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일하는중에 전화가 와서 신@@생명이라고 해요
저는 가전제품도 옷도 식품도 시장이나 매장에서 직접보고 고르는 편이었는데
시골로 이사오고 인터넷 가격이 워낙 오프라인 시세보다 저렴하니
작년과 올해들어 인터넷 쇼핑하는 횟수가 잦아졌는데...
고심끝에 은행 통장 변경도 하고 있던 카드도 많이 줄였는데
뭔 전화가 이리오나 싶은데 조용히 들어주니까 금방이라도
가입해줄줄 알았는지 주소가 &&시 %%군이시죠?
근데 그게 10년전 주소예요...
게다가 5년전쯤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었을때 신&% 생명에서 적금형보험을 2건이나
미납으로 실효되어 몇백을 손해봤던 적이 있는지라 지난 가입고객대상으로
보험 권유 하는줄 알고 10년전 주소로 물어보더니...그래서 지금 바뀐지 오래라고 아니라 하니
지난달에 한!~택배로 물건받은적이 없냐고 합니다.
사실 저는 지인이 보험사 팀장급인지라 보험은 포화상태여서
몇번은 사실 밝히기도 했지만 이젠 그러기도 지쳐 필요없다고 하는데도
계속 전화를 못끊게 해요 세번쯤 거절했다 안끊기에
제가 먼저 바빠서 좋은보험 권유는 고맙지만 정말 필요치 않다고
그만 전화 끊겠노라고 해버렸어요...
세상 사람들 모두 제 신상정보를 다 알고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