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단계 판매 시스템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5-10-19 13:11:24

제가 지금 6개월째, 다단계 판매하는 영양식(다이어트 파우더, 영양제..) 판매업체에서 하는

운동 프로그램에 다니고 있어요.(허* 라이*)

Curves의 순환운동을 기본으로하는 시스템이구요, 운동 끝나면 파우더 한잔씩 드링킹 ㅎ

저는 아주 열심히 해서 컨디션이 꽤 좋아진 상태입니다.


그런데...저는 나이가 꽤 되어 영양식을 자꾸 권하는 사람에게 현명히(?)대처할 수 있는

강단이 있지만요, 젊거나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원하지 않는데도 계속 여러가지 제품 권유를

거절하기 힘들어 해요.

그러다보니, 귀찮은 사람들, 마음 상하는 사람들이 그만두고,

결국 지금은 몇 명 남지도 않았어요.


순환운동의 특징이, 여러명과 같이 해야 시너지 효과가 나잖아요.

사람들이 슬금슬금 빠지니, 저처럼 아무 생각없이 운동만 열심히 하는 사람도

슬슬 기운이 빠지고, 친했던 사람들이 점점 없어지니까 기분도 다운되고 그래요.


바로 집 앞 상가에 있어서 편리해서 다니던 곳이고, 그만두면 마땅히 갈 곳도 별로 없고요.


다단계 판매하는 사람들은 마인드가 완전히 다른가???

문제가 있으면 바꾸고 해야 하는데,..이 사람들은 좀 ?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생기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곳에 다니시는 분 계시면 더 좋겠구요.

아니면 다단계 판매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라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동만 좀 속편히 하고 싶어요 ㅠㅠ

IP : 222.96.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단계는
    '15.10.19 5:39 PM (1.236.xxx.90)

    저도 주변 가족들이 네트워크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라서
    어깨너머 줏어들은 상식이 좀 있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크게 두 종류에요.
    물건을 팔아서 돈을 만드는 경우.
    사람들을 엮어서 돈을 만드는 경우.

    물건 갯수가 많지 않은 회사는 사람들을 엮어서 돈을 만들구요.
    물건 갯수가 많은 회사는 물건을 팔아서 돈을 만드는거에요.

    말씀하신 허*은 다루는 제품이 많으니 후자이구요.
    운동프로그램은 제품권유를 위해 사람을 모으려고 진행하는거에요.
    원글님이 보시는 것과 목적이 다른거죠. 그게 문제가 아닌겁니다.

  • 2. 그..
    '15.10.19 10:51 PM (182.224.xxx.43)

    그 운동프로그램이 얼만가요?
    설마... 공짜?

  • 3. 아니요
    '15.10.20 6:25 PM (222.96.xxx.106)

    공짜 아닙니다. 무려 한 달에 8만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982 착상되는 시기 음주 4 기습작전 2016/01/29 8,026
522981 조혜련씨 아들이요 돈 무서운걸 모르네요 35 ... 2016/01/29 41,803
522980 여행지 선택.. 이탈리아 vs. 스페인 12 유럽여행 2016/01/29 3,369
522979 여동생이 있다면,,이런 남자와 결혼해라! 3 여자복 2016/01/29 1,839
522978 단두대주의자 전원책 ㅋㅋ 5 ㅋㅋ 2016/01/29 1,547
522977 남동생있다면..어떤 여자가 좋은여자라고 조언을 해주실지 말씀 부.. 14 ..... 2016/01/28 3,237
522976 정치 관심많은 사람들 공통 성격 이렇더군요 10 정치에 2016/01/28 2,506
522975 드라마 킬미힐미랑 응팔 둘중에 어떤게 더 재밌나요? 27 심심이 2016/01/28 2,695
522974 군대내 동성애 행위 막아야 합니다!! 63 사랑 2016/01/28 17,762
522973 애들 수는 줄었다는데 왜 대학 들어가긴 아직 힘든가요 ? 8 ghdk 2016/01/28 2,532
522972 아파트 세가 안나가서 그러는데요.. 8 ... 2016/01/28 2,300
522971 남편이 잘못된 행동들 시어머님한테 얘기하나요? 38 ㅇㅇ 2016/01/28 4,312
522970 관둔 지 3년 된 동료 결혼 초대 5 2016/01/28 2,725
522969 사는게 뭔지.... 3 휴... 2016/01/28 1,717
522968 헐 세월호 선체를 부수고 있다네요. 7 미친 2016/01/28 2,622
522967 1대1 카톡에는 초대거부할 수 없나요? 카톡초보 2016/01/28 724
522966 초4 키142인데 가슴이봉긋해요 10 2016/01/28 4,397
522965 이만한 일.. 남편에게 한마디 할까요 말까요.. 3 ㅇㅇ 2016/01/28 1,378
522964 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보셨나요.. 13 ... 2016/01/28 3,970
522963 60대후반 여자 혼자 살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평수나 지역도 추.. 4 고민 2016/01/28 3,393
522962 중도금 집단대출 받으면 빠빠시2 2016/01/28 557
522961 못났다..못났어..(돈을 못 써요ㅜㅜ) 9 coco 2016/01/28 3,773
522960 우리나라에도 섹스토이샵이 있네요 2 신기 2016/01/28 4,147
522959 MBC의 추락, 정말 이 정도까지인줄 몰랐네요 3 11 2016/01/28 3,253
522958 오상진은 역시 전국에서 좋아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ㅜㅜㅜ 4 판타지 2016/01/28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