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동안 모쏠 .. 이 경우 어떻게 할까요?
1. 소문
'15.10.19 10:31 AM (218.235.xxx.111)별로인 남자 별로요
여자는 남자와 달라
한번 몸이가면...마음까지 휙 가버려서,,,인생이 불행해질수 있어요
그래서 남자는 바람이 나도 가정을 지키지만
여자는 바람나면...날아가잖아요.(물론 한국 특유의 정서도 한몫하겠지만2. 원글
'15.10.19 10:33 AM (175.209.xxx.110)저도 그 생각 때문에 계속 망설여지는데요.. 쉽게 정을 주게 될까봐 ㅠ 근데 이거저거 재고 고민하면서 모쏠로만 있다가 평생 이렇게 늙겠구나 싶어서 요새 너무 고민돼요...
3. 좀 만나세요
'15.10.19 10:41 AM (59.30.xxx.199) - 삭제된댓글가볍게 만나러 나가세요~~ 만나야 뭐가 일어나지 가만 있음 아무것도 안되니
전망 좋은 스카이라운지 커피 마시자고 님이 먼저 연락해 이야기도 좀 하고 갖종 전시회,공연들 많으니 님이 주도해 남자와 문화도 겪어보고 해보면 남자 보는 눈 생기고 해요
겁부터 먹지 마셈4. 개인적으론
'15.10.19 10:53 AM (210.91.xxx.225)나쁜 남자든 좋은 남자든 호감이 간다면 일단 경험해보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사람 죽일만큼 사이코만 아니라면요.
어차피 사람의 취향이란게 쉽게 변하는게 아니라서 지금 그 남자 패스해도 글쓴 분이 그 쪽 취향이면 결국 비슷한 남자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설프게 나이만차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결혼할 바엔, 조금이라도 더 어렸을 때 상처를 받더라도 연애를 해보는게 낫습니다.
확실히 연애를 해보면 사람 보는 눈이 생겨요. 뭐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계속 이상한 남자만 만나는 여자들도 있지만요.
무엇보다 남자든 여자든 연애를 해봐야 상대 이성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그리고 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게되요. 그래야 나중에 정말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도, 서툴지 않게 대할 수 있구요.5. 원글
'15.10.19 11:14 AM (175.209.xxx.110)그렇겠죠?.. 아무래도 만나보는게 나을 거 같네요....
6. 흠
'15.10.19 12:50 PM (223.62.xxx.78)만나지 말죠.
지금은 호기심이지만 잘못 만나면 몸도 베려요.7. 소문은
'15.10.19 6:04 PM (222.110.xxx.46)진실일 가능성도 있답니다.
먼저 다가가보는건 어떨까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오기만 기다리지 말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