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없던 알러지가 갑자기 생길 수도 있나요?
저는 어려서부터 아무거나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키고
아무튼 알러지 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비염도 없고 눈에 생기는 눈병도 한번 안생겼었어요.
그런데 3~4년전부터 가끔 알러지 반응같은 두드러기가
생겨서 병원에서 알레그라라는 약을 처방받아
알러지 생길때 먹고 있는데요.
최근 1년전부터는 그런 증상이 없다가 오늘 목 부위, 귀밑,
귀밑에서 이어지는 목부분등에 두드러기같은 증상이 생겼네요.
오늘 먹은거라곤 아침에 브런치 만들어서 먹었는데..
스크램블에그랑, 감자 한조각, 햄 두조각, 샐러드, 우유
이렇게 먹었는데 식구들 모두 괜찮고 저만 이렇네요;;
고개를 숙이면 부은 부분이 느껴지고 지금 글 쓰면서 느낀건데
눈 꺼풀과 이마 부분이 움직이기 부자연스럽네요..
몸은 괜찮은것같구요..
어쨌든 없던 알러지가 이렇게 생길수도 있나요?
나이가 들어 그런걸까요?
알레그라 한알 먹었는데 내일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이래저래 이상증상이 나타나네요..에구..
1. 어머
'15.10.18 9:28 PM (82.28.xxx.149) - 삭제된댓글저도 요즘 귀 뒤랑 귀밑 목 부분에 두드러기가 생겨서 약바르고 있는데..
얼마전에 눈이 따갑고 그래서 병원갔더니 알러지 있냐고 묻더라구요. 평생 알러지 같은거 하나도 없었다고 하니까 의사가, 그랬더라도 나이 들면 생길 수 있다 하더라구요.2. ...
'15.10.18 9:28 PM (119.71.xxx.61)지난 봄에 감기앓고 돼지고기 알러지 생겨서 응급실 두번갔어요.
3. 네
'15.10.18 9:28 PM (183.98.xxx.95)제가 작년부터 조금만 피곤하면 그래요
귀, 그 근처 목주위 손목 주위..그래요4. ,,,
'15.10.18 9:29 PM (125.186.xxx.76)네 저도 아토피란거 없었는데 20대에 생겻어요
5. .....
'15.10.18 9:34 PM (175.211.xxx.245)원래 유전적으로 요인을 좀 타고나는거고요. 요인이 없었어도 스트레스 많이받고 그러면 생길수있는거죠. 사람은 유기체니까요;;
6. ..
'15.10.18 9:3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아마 원래 알러지 체질이었는데 건강해서 티가 안나다가 체력 떨어지고 면역력 떨어지면서 드러나는 걸 거예요.
7. 저도
'15.10.18 9:39 PM (180.230.xxx.83)40대 후반 얼마전 몸이 부위별로 돌아가며
너무간지러워 휴일이라 병원은 못가고
약국에 갔더니 알러지같다고 약먹고 담날부터 괜찮아졌어요 저도 평생 알러지 없던 사람 입니다8. ㅇㅇㅇ
'15.10.18 9:41 PM (49.142.xxx.181)면역력이 저하되면(컨디션이 나쁘다던지, 노화, 스트레스에 따라) 알러지가 새로 생길수도 있습니다.
어제까지 있던 알러지도 컨디션이 좋아지면 면역력도 올라가 안나타날수도 있고요.9. ...
'15.10.18 9:57 PM (125.177.xxx.130)아...여러분들 말씀 들어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그렇군요..아 서럽네요..나이듦이란 참 서럽네요..
친정 어머니가 매일 아프시고 알러지도 잘 생기시고
관절이 안좋다하실때 그러기에 평상시 운동도 하고 보약도 드시라고 말로만 핀잔을 했었는데 그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생기는 증상이었네요..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10. 일단 유제품과 햄 같은
'15.10.18 10:59 PM (113.131.xxx.188)가공식품은 드시지 말아보세요. 원인을 파악하면 그 음식만 피하면 되니까요.
