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지 성복동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초등학생 조카가 폐가 안 좋아서 친언니가
수지로 이사를 알아보고있어요
지금 언니는 강남에 전세로 공기도 안 좋고
전세가에 비해 아파트도 너무 좁다고
수지 성복동에 아파트 구매해서
조카 대학갈때까지 쭉 살려고한다고 하는데요
형부 직장은 교대역 근처이고
내년에 지하철 개통되서 교통더 좋아질거고
용인외국어고등학교?인지 학군 다 좋은 거 같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수지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부탁드려요
1. ㅇㅇ
'15.10.18 9:39 PM (121.168.xxx.41)지하철역 개통되어도 걸어다닐 수 있는 역은 몇단지 안되어요.
더구나 공기까지 좋은 곳은 산 아래 아파트 동인데
또 그런 곳은 지하철역까지는 멀지요.
용인외고... 지역주민 혜택 있긴 하지만
공부 엄청 잘 해야 들어가지요2. ...
'15.10.18 9:43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그 쪽이 공기는 좋아요.역에서 멀더라도 마을버스타면 어지간한데는 10-15분정도면 성복역 도착할거고 성복역에서 강남역이 30분 안쪽이라니아 괜찮을 거예요.
3. 성복동 주민
'15.10.18 9:46 PM (223.62.xxx.35)공기는 확실히 좋아요.
강남쪽 나가는건 용서고속도로를 바로 탈수있어서 아주 편하지요.
물론 버스도 자주 있어요.
지하철역 근처로 집을 알아보시면 교대로 출퇴근하시기는 편하실거예요.4. 뻘글
'15.10.18 9:50 P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서울 성북동도 공기 좋아요 ㅎ
용인외고는 셤봐야 하니까 학군이라 말 하기 어렵지요?5. ...
'15.10.18 10:00 PM (114.206.xxx.28)광교산 밑으로 가시면 정말 공기 좋아요. 어른들은 살기 좋은데 학원은 공기 덜 좋은 풍덕천 쪽에 많아요. 물론 대형 학원 안 보내시면 상관없고요. 초중까지는 학교도 괜찮은데 고등은 평준화되고 신설도 많아서 꼭 좋진 않아요.
수지 안에서도 교통과 공기는 반비례죠... 그나마 성복동이 두 가지 다 갖춘 경우겠네요.6. qnsdid
'15.10.18 10:19 PM (218.54.xxx.98)분양 제일 많이 된다고 어제 어떤분이...댓글에..
2년정도면 가격이 폭랏할거라던데요.7. ㅡㅡ
'15.10.18 11:02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본인이 살거면서 길게 거짓말은. 강남 산다고 그렇게 유세 떨더니 취급도 안 한다던 수지는 왜 며칠에 한번씩 물어보는지
8. 소라
'15.10.19 7:07 AM (110.70.xxx.94)좋아요 ᆞ탁월한 선택이 될거예요
성복동은 수지의 빌버리힐즈로 주민수준이 높고 조용한 동네예요
강남에서 거의 들어오고 있고요
학군도 좋아요
학원은 풍덕천에 많은데 같은 풍덕천도 셔틀타고 다니고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다른 어느 수도권이나 신도시ᆞ서울지역처럼 강남으로 학원다니는데 엄마들이 라이드하고
있고 잘 사는 동네라 유학도 많아요
성복역 근처에 산끼고 있는 엘지 빌리지 1차 3차 있고 500미터에서 1킬로 내외인데
성복천변으로 걷거나 자전거로 도보하면
잘 꾸며진 산책로로 가고요ᆞ
2차는 초역세권이라 더 편리하고 서울서 요즘 신분당선이 홍보되면서 집값이 제일 먼저 오르는데 2차는 다른 단지에 비해 공원과 조경은 한 수 아래이지만 주민 분위기나
학부모 분위기가 조금 더 친밀하게 지내는 단지같아요 왜냐면 다른 엘지빌리지는
초대형이 많은데 2차는 48평과 61평이라
단합이 잘 되는것 같아요
저같으면 1차에서 집을 구할것 같아요
1차는 61평이 최소 평형인데 부담스러울 경우 3차 52평이 적합하고 초ᆞ중고 다니는 길도 단지뒤로 길이 잘 만들어져서 보는것 보다 편하고 단거리로 다닐수 있어요
산밑이라 공기가 정말 좋구요
역 개통이 몇달 안 남았는데 분양이 많다고는 하지만 모두 34평미만 소형들이라
여기 48, 52평은 집값 폭탄은 안 맞을 거예요ᆞ 신분당선이 개통후 더 위력이 있을거라 봅니다 집값이 재정렬될건데 성복역세권은 제일 각광 받을겁니다9. 소라
'15.10.19 9:34 AM (110.70.xxx.94)저랑 딸이랑 천식과 알러지 비염이 있었는데 수지와서 저절로 나았어요
남들은 반듯한 바둑판식 도로와 대형상가들이 없다고 안쳐주고 광교만도 못한 집값이지만 실제로 거주하다보면 자가용만 있으면
판교 강남 분당 광교생활권 다 누려요
수지는 임대아파트나 빈민층이 없어서
청소년 문제도 타지역보다 덜하고 성복동은
유해 유흥업소 없기로 유명해요
언니가 잘 선택하신거예요
산 기슭에 자리잡아 전원생활같고
밖에 나가면 금방 닿을수 있는 도시상권들있고 성복천변은 시골 길처럼 꾸며져있고
이 길을 걸어서 성복역에 십분 정도 도보로 걷고 신분당선타고 삼십분안에 강남으로
출퇴근할 분들이 많습니다10. 성복동
'15.10.19 10:02 AM (125.131.xxx.51)LG 빌리지...예전에 처음 분양할 때 이름인데.. 지금은 자이 정도 됬곘네요.
거기 살았었는데...
공기 좋은 줄은 모르겠었고.. 십 몇 년 전이니 지금도 공기 좋은 줄은 모를 듯 하고요.
매매로 들어가면 집값 안 오를 듯 합니다.
저도 아직 가지고 있지만.. 집값은 안 오르더라구요..
전 2년 살고 바로 탈출.. 했어요.
너무 답답하던데요..11. ....
'15.10.19 10:10 AM (175.223.xxx.82)거기 대형평수도 많아요.
아파트값은 엄청 올랐다가 확 내려갔다가 지금은 오르고 있을걸요.
살기는 정말 좋지요.
다만 서울 강북쪽 오긴 어려워요.12. ㅇㅇ
'15.10.19 11:45 AM (121.168.xxx.41)lg 빌리지 여전히 빌리지입니다.
자이랑 이름 안 바꾼대요.
빌리지 1차의 경우
맨 앞줄의아파트와 맨 뒷줄(바로 뒤가 광교산)의 아파트 온도차가 3도입니다.
공기 좋은 거 느끼려면 맨 뒷줄은 가야 돼욕
근데 맹점은, 전철역과의 거리이지요.
앞줄과 뒷줄의 거리 차이가 딱 2배입니다.
오르막이라 더 힘들지만.
이사오시려면 둘째줄 혹은 셋째줄 권유 합니다.
앞줄 아파트는 버스 소리 다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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