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냉장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가족 3인인데 냉장고가 세개인 집 있어요..
가면 항상 꽉 차 있고요..
전업주부예요.
근데 막상 보면 반찬이나 그런게 많지도 않고 버릴것도 없어요
근데 뭐하러 꽉 차있냐면..
재료를 거의 다 직접 만들어요..
된장. 고추장. 간장.
멸치도 말려야 하고.. 고춧가루. 마늘.
이런거만 해도 일단 양이 많고
김치 몇 종류..
야채.생선 과일
뭐이러면 냉장고 2개는 다 차는 거 같아요.
그냥 너무 비정상이다
호더다 이래서
생각나서 하는 말이예요.
1. ...
'15.10.18 10:08 PM (114.204.xxx.212)친정부모님 두분이 냉장고 3 대에요
김치는 안담가드시고요2. ..
'15.10.18 10:09 PM (211.178.xxx.238)못 말리는 주부네요.
상상만해도 머리 아파요.3. ..
'15.10.18 10:19 PM (180.230.xxx.83) - 삭제된댓글산골 오지에 사는것도 아니고
집앞이 냉장고인데
그때그때 사서 먹는게 제일 신선하고 맛있어요
저도 이번에 냉동실 정리했네요4. .......
'15.10.18 10:31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울 엄마네요 ㅎㅎㅎ
세식구인데 냉장고 네개에요.
큰 양문형은 아니고 일반형 3개에 김치냉장고 하나.
도대체 뭐가 든건지 저도 궁금해요.
특히 냉동실은 모두 비밀스런 검은 봉지에 싸여있어서 뭔지 알 길이 없네요.
봉지 열어보기도 무서워요.5. ㅇ
'15.10.18 10:55 PM (116.125.xxx.180)호더가 뭐예요?
6. **
'15.10.18 11:03 PM (121.172.xxx.94)호더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저장강박증이라고 한대요.
저는 반대로 뭔가 가득 차면 마음에 부담이 되어서 저장을 거의 하지 않아요.
세식구에 237리터 일반냉장고 하나와 김치 냉장고 가장 작은 것 하나.
그래도 세끼 반찬 해먹는데 불편하지는 않아요.
사람마다 생활습관이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7. 친정집
'15.10.18 11:15 PM (182.215.xxx.105)엄마 아빠 두분이서 냉장고 5대에요 ㅡㅡ
양문형,일반형,김치냉장고,냉동고,식당에러 쓰는 대용량까지 ㅡㅡ
더 놀라운건 친정 아버지가 냉장고를사고 그 속을 채워서 요리 해드신다는거;;엄마는 싫어하심 ㅠㅠ
각종 고기나.집에서 왠만하면 안해먹는재료로 매일매일이 색다른 메뉴와안주의향연.....맥주나 소주 막걸리도 거의 한냉장고를차지하고요.........8. 보통
'15.10.18 11:2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시댁이나 친정이 농사짓거나 시골이신분 그래서
식품이 많이 올라오는 분들도 그렇게 냉장고를 많이 놓고 쓰더라구요
본인도 그 맛을 알고 또 양도 엄청나고 믿을수있는 국산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쟁여놓더라구요
일반 가정집에서 그렇게 냉장고를 쓸일이 없죠 그정도로 쟁일 물건도 없구요9. .......
'15.10.19 7:12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돌아가신 시어머니집 냉장고가 네 대였어요
시골에서 혼자 살았는데 하루 두 끼 먹으면 많이 먹는 편이었는데 그나마 한 끼는
항상 경로당에서 할머니들이랑 같이 먹고 집에서는 한 끼 먹을까 말까였는데 그것도
국이나 물에 말아서 김치 한 가지만 해서 드셨는데 일 년에 두 번 명절날 가서 냉장고 열어보면
다 유통기한 지난거나 오래 되어서 냄새나서 먹기 괴로운거 투성이였어요.
ㅋ.돌아기시고 난 뒤 홀로 된 남편의 큰 형이 네 대의 냉장고에 들어 있는거 처리하는라 너무 힘들었다고
하면서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10. 제 시댁도
'15.10.20 3:41 AM (122.42.xxx.166)김냉 두대에 빌트인냉장고 걍 냉장고 2대까지...
