차게 잘하셨네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033 가장 따듯한 바지 추천부탁요 49 추위혐오자 2015/10/31 2,346
497032 근데 미술에 절대적인 소질 애매하지 않나요? 4 근데 2015/10/31 1,934
497031 도도맘 인터뷰보니 매력적이네요 47 ㅇㅇ 2015/10/31 22,353
497030 안내장에 표본으로 선정됐다는 말없으면 의무는 아닌가요? 1 인구주택조사.. 2015/10/31 762
497029 화장품이요 브랜드껀 다좋나요? ^^ 2015/10/31 572
497028 빈폴 제품 자주 구매하시는 분들 2 궁금 2015/10/31 2,512
497027 비서라는 2002년 영화 ## 2015/10/31 774
497026 결혼, 결혼은 뭘까요? 결혼에 대한 다각적 시각 1 링크 2015/10/31 1,064
497025 맛있는 귤이 먹고 싶어요 6 2015/10/31 1,564
497024 항상 여름끝무렵 되면,,껍질땅콩 사서 삶아먹었는데, 5 .. 2015/10/31 1,489
497023 여자 삼십 중반에 모아 놓은 돈 없으면... 결혼 못하겠죠..?.. 7 저요 2015/10/31 4,387
497022 두산 8 joy 2015/10/31 2,041
497021 다들 극세사나 겨울이불꺼내셨나요?? 9 네스퀵 2015/10/31 2,864
497020 혹시 제품 박스를 버렸어도 교환이 될까요? 좀 급하니 도와주세요.. 5 ... 2015/10/31 1,176
497019 이마트 한우데이 싼거에요? 10 ... 2015/10/31 3,556
497018 보험상품문의 드려요 12 글쎄요 2015/10/31 1,065
497017 [커피]베트남 G7 화이트 커피 VS 싱가폴 부엉이 커피 다 드.. 7 커피 2015/10/31 2,949
497016 새누리당김무성-보수우파 단결해 역사전쟁 반드시이겨야-소가웃을일 2 집배원 2015/10/31 713
497015 입욕제 추천해주세요. 2 ㅁㅁ 2015/10/31 1,318
497014 몸이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들때 어찌 해야 할까요 49 ... 2015/10/31 28,939
497013 바짝 깎은 손톱도 네일 할수있나요? 4 씨그램 2015/10/31 2,486
497012 청와대가 열흘간 검정 교과서 검토했으면 누구 책임인가 샬랄라 2015/10/31 624
497011 계피로 만든 탈취제 정말 좋네요. 50 .... 2015/10/31 11,400
497010 하루 정도 가사도우미 쓸 수 있을까요? 1 ... 2015/10/31 1,527
497009 국정교과서 저지 전국대학생 연합모임을 팩트TV에서 합니다. 4 ^^ 2015/10/31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