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한밤중에 치한 발걸음 흉내내며 여자들 뒤쫒아가는 장난쳤다는 가수 누구였죠?

원글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5-10-19 12:01:48

그것이 알고싶다 보진 못했는데 여기 글 읽어보고 덜덜 떨었어요.. 베스트 글도 한낮에 간담이 서늘해져요

근데 전에 무슨 남자 가수 누군가가 라디오에서

한밤중에 집에 돌아갈때 앞에 여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가고 있으면

뚜벅 ~ 뚜벅 일부러 소리 크게 내며  치한 흉내 내며 걸으며 장난치는게 재미있다고 한 사람

있었잖아요. 

뚜벅 뚜벅 소리 크게 내면 앞에 여자가 당황하는 게 느껴진다고.

좀 더 빨리 뚜벅 뚜벅 뚜벅 걸으면 앞에 여자도 그 만큼의 속도를 내면서 당황하며 걷고

뚜벅뚜벅뚜벅~ 거의 뛰듯이 쫓아가듯이 큰소리를 내주면 앞에 여자가 소리 지르며 뛰어간다고

그게 너무 재밌다고 라디오에서 말한 싸이코패쓰멘탈...

그 가수 누구였죠? 이름이 생각 안나요.

꽤 알려진 사람이었는데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기함했던 걸로 알아요.

흉흉한 사건 많은 가운데 이 사람이 생각나네요. 당시에 정말 헉 했었는데..

저런 사람도 가수라고 티비에 나오는구나.

이 사회에 얼마나 많은 싸이코패쓰들이 있는지 무섭구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IP : 218.237.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ㅣㅣ
    '15.10.19 12:05 PM (216.40.xxx.149)

    김범수 아니던가요

  • 2.
    '15.10.19 12:07 PM (203.244.xxx.27)

    http://blog.naver.com/scenery_/50084734668

    김범수 맞네요.

  • 3. 어휴
    '15.10.19 12:08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생긴대로 노네요 진짜
    딱 꼴값한다는 말이 절로

  • 4. 원글
    '15.10.19 12:10 PM (218.237.xxx.119)

    아 맞네요.. 얼굴은 기억을 하는데 이름을 몰랐거든요.

  • 5. 원글
    '15.10.19 12:17 PM (218.237.xxx.119)

    이게 몇년 전에 봤는데 잊혀지지가 않아요. 나이 어렸다고 변명하는데 나이 어려도 정상인이 저런 짓 안하죠.
    싸이코패쓰 기질 갖고 있는 사람이 잘못풀리면 강도 살인 하나보다 하고 생각이 들어요.
    무서운건 이런 사람들이 사회 곳곳에 멀쩡하게 잘 있다는 거...

    진짜 교육 잘 시켜야 될 것 같아요.

  • 6.
    '15.10.19 12:25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김범수..............

  • 7. 김범수
    '15.10.19 12:5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얘기 한후로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 8. 뒤끝
    '15.10.19 12:58 PM (59.7.xxx.4)

    그래서 김범수 싫어해요

  • 9. ....
    '15.10.19 1:10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20대 때 한 짓 같은데, 20대가 어린가요?
    설마 중고딩 시절에 한 짓이라고 해도, 너무 교활하고 본성이 싸가지가 없네요.
    근데 김범수 저 사람도 신실한 개신교 신자라고 들은거 같은데, 약자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고, 오히려 상대의 약점을 노리고 갖고 놀았다는게 저게 인간인지.
    방송 나와서 말한거 보면,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거 같은데.
    저런 인간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고??? 목소리 듣기도 싫을거 같은데.

  • 10. 윤종신, 정지찬
    '15.10.19 1:25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라디오에서 회 발언 이후 싫어해요.

    윤종신: 저는 회에 비유해요. 회! 회! 신선해야돼
    정치찬: 으하하하하하
    윤종신: 두번째! 쳐야돼
    정지찬.윤종신: 으하하하하하깔깔깔
    정치찬: 와~ 이거 위험한 발언이예요
    윤종신: 농담입니다. 웃자고 한겁니다~
    제가 회입니다. 그렇죠? 그런것도 있고 제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남자들이 신선한 여자를 찾는다 이런거죠. 신선한 느낌이어야 하고 오래되면 좀 질려하고 말이죠
    정치찬: 그러다가 그 회가 신선하지 않아서 버렸는데 다른 사람들이 찌개에 끓여 먹으면 또 부러워요
    윤종신: 버렸는데 삭혀져서 또 맛있는 홍어회가 됐네?

