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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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결혼식 축가 기억나는거 있으세요?
1. 헐...
'15.10.19 5:37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그시누이 갑질 정...말 쎄게할것같고 신부는 정...말 걱정1000만배 되네요
2. 헐
'15.10.19 5:40 AM (118.217.xxx.29)그시누이 갑질 정...말 쎄게할것같고 신부는 정...말 걱정1000만배 되네요
제기억엔 예식도중에 음악이 나오니까 신부측 친구 하나가 갑자기 예식장을 온통 휘저으며 댄스를 추은게 생각나네요 실화였어요3. 김흥임
'15.10.19 7:24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우와한 호텔결혼식
축가라고 신부친구들이 떼로나와 춤추며 부르는데
그 뭐였죠
저주의노래
아브라카다브라
황당 그자체더라구요4. 축가는 아니구요
'15.10.19 7:31 AM (223.62.xxx.214)남편 친구 결혼식에 신랑 입장곡이 올드보이 우진테마.. 신부는 대부 테마곡
5. 음.
'15.10.19 8:10 AM (220.73.xxx.248)천일의 앤
20대 초반에 내용을 모르던때
피아노로 결혼식때 축가와 함께 연주 했어요
그러나 몇십년이 지났지만 그부부가 잘살아 마음 놓았어요6. 이클립스74
'15.10.19 8:25 AM (1.235.xxx.249)친구 결혼식에 갔는데요.
신부지인이 플룻을 연주하더군요
이선희 "인연"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연주 다 끝나고 사회자놈이 스피커잭이 중간에 빠졌다면서
나는 가수다 에서처럼 이런 경우에는 다시 연주해야 한다면서
앵콜(?)을 요청합니다.
연주자~ 냉큼 또 연주합니다.
이선희 "인연" OTL
같은 곡을 또 연주합니다.
그래 놓고 연주자가 아주 자랑스러운 듯 일장 연설을 하고...... 퇴장합니다
이건 누가 주인공인지...... 잊지 못할 결혼식이었어요
30분 결혼식에 축가와 연주만 15분이었네요7. 옛날에
'15.10.19 8:41 AM (125.180.xxx.210)이십년도 더 된 이야기 같은데 아직도 기억나요.
TV프로그램에 신혼은 아름다워? 인가 갓 결혼한 신혼부부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었던것 같은데 특집이었는지 제주도에서 신혼여행 온 커플 많이 모아놓고 초대 가수가 하춘화 였는데 그때 부른 노래가 '날 버린 남자' @@
그 때 어린 나이였는데도 이해가 안가서 여즉 기억이 나나 봅니다.8. ..
'15.10.19 9:08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축가 하기로 한사람이 갑자기 사정상 안왔대요
그러자 반주해주던 친구가 축연주를 대신하는데
곡명이 예스터데이 ㅜㅜ
지나간 사랑이잖아요
반주자가 가장 자신있는 곡이었나봐요
그부부 아주 잘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