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 아쉬울때만 울딸에게친한척하는 친구.

..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5-10-19 16:29:54
딸아이 친구예요.
초딩때부터 같은반도했었고 중1때까지도 나름 친하게 지낸듯했는데..
2학년올라오고 그아이에게 다른 단짝친구가 생긴뒤론 울아이를 지 아쉬울때만 친한척하고 이용 (?)하는듯해요..
첨부터 느낌이 있긴했는데 .아이친구라 아이 스스로 판단하길바래서 지켜만 봐 왔는데..
집에 가끔 놀러오면 간식도 챙겨주고 잘해줬건만..
이젠 울아이도 눈치챘는지 배신삼이 드는 모양인데..
뭐라 얘기해줘야할지..
앞으론 친한척해도 가까이 지내지 말라해야할까요?

IP : 180.68.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면
    '15.10.19 4:42 PM (222.112.xxx.188)

    엄마가 뭐라고 말하지 마시고 아이가 뭐라고 하는지를 들으세요.
    딱 그 친구만 꼬집어서 물어보지 마시고
    요즘은 누구랑 친해? 그 친구는 어떤걸 좋아하고 잘해?
    너랑은 어떤점이 잘 맞아? 이런 식으로 물어보다보면
    아이의 생각을 알 수있게 될거예요.
    중2면 자기 나름 판단하고 있을텐데 엄마가 개입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나름 자존심도 상하고 오히려 그 아이 편에서 얘기하게 되요.

  • 2. 아이는
    '15.10.19 4:44 PM (180.68.xxx.19)

    충분히 그리 느끼고 있는 상태예요..전 이미 그런성향인거 같아 지켜만 봐오던 상태였구요.
    제가 제 생각으로 개입한부분은 아직 없습니다..

  • 3. ...
    '15.10.19 5:25 PM (112.158.xxx.140) - 삭제된댓글

    인생의 선배로서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해주는 건 좋다고 봐요.
    초중고때 인연이 대학, 사회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딸한테도 다른 친한친구를 만들어서 걔 하나한테 휘둘리지 말라고 해주는게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658 오늘 시정 연설 할때 한줄 읽으면 박수치고 한줄 읽으면 박수치고.. 49 .... 2015/10/27 2,062
494657 애인있어요 진리 결혼했나요? 5 ㄴㅅㆍ 2015/10/27 2,021
494656 과외나 학원선생님들 4 학생 2015/10/27 1,600
494655 아이폰6S 사고 받은 샤오미충전기가 짝퉁이래요 12 총체적난국 2015/10/27 3,858
494654 오늘 손석희뉴스룸에 4 …… 2015/10/27 1,650
494653 새정치 "국정화TF팀이 공식조직이라면 문서 파쇄는 왜?.. 2 샬랄라 2015/10/27 561
494652 식성도 유전일까요? 6 고민상담 2015/10/27 1,369
494651 골뱅이 무침 양념장 가르쳐주세요. 15 맛있게먹어요.. 2015/10/27 3,445
494650 질문)진에어항공 타고 1 면세점 2015/10/27 1,744
494649 삶의 재미 어떤게 있을까요? 7 샤방샤방 2015/10/27 2,280
494648 박원순측 증인 2명이 싸우고 있답니다. 같은 편인데요.. 3 박주신재판중.. 2015/10/27 1,665
494647 은행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3 ... 2015/10/27 2,766
494646 국정화반대 광화문 문화제 생방중 7 생방중 2015/10/27 736
494645 유관순은 있다? 없다? 1 사기꾼들 2015/10/27 796
494644 폰 액정 깨짐......... 3 쫑알이맘 2015/10/27 976
494643 머리 염색 후 파마는 언제... 5 아줌마파마 2015/10/27 15,036
494642 마포 아파트 팔고 송파 개농역 아파트 사는거 어떨까요 6 이사 2015/10/27 2,958
494641 집에 인터넷을 기가인터넷?으로 바꾸라고 전화왔는데 더 좋은가요?.. 6 인터넷 2015/10/27 1,551
494640 천주교 신자분들께 묵주기도 질문드립니다 9 싱글이 2015/10/27 2,000
494639 백반토론 추천해요..빵빵터짐 8 팟캐스트 2015/10/27 2,264
494638 사무실에 놓고쓸 커피머신 추천좀해주세요! 1 커피 2015/10/27 797
494637 인간극장 스무 살 부모편 보고 있어요. 9 자식 같은 2015/10/27 8,050
494636 강용석과 일베가 올바른 한국사를 위해서 거금 쾌척 7 조작국가 2015/10/27 1,545
494635 인사 1 ㅈㅈ 2015/10/27 525
494634 수영해서 살빠지는 체질은 어떤 체질이죠? 5 ;;;;;;.. 2015/10/27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