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해요엄마에서 고두심은 뚝딱이총각 왜 반대하나요?

여름소나기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5-10-18 19:46:05
아무리 시골의 홀어머니에 외아들로 알고 있어도
그만해도 뚝딱이총각네가 꿇리는거 없지 않나요?
유진네는 백수사고뭉치아빠에 억척남존여비엄마 기사하는막내아들에 개인주의자에 집에 보탬하나 안되는 장남에 빚도 한가득인데
정말 이해안돼요
제가 고두심이면 뚝딱이총각처럼 직업 신원 확실하고 성격 좋고
집안일도 척척하고 내딸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람에겐
결사반대 안할것 같거든요
사고뭉치 형제 많은것보다 차라리 식구 단촐한게 나으니
시골에 홀어머니 계시는게 그리 큰 문제 안되는것 같은데
오히려 조건이나 환경으로 보면 훨씬 쳐지는 고두심네서 뚝떡이총각을 반대한다는게 내내 이해가 안돼서 몰입에 방헤돼요
반대하려면 김미숙이 하는게 세상이치상 자연스러운것 같은데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또 있나요?
워낙 재방송으로 띄엄띄엄 봐서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IP : 1.225.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잖아요~
    '15.10.18 7:48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현실성제로~

  • 2. ㄱㄱ
    '15.10.18 7:52 PM (175.253.xxx.120)

    자기딴에는 자기세 집한채 있고 큰아들 변호사고 딸은 번듯한 직장 대리인데 자기처럼 돈 못벌고 집 가난한 남편 만나 딸이 고생안했으면 싶어 그런거 아닌가요? 이왕이면 능력있거나 집살사는 남자 만나 결혼해서 딸은 편하게 살았으면 바래서..

  • 3. 원글
    '15.10.18 7:59 PM (1.225.xxx.177)

    그러니까요 억지로 이해해보려해도 뚝딱이총각과 자기남편의 젊은날은 여러모로 비교자체가 불가하고 건축사무소대표까지 한 사람이고 건축기사 자격증 있음 자기딸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일할수 있는데 뒷바라지할 형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는지 누추하고 문제많은 자기집 생각은 안하고..

  • 4. 제가 알기론
    '15.10.18 8:01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는 그 드라마에서 고두심 엄마가 홀어머니 외아들에게 시집 와서
    고생 많이 한걸로 압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시집살이 엄청 했고요
    지금은 시어머니 돌아가셨는데 명절 때마다 시고모(전원주)가 올라오셔서 아직도 시집살이 시켜요.

    그래서 자신의 딸이 자기와 똑같이 홀시어머니 외아들에 시집 가서 고생할까봐 반대하는 걸로 알아요.

  • 5. 82기준으로 보면
    '15.10.18 8:03 PM (110.70.xxx.222)

    노후준비 안됐을 것 같은 홀어머니 옴팡 책임져야하는 외아들...절대 결혼하지 말고 어머니나 모시고 살아야할 머저리죠. 제대로된 집도 없으니 시모 노후에 집도 사야하고 친정에서도 계속 빨대꼽아야하구요.

  • 6. 엄마가
    '15.10.18 8:16 PM (1.228.xxx.48)

    맨날 전화하는거 보구 집착이 쩐다고 생각해요

  • 7. 음...
    '15.10.18 8:29 PM (175.252.xxx.133)

    고두심이 82회원

  • 8. ..
    '15.10.18 10:01 PM (118.217.xxx.9)

    전에 나왔어요 고두심이 홀어머니외아들 남편만나
    인생배렸다고.. 그래서 유진보고 엄마사는거 보고도
    그런조건사람과 결혼할꺼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814 보라매쪽 학군 1 학군 2016/02/03 1,288
524813 아이 졸업식에 친구엄마가 온다니 부담 스러워요 2 yj 2016/02/03 2,125
524812 알바할 때 왜 필요한가요 5 보안카드 2016/02/03 1,316
524811 남편한테 올해부터 성묘 절대 안따라간다고 말했어요 5 제목없음 2016/02/03 2,544
524810 기가 막힌 한 어머니의 사연-김종대페이스북 1 11 2016/02/03 873
524809 그날 제주공항엔... 2 한심 2016/02/03 1,947
524808 메뉴 고민입니다.. 2 뭐하지? 2016/02/03 774
524807 남편은 아이들 입학ㆍ졸업식에 절대 오지 않네요 11 2016/02/03 2,051
524806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세우실 2016/02/03 504
524805 서울 전세값이 계속 고공행진하는 이유가 뭔가요? 8 단순무식 2016/02/03 2,498
524804 아이가 A형독감에 걸렸어요. 4 ㅍㅍ 2016/02/03 2,335
524803 폴리에스터95%폴리우레탄5% 원피스면 신축성이 있는건가요? 3 우레탄이 얼.. 2016/02/03 6,827
524802 고등학교 전학 가능한가요? 5 민트 2016/02/03 1,661
524801 교수님께 드릴 선물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6/02/03 911
524800 신경들이 움찔움찔하면서 손,팔, 다리등이 움직이는게 심한데요 11 반응 2016/02/03 3,308
524799 신용카드 재발급 빨리 받는법 없나요?ㅠ 3 ... 2016/02/03 2,071
524798 생크림 케잌 표면이 자잘하게 갈라진건 오래된거 맞죠? 7 케잌 2016/02/03 2,577
524797 [조선][여의도 토크] 혼박일체(魂朴一體), 박수고대(朴首苦待).. 세우실 2016/02/03 430
524796 감동적이거나 유익했거나. 여유 2016/02/03 368
524795 잇몸이 좀 파였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4 ..... 2016/02/03 2,006
524794 (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급질문) 강아지 증상좀 봐주세요... 21 속상맘 2016/02/03 4,279
524793 집안행사관련... 조언듣고싶어요. 7 ... 2016/02/03 1,222
524792 피부 정말 극강얇고 초초예민한데 잡티레이저치료 괜찮을까요? 5 피부 2016/02/03 3,212
524791 동네 엄마들 매일 만나는 분들...궁금해요.. 24 ㅇㅇㅇ 2016/02/03 7,813
524790 초등 고핛년 아이 성대경시 질문입니다 2 ㅊㆍ 2016/02/03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