먹을거 좀 가져가도 넣을 곳이 없어요.
어디다 넣을까요 하면, 내가 나중에 넣을테니 그냥 식탁에 올려놔라~
블루베리 좀 샀는데 나눠먹어요 하면 우리두 있다 어딨는진 모르지만 깔깔깔.
답 없어요.11. 전체
'15.11.16 12:09 AM (175.117.xxx.60)헉....저도 별 두 개 님처럼 뭐가 가득 차면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고 짜증이 나더라고요.물건이고 오래 저장해뒀던 음식이고 엄청나게 내다 버렸는데 지금도 물건은 버릴 것들이 많아요.냉동고도 하나 처분했는데 아무 불편없어요.김냉은 한쪽 정리하고 전원 껐네요..김장김치도 가득가득 많이 채워 보관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조금씩 해먹고 그때그때 담가먹고 그러려고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93137 | 속안좋을때 양배추갈아먹어도될까요 2 | ... | 2015/10/19 | 1,495 |
| 493136 | 일본갈려고 하는데 여권발급 하면얼마정도 걸리나요? 5 | 여권발급 | 2015/10/19 | 1,341 |
| 493135 | 성남시청 옆 여수동 아파트 전망이 어떨까요?(답변 절실) 9 | 머리 아픈 | 2015/10/19 | 3,290 |
| 493134 | 직장에서 드는 실비보험이요.. 5 | 알려주세요 | 2015/10/19 | 1,405 |
| 493133 | 제빵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우리밀중력분) 8 | .. | 2015/10/19 | 1,479 |
| 493132 | 거실 실내화 추천좀 부탁드려요 3 | 드드 | 2015/10/19 | 1,571 |
| 493131 | 의료관광마케터 혹은 코디네이터전망? 49 | 다시 시작 | 2015/10/19 | 1,387 |
| 493130 | 인생은 돌고돈다는 말 사실인거 같아요.. 49 | .. | 2015/10/19 | 15,640 |
| 493129 | 튀겨진 돈까스를 샀는데 바삭하게 하려면 다시 튀기는 수 밖에 없.. 49 | 튀겨진 돈까.. | 2015/10/19 | 2,029 |
| 493128 | 자기말만 하는사람. 21 | 000 | 2015/10/19 | 5,140 |
| 493127 | 시조카 결혼에 트렌치코트 입으면 실례일까요? 47 | @@ | 2015/10/19 | 7,546 |
| 493126 | 외도엔 이혼이 답일까요? 12 | ㅇㅇ | 2015/10/19 | 6,410 |
| 493125 | 군산 여행 추천 드려요 7 | vv | 2015/10/19 | 3,262 |
| 493124 | 유치원 1 | 선택 | 2015/10/19 | 816 |
| 493123 | 제가 너무나 못난 엄마인거 같아요.. 5 | 바보엄마 | 2015/10/19 | 1,631 |
| 493122 | 돌잔치는 안하는 절친친구 무슨 맘의 선물이 좋을까요? 3 | ^^ | 2015/10/19 | 1,568 |
| 493121 | 하리 친엄마는 죽은 설정인가요? 7 | 그녀예뻤다 | 2015/10/19 | 2,232 |
| 493120 | 템퍼 매트리스 엄청 비싸던데 그렇게 좋나요? 11 | ,,,,, | 2015/10/19 | 12,885 |
| 493119 | 급발진 대처방법 2 | 조심조심 | 2015/10/19 | 1,597 |
| 493118 | 산후 조리중인데..남편때문에 돌겠어요 7 | ㅠㅠ | 2015/10/19 | 3,480 |
| 493117 | 저는 신의 음성을 들은 적 있어요 21 | 퐁퐁 | 2015/10/19 | 5,540 |
| 493116 | 그러면 총각이 아이 있는 이혼녀와 결혼하는 것은 괜찮나요? .. 14 | 에효 | 2015/10/19 | 6,124 |
| 493115 | 김원희가 진행하는 만물상?? 이제 안한가요? | .. | 2015/10/19 | 871 |
| 493114 | 용기가 해강이 맞나요 10 | 애인 있어요.. | 2015/10/19 | 3,208 |
| 493113 | 김현주 박한별 | 애인 | 2015/10/19 | 1,56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