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보진 못했는데 여기 글 읽어보고 덜덜 떨었어요.. 베스트 글도 한낮에 간담이 서늘해져요
근데 전에 무슨 남자 가수 누군가가 라디오에서
한밤중에 집에 돌아갈때 앞에 여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가고 있으면
뚜벅 ~ 뚜벅 일부러 소리 크게 내며 치한 흉내 내며 걸으며 장난치는게 재미있다고 한 사람
있었잖아요.
뚜벅 뚜벅 소리 크게 내면 앞에 여자가 당황하는 게 느껴진다고.
좀 더 빨리 뚜벅 뚜벅 뚜벅 걸으면 앞에 여자도 그 만큼의 속도를 내면서 당황하며 걷고
뚜벅뚜벅뚜벅~ 거의 뛰듯이 쫓아가듯이 큰소리를 내주면 앞에 여자가 소리 지르며 뛰어간다고
그게 너무 재밌다고 라디오에서 말한 싸이코패쓰멘탈...
그 가수 누구였죠? 이름이 생각 안나요.
꽤 알려진 사람이었는데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기함했던 걸로 알아요.
흉흉한 사건 많은 가운데 이 사람이 생각나네요. 당시에 정말 헉 했었는데..
저런 사람도 가수라고 티비에 나오는구나.
이 사회에 얼마나 많은 싸이코패쓰들이 있는지 무섭구나.. 하고 생각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