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해안가는 행동

바닷가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5-10-19 01:48:33

이러저러한 이유로 남편은 저의 친정과 왕래를 안해요
저는 이를 갈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살고 있죠
여튼 친정에서 명절마다 시댁에 선물을 보내시는데
올해는 유난히 좋은 고기가 왔어요
시댁에서 그걸 시형제들에게 나눠주셨어요
남편은 장인장모에게 등진건데
그 고기를 어쩌나 싶었죠.
지난 연휴때 집에서 밥을 해먹다가 저녁거리가
없는걸 알았어요. 저야 외식할 심산이었구요.
그런데 남편이 저에게 그때 추석때 받아온 고기 먹지그래.
하는 거에요. 전 부모님에게 죄송해 저도 안먹고
아이들이나 주려했거든요.
이 남자 이상하죠? 싸가지없게 처가랑 담을 쌓았으면서...

너무 자연스러워서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졌어요.

IP : 124.49.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무와 권리를
    '15.10.19 7:27 AM (115.41.xxx.221)

    동시에 져야하는데
    의무는 싫고 권리는 누리겠다.

    저라면 고기는 구워서 아이랑 다 먹어치우겠어요.
    앞으로 고기도 보내지마시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866 여기 몸파는여자들 많이들어오나봐요.. 19 ㅜㅜ 2016/03/14 6,474
537865 이해찬 "나는 더불어민주당의 적통. 김종인 대표 등의 .. 22 멋진분 2016/03/14 2,374
537864 페레가모 구두 5 구두 조언 2016/03/14 2,051
537863 솔직히 이해찬 날리면...다른 당 지지자들이 돌아오나요? 6 이기는 선거.. 2016/03/14 760
537862 오늘자 리얼미터 차기대선주자 지지율.JPG 10 여전히 2016/03/14 1,272
537861 송중기를 봐도 감흥이 없다면.. 41 아리송 2016/03/14 6,944
537860 더민주 공심위 위원들은 홍창선이 추천한 인물이라네요 4 그루팔로 2016/03/14 689
537859 김광진 탄식 "나같은 범인이 알지 못하는 반전이 있는건가!!" 8 차라리 2016/03/14 1,459
537858 기존에 나온 이방인 번역이 그렇게 문제가 많나요? 5 까뮈 2016/03/14 959
537857 '진짜 언론'이 '진짜 센 놈'을 다루는 법 샬랄라 2016/03/14 527
537856 태후 송송커플 아련한뮤비 보셨나요? 1 알콩달콩 2016/03/14 1,000
537855 괌 쇼핑 안할생각인데요. 8 선무 2016/03/14 2,571
537854 진짜 더불어민주당 만들면 안되나요? 8 이참에 2016/03/14 843
537853 남자 중학생 백팩 추천 부탁드립니다~ 8 hh 2016/03/14 1,868
537852 오피스텔 단기간 구하는 법??..전세 와 이사시기가안 맞아서.... 4 ## 2016/03/14 1,134
537851 안쓰는 옷장 버리려면 어떻게 하나요? 9 ... 2016/03/14 3,320
537850 사주 공부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ㅡㅡ 2016/03/14 743
537849 정의당 지지율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7 그래도 희망.. 2016/03/14 859
537848 딸기가이상하네요 8 환경이심각해.. 2016/03/14 3,001
537847 '귀향'이 사상 최악의 반일 영화? 日언론 폄하 논란 2 샬랄라 2016/03/14 637
537846 학대와 방치의 가능성 앞에서 좋은 이웃이고자 하면 안 될 것 같.. 2 레이 2016/03/14 774
537845 감기나을 무렵인데 체력이 딸려요 1 .. 2016/03/14 610
537844 다리에 좋은 운동 뭐가 있나요? 5 도움 2016/03/14 1,353
537843 이정도면 가정적인남편맞는거죠? 2 .... 2016/03/14 821
537842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미납이라고 독촉장이 날라 왔어요 종합부동산세.. 2016/03/14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