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총기 사고..미국인들은 걱정 없나요??

---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5-10-19 16:04:32
총기회사 로비 때문에 총기 사유회 금지 못하는 거라고 들었는데요. 의료 보험처럼요. 미국도 썪을 대로 썪은 거죠..
10월 초에도 오리건 지역 대학 총기 사고도 그렇고...

남편때문에 3,4년 뒤 미국 건너갈지도 몰라서 관심이 좀 있거든요..
현재 미국 사시는 분들은 총기 걱정 안하시나요?
막상 남북 분단 우리는 위험 못 느끼는 것처럼 그렇게 무리없이 살아가는 건지....

IP : 91.44.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19 4:05 PM (175.209.xxx.110)

    걱정 하면서 살죠 ....

  • 2. .....
    '15.10.19 4:39 P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우리나란 남편남친에 의해 살해되는 여성이 3일에 1번 꼴인데 무서워서 어찌 살죠?
    여성대상 길가다 묻지마 살해도 많고 몰카 성추행도 끝내주죠.
    무서워서 길거리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마찬가지라 봄.

  • 3. ...
    '15.10.19 4:40 PM (211.114.xxx.245)

    우리나란 남편남친에 의해 살해되는 여성이 3일에 1명 꼴인데 무서워서 어찌 살죠?
    여성대상 길가다 묻지마 살해도 많고 몰카 성추행도 끝내주죠.
    무서워서 길거리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마찬가지라 봄.

  • 4. ....
    '15.10.19 4:42 PM (118.176.xxx.233)

    일단 집에 안 가지고 있으면 아이들이 갖고 놀다 동생 죽일 일은 없습니다.
    마트 갔다 총격전에 휩쓸릴 가능성도 있고
    제일 무서운 거는 학교에서 총격전이 일어나는 거죠.
    다 무섭고 내가 미국 시민이라면 총기 소지 자유화 반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할 텐데
    미국 사람들도 한국인들처럼 새대가리인지 사건 일어나면 한바탕 떠들썩하고는
    다시 잠잠해집니다.
    미국에서 10여년 살아본 경험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 5. ...
    '15.10.19 4:55 P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미국국민들이 새대가리라서가 아니라 거대 무기재벌들의 자본력으로 국회 정계를 장악하고 있으니 못건드리는거겠죠. 국민들도 어찌 할수가 없는.

  • 6. ...
    '15.10.19 4:55 P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미국국민들이 새대가리라서가 아니라 거대 무기재벌들의 자본력으로 국회 정계를 장악하고 있으니 못건드리는거겠죠. 국민들도 어찌 할수가 없는. 대통령도 못건드리는데 누가 건드려요.

  • 7. 다른 견해
    '15.10.19 5:02 PM (175.223.xxx.72)

    의외로 총기소유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 있어요.
    내 가족과 내 재산을 지킬 권리와 의무가 있기때문에 총기소유에 대해 찬성하는 거죠.
    게다가 미국 헌법에 총기소유권리가 있기때문에...
    무기업자들의 로비도 한 몫하고요.

  • 8. 영화
    '15.10.19 5:30 PM (119.64.xxx.194)

    마이클 무어의 킬링 포 컬럼바인에 보면 자세히 나옵니다. 그런데 미국은 개척의 나라라서 지금 같은 법이 자리잡기 전에 총만이 짐승이나 강도떼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무기였어요. 자유와 책임이라는 엄청난 명제 속에 총기를 위치시켜 놓고 법보다 더 존엄한 존재인 걸로 간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총기 사건이 날 때는 저런 비난을 받지만 영화 같은데서 보면 외딴 가옥의 경우, 불법침입자에게 대항할 수 있는 거라고 오로지 총이고, 그건 정당방위가 되니까 양날의 칼이 되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무기 로비업자들과 미국식 꼴통들의 무책임한 자유 논리가 법 위에서 날뛴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대도시의 밤거리를 혼자 지나다니는 건 그냥 날 잡아잡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밤거리가 안전하다고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도시일수록 무기 소지에 엄한 나라들이라고 봅니다.

