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경이 좋아 행복한걸까요? 성격일까요?

ㅜㅜ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5-10-18 22:35:13
친구중에
정말 이친구 보면 곱게 자랏구나,,
싶은 친구가 있어요,,

회개는 하나 후회는 안한데여
가끔 똑같은 걸로 회개하는 자신을 자책은 하나 그치만
이러면서 변화되는 모습은 당연한 이치라 생각된데요
조금이라도 변화되고 있음에 감사하데요

싫어하는 사람 있음 회사다니면서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 있음 어떻게 하냐니
그냥 아 또 그러는 구나,, 생각도 하지말자 싫어해밧자
욕해밧자 나만 짜증나고 힘들어 그냥 그러려니 한데요
그냥 내가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에 그가 더 화낼테니까요

성격도 긍정적이에요,,,,


삶 인지 성격인지 자체가 굴곡이크지 않아요
언제나 행복해 보여요,,
밝고 웃음도 많고 그냥 딱 바도 비타민 같은 존재에요,,
실제로 바도 정말 부유한 가정에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친구,,

부유한 가정에서 가정교육 잘 받아 행복하게 사는지
아님 성격인지,,

IP : 223.62.xxx.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8 10:37 PM (203.226.xxx.129)

    환경이 98프로죠. 집이 여유있으면 실패하거나 놀아도 다 먹고살수 있어요. 최소한 살길이 있다는거 자체, 부모나 형제자매의 여유로운 환경을 보고자라는게 사람을 긍정적으로 만들죠. 나머지 2프로는 그걸 극복하고 성공한 극소수의 경우인거구요.

  • 2. ㅇㅇ
    '15.10.18 10:40 PM (58.140.xxx.23) - 삭제된댓글

    종교인인가요?
    제 주위 친구중에 돈없어 걱정은 되는데 매일매일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친구있어요 그분 안에서 늘 병온함을 느낀다고 ㅡ.ㅡ 이십년 만났는데 한번도 화내는거 없고 완전 쿨하고 행복한 성격 이친구도 독실한 종교인이구요
    사실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성격은 종교 갖기도 어렵긴하죠

  • 3. ...
    '15.10.18 10:40 PM (59.6.xxx.173) - 삭제된댓글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거에 포인트가 있다고 봐요.

  • 4. ㅇㅇ
    '15.10.18 10:40 PM (58.140.xxx.23) - 삭제된댓글

    병온 ㅡㅡ>평온

  • 5. 글쎄요
    '15.10.18 10:43 PM (183.109.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자살한 방송에서 유멍했던 행복전도사분 소식이 너무 충격이어서 내부사정은 또 겉보기와 다를 수도 있단 생각을해요

  • 6. ..
    '15.10.18 10:45 PM (112.149.xxx.183)

    뭐 집 부유하고 사랑 받고 자란 애들 거의 다 별 굴곡없이 젊어서나 나이 들어서나 행복하던데요.. 물론 개중 성격적으로 우울한 사람들이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죽을 때까지 별 걱정 없이 잘 살다 갑디다..

  • 7. ..
    '15.10.18 10:53 PM (207.244.xxx.201)

    제목만 읽고 달아요.

    환경이 달라져도 그대로면, 그건 그사람 성격이에요.

  • 8. 그게
    '15.10.18 10:59 PM (175.209.xxx.160)

    환경 반, 성격 반인 거 같아요. 제 친구 딱 그런 친구 있는데 걔 여동생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둘 다 부유하고 여유있는 환경에서 자랐는데 어찌나 다른지. 그리고 롯데그룹 두 아들 보세요. 완전 다르잖아요.

  • 9. 오늘
    '15.10.18 11:08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김한석 라디오 들어보니

    행복한 사람은 오래산데요. 근데 이게 지위 낮고 높음 귀천 권력 이런거랑 상관없답니다. 행복하다는건 자기 마음의 습관같아요.

