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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보고 고구마 100개 먹은것 같아요.

.. 조회수 : 4,799
작성일 : 2015-10-19 09:07:37

간만에  뭔 바람이 불었는지 옛날 영화를 보고 있답니다.

로마의 휴일

사브리나

 

 

그리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를 봤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 걸까요?

렛은 스칼렛에게 돌아왔을까요?

눈물이...

나이 오십을 눈 앞에 두고...

 

멀리서 렛이 돌아오는 실루엣이라도 보여주지..  

 

로마의 휴일 보고 나서 고구마 90개 먹은것 같은걸

사브리나 보고 나서 얹힌게 쑥 내려 가는것 같더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보고  고구마 100개 먹은 후에

눈 앞에 또 고구마 한 솥단지가 있는것 같아요.

 

뒤 늦게 사랑을 깨달았지만 님은 떠나고

이를 어쩔까나..

돌아오는걸 보여 줘야지...

 

식구들 다 자는 새벽에 혼자 보면서

눈물이 눈물이...

 

IP : 122.34.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19 9:11 AM (175.209.xxx.110)

    많이 사랑했으니...돌아왔겠쬬? ....ㅠㅠㅠ

  • 2. ㅎㅎ
    '15.10.19 9:14 A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아니 애도 아니고 신데렐라 같은 부엌데기가 왕자 만나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로 결말 지어지는 동화 결말을 기대하는 건가요? ㅎㅎㅎㅎ

    이런 동화 결말이 더 우습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어리석은 사랑에 흔들리지만 인생을 주도적으로 헤쳐나가는 미국 남부 여성의 인생에 관한 건데 그깟 레트가 돌아오든 안 오든 스칼렛의 인생은 계속 되죠.

    초딩 마인드로 사시니 귀엽긴 합니다만.. 소설에서 한국 드라마 결론을 바라면 곤란

  • 3. ㅎㅎ
    '15.10.19 9:15 A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아니 애도 아니고 신데렐라 같은 부엌데기가 왕자 만나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로 결말 지어지는 동화 결말을 기대하는 건가요? ㅎㅎㅎㅎ

    이런 동화 결말이 더 우습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어리석은 사랑에 흔들리지만 인생을 주도적으로 헤쳐나가는 미국 남부 여성의 인생에 관한 건데 그깟 레트가 돌아오든 안 오든 스칼렛의 인생은 계속 되겠죠. 뒤늦게 레트에 대한 사랑을 깨닫지만 쏘 왓... 투머로 이즈 어나덜 데이..죠.

    초딩 마인드로 사시니 귀엽긴 합니다만.. 소설에서 한국 드라마 결론을 바라면 곤란

  • 4. 우유
    '15.10.19 9:22 AM (220.118.xxx.22)

    그후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나보고 쓰라면
    난 이렇게 쓰고 싶다.
    멜라니가 임종시에 스카알레트에게 부탁한 아들과 애쉴리는 최선을 다해,
    그녀가 그 전쟁중에도 멜라니를 보살폈듯이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 식구들을 보살폈듯이 그렇게 한발작 떨어진 거리에서 도와 준다.
    레트에게는 그의 질투심을 불러내어(만정이 떨어진듯 떠난 레트지만 ) 하룻밤을 같이
    보낼수 있는 묘안을 짜내야 한다.
    그리고 아이를 낳아 혼자 기른다.(스카알레트는 이 일생을 건 연극을 아주 잘해야한다.
    레트가 누군가 여자의 심리하나쯤은 귀신같이 아는 사람이니..)
    혼자 그 아이를 키우며 아주 지금껏 살아온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며
    레트를 기다린다.
    멜라니의 이름을 모든 사람이 오래동안 기억하도록 장학 사업을 시작한다.
    레트의 아이가 유명한 대학을 들어가면서 신문에 이름이 나온다던가
    웨스트 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던가 해서
    하여튼 그 이름이 신문에 오를정도의 ..
    그의 기사를 보고 레트가 찾아오는것으로 자연스러운 해후를 하게 만든다.
    (다시 합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서 그녀의 사업에 조언을 해주고 아이를 키우느 일에 힘을 보태어 준다.

    그렇게 둘은 황혼을 맞는 것이다.
    책에는 촤알즈 에게서 낳은 아들 아이 하나, 프랭크에게서 낳은 딸하나가 있다.
    그리고 멜라니의 아들 웨이드가 있으니
    조언자로 남을 역활이 레트에게는 남아 있을 것 같다

    스카알레트가 일군 모든것.
    전쟁중에 치루어야 했던 모든것
    멜라니와 (멜라니가 누군가 ...그녀가 그렇게 애태우던 애쉴리의 부인 아닌가..
    그럼에도 그녀의 모든것을 돌보아 준 것은 단지 애쉴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전쟁이 쓸고간 문명의 잿더미위에서도 용감할 수 있었던 것은 애쉴리가 있었기 때문.
    그를 향한 사랑이 그렇게 고귀한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그녀의 버팀목은 애쉴리였다.

  • 5. 저라면 이렇게...
    '15.10.19 9:28 AM (121.165.xxx.230)

    레트가 눈밑에 점찍고 돌아와서 ...