  • 9. ㅁㅁ
    '15.10.19 8:03 PM (112.149.xxx.88)

    우리 주위에서 맨날 교통사고 나서 사람 죽어도 다들 아무렇지 않게 차타고 다니는 거랑 비슷하죠 뭐

    미국에서 조금 살다 왔는데
    지역 티비에서 매일같이 총기 사건 기사 나오고요
    주변지역 범죄사건 찾아보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면 엊그제 길건너편에서, 또 며칠전 두세블럭 떨어진 곳에서 총기강도 사건 있었다, 이런 경우 많았어요
    제가 살던 곳은 형편괜찮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범죄율 낮은 동네였는데도요

  • 10. Money
    '15.10.19 9:54 PM (121.182.xxx.179) - 삭제된댓글

    교통사고랑 총기사고는 엄연히
    다르죠 자동차로일부러 사람죽일려고타는건아니잖아요 총기는사람에게 사용하는순간 쉽게 죽이는거잖아요

  • 11. Heavenly1
    '15.10.20 4:43 AM (158.184.xxx.4)

    미국의 총기소유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라 이것을 바꿀려면 미국인구가 전체 국민투표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면 되구요, 지난 수십년간 계속 이 토론이 계속되지만 겨우 나오는 이야기들은 자동소총 규제, 신고제도, 총알구입제한정도. 뭐 미국통계를 찾아보면 총기소유라는 것이 적은 수가 많은 양을 같고있고 대부분이 갖고 있는 것응 아니고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크다보니까 아직 사냥이 취미거나 식량으로 사용하는 시골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대도시에서 총기사고는 대개 우범지역의 강도나 사고 (어린아이, 술먹고 장난등), 경찰과잉대응 등이고 교통사고에 비해 큰 숫자는 아닙니다만 가끔 학교의 총기사고등으로 대서특필되곤 합니다.

    일반인들이 총기사고당할 우려는 교통사고보다 훨씬 낮다고 생각하면 되고 별로 의식하지 않고들 삽니다.
    주거지역만 안전한 곳이면 별로 생각없이들 사니 큰 걱정안하셔도 되고 이것으로 미국이 썩을대로 썩은 것이면 벌써 300-400년전부터 내려오면서 법으로 보장된 미국의 전통이라고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902 프로폴리스 고르는 기준좀 알려주셔요????? 3 마그돌라 2016/03/11 1,862
536901 혈당조절 식단 좀 봐주세요. 3 2016/03/11 1,794
536900 혼자 앉아있는 안철수.jpg 36 오늘 2016/03/11 5,432
536899 치과에서 금니한것 실비될까요 5 알려주세요 2016/03/11 3,388
536898 3박4일 제주 일정 부탁드려요. 4 사송댁 2016/03/11 864
536897 점포를 얻으려고 하는데 대출 받을 수 없나요? 3 상가 임대 2016/03/11 644
536896 막말 홍창선 사퇴하라 3 트럼프 2016/03/11 498
536895 신용카드 뭐 쓰셔요? 2 아줌마 2016/03/11 1,025
536894 어설프게 잘살고 성공한 사람들이 갑질하는거 정말 공감.. 9 .. 2016/03/11 3,060
536893 재개발 아파트 1 감사요 2016/03/11 1,005
536892 창업을 했는데 경쟁업체의 텃세와 협박에 죽을 듯이 괴로워요. 3 힘들다 2016/03/11 1,978
536891 강아지한테 물렸는데요.. 8 .. 2016/03/11 1,243
536890 나는 친노입니다 18 후리지아향기.. 2016/03/11 904
536889 병행수입제품, 믿을 수 있나요? 1 ,,, 2016/03/11 1,803
536888 아파트사시는 분들, 고양이화장실 어디 두세요? 14 냐옹 2016/03/11 6,455
536887 포트메리온 주문하려는데요. 빵접시와 일반접시중 어느게 한식에 .. 5 포트메리온 2016/03/11 1,183
536886 그놈의 친노 운동권이 뭐가 나쁜거죠? 17 답답 2016/03/11 1,084
536885 jtbc 속보로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직 사퇴했다고 뜨네요 11 속보 2016/03/11 2,020
536884 맞선에서 만나는 사람 없냐는 질문 7 지영 2016/03/11 1,850
536883 세입자가 월세를 6달째 한 번도 안내는데요 7 나나 2016/03/11 2,488
536882 스위스 여행에서 안 가도 서운하지 않은 도시? 10 스위스 2016/03/11 1,870
536881 친구의 부탁을 거절했어요 6 미안해 2016/03/11 2,018
536880 하...이 남자는 나한테 관심 없는 거죠? 8 ㅓㅓ 2016/03/11 2,662
536879 선생님께 현찰로 수업료 드릴 때 새돈으로 드리시나요? 19 ㅡㅡ 2016/03/11 1,233
536878 옥수동과 압구정 잠원, 목동...어디로 갈까요 ? 14 ........ 2016/03/11 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