  • 10. ....
    '15.10.18 11:39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환경도 영향은 물론 있겠지만) 타고난 성격에 좀 더 우위를 두고 싶네요.

    실험에서 보니
    (누가봐도 너무나 열악한 환경-예를 들자면 병중이신 부모님, 아픈 자식, 넉넉치 못한 환경등등)
    에서도 (행복한 척이 아니고) 정말 기쁘게 매일 매일 힘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있었어요.
    그분들의 기본은 (어떤 상황에서도) ~ 때문에가 아닌 ~덕분에를 스스로 찾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죠.

    모든게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한다는게 장점만 있는거 절대 아닙니다.
    심리나 관련 책들 좀 찾아 보시면...
    [모든게 유복한]은 오히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들기 쉽다고 하죠.
    넘치는 사람도 한끗 차이이긴 하지만.. 버릇없고 초이기중심적인 성격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미국에서도 자식교육에 관심있는 재벌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자식에게
    [안 부자인것 처럼, 안 부자인것 같은 환경에서] 자식들을 키울 수 있을까.. - 물론 힘들죠.
    그런거라고 합니다.

    세상 살아보니 결국 많은 것들은 결국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DNA를 거의 모두 기반으로 한다는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내가 가난했기에, 열심히 일했다. 내가 무식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내가 연줄이 없어서
    죽도록 일했다.. 이거구

    실패한 사람들은 내가 가난해서, 못 배워서, 내가 아무도 없어서 요모양 요꼴이다... 레퍼토리라는 거죠.

  • 11. ....
    '15.10.18 11:40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환경도 영향은 물론 있겠지만) 타고난 성격에 좀 더 우위를 두고 싶네요.

    실험에서 보니
    (누가봐도 너무나 열악한 환경-예를 들자면 병중이신 부모님, 아픈 자식, 넉넉치 못한 환경등등)
    에서도 (행복한 척이 아니고) 정말 기쁘게 매일 매일 힘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있었어요.
    그분들의 기본은 (어떤 상황에서도) ~ 때문에가 아닌 ~덕분에를 스스로 찾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죠.

    모든게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한다는게 장점만 있는거 절대 아닙니다.
    심리나 관련 책들 좀 찾아 보시면...
    [모든게 유복한]은 오히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들기 쉽다고 하죠.
    넘치는 사랑이란것도...한끗 차이이긴 하지만.. 버릇없고 초이기중심적인 성격의 아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미국에서도 자식교육에 관심있는 재벌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자식에게
    [안 부자인것 처럼, 안 부자인것 같은 환경에서] 자식들을 키울 수 있을까.. - 물론 힘들죠.
    그런거라고 합니다.

    세상 살아보니 결국 많은 것들은 결국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DNA를 거의 모두 기반으로 한다는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내가 가난했기에, 열심히 일했다. 내가 무식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내가 연줄이 없어서
    죽도록 일했다.. 이거구

    실패한 사람들은 내가 가난해서, 못 배워서, 내가 아무도 없어서 요모양 요꼴이다... 레퍼토리라는 거죠.

  • 12. ....
    '15.10.18 11:53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환경도 영향은 물론 있겠지만) 타고난 성격에 좀 더 우위를 두고 싶네요.

    실험에서 보니
    (누가봐도 너무나 열악한 환경-예를 들자면 병중이신 부모님, 아픈 자식, 넉넉치 못한 환경등등)
    에서도 (행복한 척이 아니고) 정말 기쁘게 매일 매일 힘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있었어요.
    그분들의 기본은 (어떤 상황에서도) ~ 때문에가 아닌 ~덕분에를 스스로 찾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죠.

    모든게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한다는게 장점만 있는거 절대 아닙니다.
    심리나 관련 책들 좀 찾아 보시면...
    [모든게 유복한]은 오히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들기 쉽다고 하죠.
    유복한 집 자식들이 쉽게 마약,도박.. 등의 타락 & 쾌락에 쉽게 빠지는 것도 그런 이유고요.
    자고로 결핍이 있어야 발전이 있다는 기본 진리.

