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딸이랑 사이가 안 좋은데 이것도 집안 내력인가요?

...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5-10-18 23:56:12
오늘 밤
가슴이 미어지네요
제가
친정엄마랑 사이가 안 좋았어요
아니, 친정엄마께 사랑 받지 못하고 컷어요
그래서 결혼해서
가족과 알콩달콩 사는게 제 바램과 꿈이었구요

딸과 사이좋게 지내시는 분들 비결이 뭔가요?
진심 얼렁 독립해서
지같은 딸 낳아보라하고 싶어요

IP : 222.234.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좋은맘
    '15.10.18 11:59 P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

    잔소리 절대 안하고 이쁘다고만 해주면 되요

  • 2. . . . .
    '15.10.19 12:00 AM (39.121.xxx.186)

    중딩은 원래 그렇다네요.
    위험한거 학교에서 혼날거 아니면 그냥 봐주시고
    넘어가시고 잘해주세요.
    그럼 돌아와요.

  • 3. dd
    '15.10.19 12:00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잔소리 안하기 공부 관련된거 최대한 말안하기
    아이 좋아하는 취미나 연예인 관심가져주기
    이쁘다 칭찬해주기
    이정도만해도 사이 무진장 좋아져요
    물론 버릇없이 막하는건 혼내야죠

  • 4. ...
    '15.10.19 12:09 A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

    중딩아니라 대딩인 딸도 똑같아요 ㅎㅎ

  • 5. ㅜㅜ
    '15.10.19 12:14 AM (1.254.xxx.124)

    저도 그렇답니다. 딸하고 너무 안맞아요.
    근데 저의 친정엄마랑 딸사이는 너무 좋아요.
    저는 엄마랑도 안맞고 딸과도 안맞고....
    이상하게 여자들하고 좀 안맞아요.
    여자들의 드셈에 질려 무섭기도 하고 까다롭고 어려워요.
    그래도 딸이 없었더라면 이 세상살이가 얼마나 삭막했을까 싶어요. 고마운점을 보도록 애쓰면 또 예뻐요.
    엄마, 다리는 붙이고 걸어야지....
    엄마, 미간 인상을 펴야지, 호수에 물방울이 퍼지는 것처럼....
    엄마, 말은 교양있게 해야지.....
    오늘 딸한테 들은 잔소리(?)예요.
    좀 더 자라면 친구처럼 친해질거예요.
    엄마한테는 딸이 최고예요.

  • 6.
    '15.10.19 12:20 AM (221.139.xxx.117)

    울 엄마가 저한테 했던 거랑 반대로 했어요.
    딸이랑 저랑 사이 좋은데 부작용 중 하나가..
    빨리 자기도 결혼해서 딸 낳아서 재미있게 살고 싶답니다.
    고2인데 졸업하면 바로 결혼하고 싶대요.

  • 7.
    '15.10.19 1:16 AM (211.202.xxx.25)

    부모자식 간에도 케미(?)가 있는 것 같아요.

    성향이 조금 안 맞더라도 항상 믿어주고 표현 많이 해주세요.
    저는 아직도 그 힘으로 살아요.
    엄마랑은 둘도 없는 제일 친한 친구구요.

  • 8. ....
    '15.10.19 5:46 AM (218.147.xxx.186) - 삭제된댓글

    잔소리란게 솔직히 부정적인 어투로 다른 사람 지적하거나 자기 뜻대로 남을 강요하는 일이잖아요..잔소리 할 일 있어도 참아보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도 가져주시고 동등한 인격체로 먼저 존중해주세요....

  • 9. 11
    '15.10.19 1:32 PM (183.96.xxx.241)

    어느 정도 연관은 있을 수 있어요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주기 힘들죠 ... 근데 모녀관계는 경쟁관계가 아닌데 요즘 어떤 엄마들은 주는 만큼 받고 싶어한대요 경쟁관계로 본단 거죠

    이승욱의 공공상담소- 팟캐스트에 싯다르타에서붓다까지 4회 들어보세요

  • 10.
    '15.10.19 3:56 PM (1.254.xxx.119)

    혹시 안보셨으면
    EBS 마더쇼크- 모성의 대물림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87 이태임 6 가슴이랑코 2016/03/14 4,885
537786 사주에 대운인 해는 정말 좋은일이 많나요? 13 궁금 2016/03/14 8,645
537785 평택 아이 생각이 자꾸 나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16 엄마나이 6.. 2016/03/14 1,536
537784 알파고가 504승 1패를 기록했다는데 1패의 상대가 누구? 7 .... 2016/03/14 4,877
537783 영화 '룸'을 봤는데 괜찮네요. 6 ㅇㅇㅇ 2016/03/14 1,528
537782 잠이안와요ㅠㅠ 14 큰일 2016/03/14 3,007
537781 김수현드라마 이상해요 ㅡ 14 ... 2016/03/14 6,462
537780 Bates motel 시즌 4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나요? 2 미드 2016/03/14 560
537779 오전에 환불 하면 안되겠죠 4 ^^ 2016/03/14 1,777
537778 오늘 1 오늘 2016/03/14 440
537777 결핵검사는 엑스레이 찍어야 하나요?? 4 기침 2016/03/14 2,092
537776 가족 중 누구와 가장 친하세요? 6 ㅇㅇㅇ 2016/03/14 1,616
537775 형님의 전화 10 동서지간. 2016/03/14 3,547
537774 우리 애는 왜 아빠랑은 아무것도 안하려 들까요? 3 와이 2016/03/14 1,341
537773 비싼 큐빅 반지랑 다이아랑 육안으로 구분 하시나요? 9 .. 2016/03/14 4,877
537772 잠이 안오네요....하... 3 ㄹㄹㄹ 2016/03/14 927
537771 흰 머리가 나기 시작하면요. 1 ,, 2016/03/14 1,101
537770 오늘 영화 조이를 봤는데 (스포주의) 9 000 2016/03/14 2,547
537769 8세 여아 전집 추천해주세요~~ 1 동글이 2016/03/14 1,014
537768 부모와 자식 7 ㅠㅠ 2016/03/13 2,242
537767 그릇 몇세트 있으세요? 5 ㅁㅁㅁ 2016/03/13 2,132
537766 티파니 다이아반지 30 mixjsj.. 2016/03/13 16,034
537765 맞선 남 심리.. 현명하신 82쿡 님들 지혜로운 조언 부탁 드립.. 71 궁금 2016/03/13 12,056
537764 고등입학 했는데 시험감독 봉사 어떨까요 2 고등 2016/03/13 1,746
537763 영화 제목이 궁금합니다!!! 4 아기엄마 2016/03/13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