  • 6. 원글
    '15.10.19 9:29 AM (122.34.xxx.74)

    스칼렛에게 렛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보니말고 또 자식이 있었나요?
    책으로는 못 읽어 봤는데..

  • 7. 원글
    '15.10.19 9:31 AM (122.34.xxx.74)

    스칼렛이 타라로 돌아간다고 렛이 그녀에게 올 묘책이 떠오를까요??

    안개 속에서 렛이 문워크로 돌아와야 하는데...

    이 가슴아픔은 뭘까나...

  • 8. ㅎㅎ
    '15.10.19 9:55 AM (61.78.xxx.137)

    다른 사람들이 쓴 후속작으로
    [스칼렛]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 이런 책들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잼날듯~~

    특히 3부작 [스칼렛] 보시면
    속이 시원~~ㅋㅋ

  • 9. ㅋㅋ
    '15.10.19 10:04 AM (218.54.xxx.98)

    눈 아래 점 찍고 다들 기발햐

  • 10.
    '15.10.19 10:13 AM (123.199.xxx.240)

    ㅋㅋㅋ 얼굴에 점 찍고
    정말 매력터지는 82친구들이야ㅎㅎ

    바람과 함께ᆢ 아련하네요
    파워 에너지 소유자인 스칼렛오하라와 목화 송이 날리는 타라농장 ᆢ

  • 11. 글 올리길 잘했어
    '15.10.19 10:14 AM (122.34.xxx.74)

    오호
    후속작들이 있었군요.
    꼭 읽어봐야 겠어요.

    이런 좋은 정보를 주시고..
    분명 날개가 있으실게야.

  • 12. 우유
    '15.10.19 10:15 AM (220.118.xxx.22)

    원글님
    레트와의 사이에는 보니 말고 없지요
    계단에서 굴러서 유산됐고

  • 13.
    '15.10.19 10:37 AM (203.226.xxx.93) - 삭제된댓글

    책에서는 전남편들과의 사이에 아들,딸이 각각 한명씩 있어요. 아들이 멜라니 조카라 멜라니가 애들을 많이 챙겨요 사실 아들이 있어 멜라니와의 관계가 오래 지속된거겠지요 둘째 남편 케네디와 결혼한 이유는 제 기억에 셋째 캐린이 수녀원에 가면서 지참금으로 타라 일부를 가져가려고 해서 돈많은 케네디와 급결혼한거에요

  • 14.
    '15.10.19 10:45 AM (203.226.xxx.93)

    원작에서는 전남편들에게 아들 딸이 한명씩 있어요
    아들이 멜라니 조카라 스칼렛과 계속 인연이 있었던거죠

  • 15. 원글
    '15.10.19 11:08 AM (122.34.xxx.74)

    원작을 꼭 읽어봐야 겠네요.^^

  • 16. 민음사 완역본으로
    '15.10.19 11:12 AM (175.223.xxx.125)

    원작을 읽어보세요. 타라를 사랑하는 여주인공의 마음이 느껴져요. 삶의 역경을 해쳐나가는 힘도 느껴지고요.
    세계문학전집 중에 한 권이였던 걸로 기억해요.
    출판사는 오래돼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에는 그래요.
    저자 사진이 나오는데 주인공처럼 예쁘더군요.

  • 17. 우유
    '15.10.19 11:12 AM (220.118.xxx.22)

    원글님 원작을 읽으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영화는 원작의 반도 못살렸어요
    이 책을 읽고 가을만 되면 주제가와 렛트의 사랑 때문에 가을 앓이를 했을 정도니까
    원작은 남부의 정서가 듬뿍 담겨 있고
    스칼렛의 성격, 스칼렛에 대한 렛트의 사랑이 얼마나 진하게 담겨 있는지...

  • 18. ...
    '15.10.19 11:32 AM (122.34.xxx.74)

    어제 새벽 내내 가슴이 멍해서
    가슴을 치며 울었어요.
    고구마 100개 먹고 얹힌것 마냥 가슴을 치며...

    이 나이에...
    그깟 영화 나부랭이가 나를 울리다니...
    엉 엉 엉

    돌아와야 했는데


    원작에는 돌아 왔나요??

    렛의 그 눈빛
    스카렛이 계단에서 굴러 유산하고 렛이 자책하며 울던 모습..

    이 놈아 그렇게 사랑했으면서
    어쩜 한 순간에 그리도 식을 수 있단 말이냐..

    돌아와라 이놈아...

    하면서 새벽에 울었던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서 하루 일상이 엉망이 되어서
    집안일을 못하고 있다니
    나.. 가을 타는 건가...

  • 19.
    '15.10.19 11:59 AM (175.124.xxx.21)

    이 영화를 중학교때 보고 그 이후에 책으로 봤는데 책이 더나았어요. 물론 비비안 리 얼굴을 떠올리며 읽어서 그럴수도있구요. 원글님 가을타시나봐요 ^^

  • 20. 오래전에 읽어서
    '15.10.19 12:57 PM (175.223.xxx.125) - 삭제된댓글

    흐릿하지만 그는 안 돌아오고, 스카렛은 잃고 나서 사랑을 느끼지요. 짝사랑 상대에게 실망하고요.,
    그렇지만 내일은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생각하는 결말일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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