    넘치는 사랑이란것도 한끗 차이이긴 하지만.. 버릇없고 초이기중심적인 성격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미국에서도 자식교육에 관심있는 재벌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자식에게
    [안 부자인것 처럼, 안 부자인것 같은 환경에서] 자식들을 키울 수 있을까.. - 물론 힘들죠.
    그런거라고 합니다.
    워렌버핏도 애들이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도 (부자인 티를 절대 안 내서) 애들이 아버지가 그렇게
    대단한 부자인 줄 전혀 몰랐다고 하구요.

    세상 살아보니 결국 많은 것들은 결국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DNA를 거의 모두 기반으로 한다는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내가 가난했기에, 열심히 일했다. 내가 무식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내가 연줄이 없어서
    죽도록 일했다.. 이거구

    실패한 사람들은 내가 가난해서, 못 배워서, 내가 아무도 없어서 요모양 요꼴이다... 레퍼토리라는 거죠.

  • 13. 성격
    '15.10.19 12:17 AM (49.175.xxx.51) - 삭제된댓글

    천성입니다. 타고난 성격탓.
    제 남편은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가득 받고 오냐오냐 컸어도
    매우 부정적인 성격인걸보니.
    타고난 성향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376 시어머니의 달력 14 며느리 2016/02/05 4,164
525375 제가 많이 무식한 모양.. 누리집이 뭔지 오늘 알았네요.. 6 ㅗㅗ 2016/02/05 1,923
525374 생애 최악의 공연, 최고의 공연 어떤게 있으세요? 2 ^^ 2016/02/05 848
525373 2월 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331 명의 명.. 탱자 2016/02/05 428
525372 맨날 출퇴근하는 길도 내비 없으면 못가는 분 계신가요? 2 ... 2016/02/05 568
525371 그 목사, 딸 때려 죽인 후 첫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을까요? 8 ..... 2016/02/05 3,034
525370 요구르트 - 유통기한 지난 거 몇일까지 괜찮을까요? 1 먹거리 2016/02/05 1,416
525369 남편이 고생했다 선물 사준다네요. 3 영이사랑 2016/02/05 1,900
525368 고3 "난 여기 한국이 싫은데 북한으로 갈 수는 없냐 3 전교조 2016/02/05 1,225
525367 고딩2 수학 잘할수 있는 비법(?) 없을까요? 6 조언 2016/02/05 1,649
525366 티머니로 편의점에서 현금을 뽑을수 있나요? 1 ... 2016/02/05 758
525365 저도 안철수 이준석 여론조사 전화 받았었는데... 2 노원병주민 2016/02/05 2,037
525364 요 가방들 너무 이쁘지 않나요? 6 로빈슨s 2016/02/05 3,018
525363 삼성이 그리 대단한 기업인가요? 11 삼성? 2016/02/05 2,431
525362 아이들 수업많은 과외샘 어떤가요? 1 선택힘드네 2016/02/05 933
525361 방석호 재임 시절, 14억대 외주사 입찰 비리 의혹 2 세우실 2016/02/05 571
525360 어린이 과학동화 정기구독 VS 중고구입 뭐가 나을까요? 3 ... 2016/02/05 1,259
525359 김치찌개 냄새 잘 안빠지나요? 3 2016/02/05 881
525358 실버전문 미용실 창업 어떨까요? 12 미용실 2016/02/05 4,246
525357 서세원의 아버지... 12 부모자식 2016/02/05 12,241
525356 최민수의 친구같은 아버지 흔한가요..??? 7 .. 2016/02/05 2,002
525355 제가 변했어요. 1 갱년기 2016/02/05 666
525354 갑자기 준비하기 좋은 술안주... 13 메뉴 2016/02/05 2,415
525353 대체 어떻게하면 화면이 바로 열리나요?? 1 82죽순 2016/02/05 449
525352 남편분 모발이식하셨던 님 계실까요? 9 경험담 2016/02/05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