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인 결혼식에 주로 초대되는 경운데요..
주로 상사 자녀 결혼식에 초대되는거죠..
일반적인 청첩장 초대면 그럴려니 하는데
초대하신 분이 꼭 부인과 같이 와라 하면 이땐 부주금을 얼마나 내야 하나요?
사실..남편만 가면 통상적인 돈만 내도 될 것 같은데
저까지 따라가면..부담스럽잖아요..
남편말로는..그 사람들은..돈과는 상관없는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초대해주신 분들은 사회적 지위들이 있다보니 다들 여유들은 있으세요..)
와서 축하해주는 자체가 중요하다 라고 하는데
남편말도 일리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남편몫만 내고 둘이 먹는다는 것도 몰염치한 것 같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남편만 보내면 간단한 문젠데
굳이 와이프랑 같이 꼭 와라 라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면요..
살다보니 경우 차리고 살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