  • 11. 김범수
    '15.10.19 1:32 PM (218.237.xxx.110)

    당시에 라디오들었어요.
    그후로 싫어했네요.
    그 당시에는 그런 말들을 쉽게 얘기할정도로 여자인권이 미개했었나... 소름끼치네요.
    지금도 후질때로 후졌는데....

  • 12. 우씨
    '15.10.19 2:45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전 2011년에....... 고삐리들한테 당했네요 아 짜증.
    퇴근하고 늦어서 안그래도 무서워서 빨리빨리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쫓아오듯이 두다다다 운동화소리 나서 황급히 빠른 걸음으로 갔는데 순간 바로 터져나오는 웃음소리.

    고삐리 두명이 교복입고 푸하하하하!!! 쳐 비웃고 있더라구요. 워낙 무서웠어서 빨리 집에 갔는데 집에 도착하고 나서 얼마나 화가 나던지..... 코엑스 맞은편 학교 어디죠? 봉은사 바로 옆 고등학교 있잖아요. 거기 교복이었어요.... 정말 화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455 얼마전에 '결핍'관련 글과 댓글에 도움받아 하나하나 시도해보고 .. 14 별이남긴먼지.. 2016/04/03 3,021
544454 행복한 일요일 1 비옴 2016/04/03 881
544453 배우 최민수씨 드라마 대박 관련해서 인터뷰를 읽고왔는데 진짜 대.. 19 .... 2016/04/03 8,126
544452 항암치료 조언 부탁드려요 14 ㅇㅇ 2016/04/03 3,258
544451 부산장소변경 더컸유세단 6시 BIFF광장->시티스팟 5 많이 알려주.. 2016/04/03 728
544450 엄마가 암 정기검사를하시고나서. 2 ..... 2016/04/03 1,727
544449 밥 주던 개가 사라졌네요 6 기도 부탁해.. 2016/04/03 1,404
544448 결혼하고 남편하고 계속 손 잡고 다니는 분 계시나요? 24 궁금 2016/04/03 5,827
544447 잠실 "이성당",홍대 "푸하하 크림빵.. 15 식탐 2016/04/03 5,080
544446 어플 팟빵.쥐약 잘 되세요?? (팟캐스트 안들어가져요) 5 ... 2016/04/03 773
544445 복면가왕 같이봐요^^ 53 봄비 2016/04/03 3,478
544444 더민주, 당차원에서 야권단일화 언급 안하기로, 110석도 힘든 .. 4 언풀끝 2016/04/03 759
544443 방 구하는 싸이트에 하메가 정확히 뭔가요? 2 요즘 2016/04/03 1,499
544442 돌축의금 얼마정도하나요 2 2016/04/03 1,375
544441 어제 결혼계약에서 민박집 임성민씨맞죠 4 궁금이 2016/04/03 3,769
544440 도대체 어디가 아픈건지 ㅜㅜ 2016/04/03 505
544439 아이패스h 중학생 남자아이 먹어도될까요 1 ㅇㅇ 2016/04/03 1,230
544438 초1여아 영양제? 아일럽초코 2016/04/03 412
544437 북한 어린이들의 학교 입학식 모습 2 무식한 농부.. 2016/04/03 1,040
544436 피자 어디 걸로 시키시나요? 6 ** 2016/04/03 2,242
544435 하비족에서 상비족도 입문하신 중년분들 7 상반신너마저.. 2016/04/03 1,892
544434 홍삼먹으니 진짜 좋네요 8 강추 2016/04/03 5,472
544433 일본뇌염 예방정종 여쭈어요 2 2016/04/03 720
544432 상봉 프레미어스엠코 12 이사예정 2016/04/03 2,234
544431 조별과제하러 와서 소파에다가 기스내놓고갔네요 4 모둠활동 2016/04/03 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