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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영화특선

파란하늘보기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5-10-19 00:50:37
1964년작. 엄앵란 신성일 주연 영화 나왔는데
재밌네요 뭔가 좀 웃기기도 하고
장면 속에 시대상을 볼. 수 있어 신기하구요


제가 태어나기 전이지만 보는것만으로도


다음 주는
황신혜 안성기의 기쁜. 우리 젊은날 나오네요
젊은 날 황신혜씨. Kbs 일일 연속극에 원스 식품
그 여자랑 너무 닮았어요
IP : 223.62.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9 1:09 AM (112.162.xxx.39)

    64년도 배경도 그렇고 참 유치한듯‥
    웃기고 그렇죠‥
    근데 원글님 황신혜 원스식품 닳았다해서
    원스식품이 뭘까 했는데
    9시뉴스전 드라마 말하는거네요
    ㅎㅎ 글게 닮았네요

  • 2. ㅋㅋ
    '15.10.19 1:18 AM (221.166.xxx.15)

    개콘보다 더 웃기다 하고 봤어요...엄앵란이 방안모서리기둥 잡고 우는거며...찌질하게 신성일이 여자 오해해서 술먹고 곤조부라는거 보다가..요즘 저러면 욕 바가지로 먹을텐데 함서...출근전 이마뽀뽀도 넘 웃겨요 ㅋㅋㅋ영옥이라는 아역 이름도..
    거실서 대화하는데 입김 폴폴 나요..신성일은 지금보니 그닥 잘생긴걸 모르겠네요..--;; 지금 인품이 저때부터 묻어나는지.
    담주 기쁜우리 젊은날 기대되요 ㅋㅋ

  • 3. 호수맘
    '15.10.19 1:30 AM (58.127.xxx.248)

    50년도 넘은 영화네요
    옛날엔 억양도 웃기고 대사도웃기고~
    아마 신성일 엄앵란 저분들 결혼하고
    찍은 영화 같은데요

  • 4. ..
    '15.10.19 7:04 AM (211.212.xxx.219)

    결혼생활 20년에 보니 신성일이 맡은 역이 찌질이 중 상찌질이네요 최악의 남편이네요 여자네 부모는 얼마나 기가 막힐까 슬픈 게 아니라 막 화가 났어요

  • 5. ..
    '15.10.19 7:06 AM (211.212.xxx.219)

    근데 60년대 거리 보고 그런건 재밌어서 끝까지 봤어요 우리 엄마 아빠가 젊을 때 서울은 저랬구나 충무로 아스토리아 호텔 나오더라구요 지금 이름은 뭔지 모르겠지만

  • 6. ddd
    '15.10.19 10:13 AM (219.240.xxx.37)

    아무리 그래도
    2시간 비 맞았다고 죽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ㅋㅋㅋㅋ
    혼자 한참 웃었어요.

    의사가 와서 무슨 지병 있다고 했나요?
    하여간 남편이 문 안 열어준다고 아기 안고 2시간 기다리는 것도 웃기고
    그러다 죽는 것도 웃기고

    그런데
    옛날 서울풍경 나와서 좋았네요.^^

  • 7. 좋아하는 영화
    '15.10.19 11:34 AM (125.177.xxx.13)

    60년대 한국흑백영화 보면서 느끼는게 그당시 남자들의 손찌검은 정말 저렇게 흔했나 하는 것..신성일이 뻑하면 엄앵란 뺨을 때리더라구요. 떠날 때는 말없이 이 영화 후반부에 윤일봉과 같이 식사하는 레스토랑 그릴과 호텔 나올 때 저기는 어디쯤일까 늘 궁금했는데 저 윗분 댓글 보니 충무로 아스토리아 호텔이었군요. 볼 때마다 궁금했는데 82에서 이렇게 답을 듣네요. 역시 82는 끊을 수가 없음 ㅎㅎㅎ

  • 8. ..........
    '15.10.19 3:3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60년대 생활모습 감상하며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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