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스포있는 글을 써볼 줄이야...^^
어제 중딩 아들이 엄마랑 같이 마션보러가자 해서, '중딩아들이 같이 가자는데, 피곤해 죽겠지만 거절할 순 없지'하면서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에 눈물 콧물 쏟아내면서요...
근데, 중간에 우주 강국으로 중국이 등장하면서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주인공이 기지에서 출발해서 화성에 도착해있던 물체(원추형의)이 중국에서 보낸 보급용인가요?
아님, NASA에서 미리 보내어 놓은 것인가요?
중국이 등장하는 것을 보니 미국에서 인식하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 기대치 내지는 잘보여야 하는 절박함이 막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