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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키우시는분들 이렇게해도 될까요?

동물사랑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5-10-19 16:12:23

어릴때는 집안에서 키웠는데   8개월이후부터 정원에서 키웠거든요.


집안에서 키울때도  사람옆에서 안재우고  혼자 거실에서 자라고했어요.

같이 옆에서 재우고싶었지만  나중에  밖에서 잘것을 대비해서  적응못할까봐서  미리 혼자 자게했어요.

주말에  가족들 다 여행가고  저하고 울  강아지만 남는데..( 1년넘었어요)

이런기회가  흔히 오는게 아니라서   목욕시켜서 집안에서 하루만 델고 자면  버릇나빠질까요?

엄마있을땐  집안에 못들이게해서   여행가신틈을타서 하루만 그러고싶은데,

강아지 버릇나빠지는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하루쯤이야 괜찮을거같기도한데....


하루재웠다가  다시 정원에 내놓으면   막울고 그러는거 아닐지 걱정도되고...말이죠

말썽은 안피워서 다른건 걱정안되는데     ...

IP : 125.186.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4:17 PM (14.47.xxx.4)

    하루쯤은 괜찮을 것 같은데요.

  • 2. .....
    '15.10.19 4:20 PM (222.106.xxx.90)

    강아지랑 같이 자보는 기회가 흔한게 아니라 해보고 싶으신거죠?
    한번가지고 그렇게 버릇 나빠지고 그렇지는 않으니, 소원 이뤄보세요.

  • 3. ㅇㅇ
    '15.10.19 4:20 PM (220.71.xxx.206)

    안될것 같아요. 강아지는 훈련되는 동물이라서.
    자꾸 집안에 들어오고 싶어 할거예요 .
    결과적으로 강아지가 집안이 그리워서 너무 괴로울것 같아요 ㅜ.ㅜ

  • 4. 저도
    '15.10.19 4:26 PM (14.47.xxx.81)

    아예 사람옆에서 자는걸 몰랐는데 한번 자보면 계속 자고싶지않을까요??
    전 더 안좋을꺼 같은데요

  • 5. 차라리
    '15.10.19 4:27 PM (116.122.xxx.25)

    정원에 텐트를 치고 하루 같이 자는건 어때요??

  • 6. ㅎㅎㅎ
    '15.10.19 4:51 PM (49.1.xxx.178)

    하루만 침대에서 같이잘까?? 하다가
    계속 같이자고 있어요 ㅎㅎㅎ
    잘 시간되니 당연하다는듯 들어오던데요? ㅎ

  • 7. 제경험담
    '15.10.19 4:58 PM (175.117.xxx.60)

    베란다에서 거실 거실에서 안방...결국 안방에서 같이 살아요.들이기는 쉬워도 내보내기는 엄청 어려워요..ㅋㅋ

  • 8. ...
    '15.10.19 5:44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일단 개 스스로도 집안에 못 들어가는 걸 알고있을거라서

    하루정도로 집에 들어오는 버릇은 안 생길거 같아요.

  • 9. 동물사랑
    '15.10.19 5:51 PM (125.186.xxx.76)

    생각해보니 엄마가 있으면 집에 들어올생각안해서 괜찮을거같아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도 거실에서는 재웠기에 제가 그냥 거실에서 하루만 델구 잘려구요.

  • 10. ...
    '15.10.19 7:04 PM (119.200.xxx.7) - 삭제된댓글

    개가 오래 살아봤자 몇십년 사는 것도 아니고 그러고 싶으면 같이 데리고 주무세요. 전 개들이 물거나 심한 헛짓음 아니고서는 웬만하면 많은 사랑을 주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하늘나라 보내고 나서 후회 덜합니다. 더 많이 예뻐해주고 사랑해주지 못하고, 지금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닌 행동 가지고 버릇 나빠진다고 너무 칼같이 단속했단 점들이 가슴 아플 때가 있어요. 그리고 예전에도 겨울엔 개들을 밖에서 안 재우고 현관문 앞 신발있는데다 들여서 같이 재우기도 하고 그랬잖아요. 저희 어머니도 큰 개는 집에 못 들이던 분인데도 한겨울엔 개 춥다고 현관문 안에 헌 이불 깔고 밤에는 개를 들여서 재웠어요. 그때야 강아지 목욕을 자주 안 시키던 때니까 그 정도였고, 지금은 그게 아니니까 목욕시켜서 데리고 자면 되겠네요.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 11. ...
    '15.10.19 7:05 PM (119.200.xxx.7)

    개가 오래 살아봤자 몇십년 사는 것도 아니고 그러고 싶으면 같이 데리고 주무세요. 전 개들이 물거나 심한 헛짓음 아니고서는 웬만하면 많은 사랑을 주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하늘나라 보내고 나서 후회 덜합니다. 더 많이 예뻐해주고 사랑해주지 못하고, 지금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닌 행동 가지고 버릇 나빠진다고 너무 칼같이 단속했던 점들이 가슴 아플 때가 있어요. 그리고 예전에도 겨울엔 개들을 밖에서 안 재우고 현관문 앞 신발있는데다 들여서 같이 재우기도 하고 그랬잖아요. 저희 어머니도 큰 개는 집에 못 들이던 분인데도 한겨울엔 개 춥다고 현관문 안에 헌 이불 깔고 밤에는 개를 들여서 재웠어요. 그때야 강아지 목욕을 자주 안 시키던 때니까 그 정도였고, 지금은 그게 아니니까 목욕시켜서 데리고 자면 되겠네요.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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