외식하지 마시고 집에서 조미료 안 들어간 음식만 해서 드세요.
저도 만 40에 만성 두드러기 생겨서 엄청 고생했어요....11. ㅁㅁ
'15.10.18 11:16 PM (58.229.xxx.13)멀쩡하다가 나이들면서 나타나는 경우 많아요.
그게 원래 그런 체질이었고 그런 증상들이 잠재되어 있다가 나이들면서 나타나는거죠.
몸관리 잘하시면서 면연력을 키우면 다시 좋아지기도 한다고해요. 매우 드문 경우지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4581 | 조명가게 하시는분 계세요? 샹들리에 등이 깨져서요 | ㅇㅇ | 2015/10/27 | 597 |
494580 | 때 안미는 분들, 각질 제거 비누 진짜 효과 있나요? 6 | 해리 | 2015/10/27 | 4,478 |
494579 | 양초공예나 석고등등등...배우면 1 | 투잡 | 2015/10/27 | 1,007 |
494578 | 아이 자소서를 쓰는데요 2 | 이건 어쩌나.. | 2015/10/27 | 1,554 |
494577 | 각자 입장에 따라 냉정한 조언 부탁드려요 10 | 황혼재혼 | 2015/10/27 | 2,614 |
494576 | 김제동의 눈물 1 | 그럴때가있어.. | 2015/10/27 | 1,855 |
494575 | 카톡 씹는 사람들과는 | ## | 2015/10/27 | 1,467 |
494574 | 노량진에서 먹을만한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 수험생 | 2015/10/27 | 1,421 |
494573 | 소매물도랑 지심도 중 고민 2 | 통영 | 2015/10/27 | 1,212 |
494572 | 야당에선 조경태만 朴대통령 퇴장때 '나홀로 기립' 10 | 샬랄라 | 2015/10/27 | 1,559 |
494571 | 불륜녀로 교과서 국정화 덮자고 온 게시판이 7 | 난리 | 2015/10/27 | 1,564 |
494570 | 우울하고 가라앉을때는 어떻게 하나요? 4 | 기분 | 2015/10/27 | 1,645 |
494569 | 지성피부는 피부관리에 돈이 별로 안들지 않나요? 10 | ff | 2015/10/27 | 2,933 |
494568 | 친구의 대학생아이를 한달만 24 | 이런고민 | 2015/10/27 | 7,286 |
494567 | 여름향기때의 손예진은 자연미인이었나요? 7 | 여름 | 2015/10/27 | 3,475 |
494566 | 헬*스타인 구스 이불을 샀는데요 5 | 구스 이불 | 2015/10/27 | 2,694 |
494565 | 아들키우기 많이 힘들겠어요 40 | ㅇㅇ | 2015/10/27 | 6,539 |
494564 | 집없는 서러움... 13 | 기분꿀꿀 | 2015/10/27 | 4,284 |
494563 | 남편 모르게 오피스텔을 샀는데요..도와주세요... 19 | 비자금ㅜㅜ | 2015/10/27 | 9,339 |
494562 | 문지영 피아니스트 알려주신 분^^ 4 | 회화나무 | 2015/10/27 | 1,575 |
494561 | 고1아들 불안과 긴장 때문에 상담 10 | 아들 | 2015/10/27 | 2,476 |
494560 | 마시지받을때 나오는 음악 2 | 찾아요 | 2015/10/27 | 1,083 |
494559 | 난임병원, 난임조사 어떤걸 받아야 할까요? 8 | - | 2015/10/27 | 1,412 |
494558 | 암살과 베테랑 보셨어요? 49 | 천만영화 | 2015/10/27 | 3,251 |
494557 | 전세 계약 하려고하는데 위험한 집일까요ㅠ 16 | 전세ㅠ | 2015/10/27 | 2,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