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해요엄마에서 고두심은 뚝딱이총각 왜 반대하나요?

여름소나기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5-10-18 19:46:05
아무리 시골의 홀어머니에 외아들로 알고 있어도
그만해도 뚝딱이총각네가 꿇리는거 없지 않나요?
유진네는 백수사고뭉치아빠에 억척남존여비엄마 기사하는막내아들에 개인주의자에 집에 보탬하나 안되는 장남에 빚도 한가득인데
정말 이해안돼요
제가 고두심이면 뚝딱이총각처럼 직업 신원 확실하고 성격 좋고
집안일도 척척하고 내딸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람에겐
결사반대 안할것 같거든요
사고뭉치 형제 많은것보다 차라리 식구 단촐한게 나으니
시골에 홀어머니 계시는게 그리 큰 문제 안되는것 같은데
오히려 조건이나 환경으로 보면 훨씬 쳐지는 고두심네서 뚝떡이총각을 반대한다는게 내내 이해가 안돼서 몰입에 방헤돼요
반대하려면 김미숙이 하는게 세상이치상 자연스러운것 같은데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또 있나요?
워낙 재방송으로 띄엄띄엄 봐서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IP : 1.225.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잖아요~
    '15.10.18 7:48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현실성제로~

  • 2. ㄱㄱ
    '15.10.18 7:52 PM (175.253.xxx.120)

    자기딴에는 자기세 집한채 있고 큰아들 변호사고 딸은 번듯한 직장 대리인데 자기처럼 돈 못벌고 집 가난한 남편 만나 딸이 고생안했으면 싶어 그런거 아닌가요? 이왕이면 능력있거나 집살사는 남자 만나 결혼해서 딸은 편하게 살았으면 바래서..

  • 3. 원글
    '15.10.18 7:59 PM (1.225.xxx.177)

    그러니까요 억지로 이해해보려해도 뚝딱이총각과 자기남편의 젊은날은 여러모로 비교자체가 불가하고 건축사무소대표까지 한 사람이고 건축기사 자격증 있음 자기딸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일할수 있는데 뒷바라지할 형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는지 누추하고 문제많은 자기집 생각은 안하고..

  • 4. 제가 알기론
    '15.10.18 8:01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는 그 드라마에서 고두심 엄마가 홀어머니 외아들에게 시집 와서
    고생 많이 한걸로 압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시집살이 엄청 했고요
    지금은 시어머니 돌아가셨는데 명절 때마다 시고모(전원주)가 올라오셔서 아직도 시집살이 시켜요.

    그래서 자신의 딸이 자기와 똑같이 홀시어머니 외아들에 시집 가서 고생할까봐 반대하는 걸로 알아요.

  • 5. 82기준으로 보면
    '15.10.18 8:03 PM (110.70.xxx.222)

    노후준비 안됐을 것 같은 홀어머니 옴팡 책임져야하는 외아들...절대 결혼하지 말고 어머니나 모시고 살아야할 머저리죠. 제대로된 집도 없으니 시모 노후에 집도 사야하고 친정에서도 계속 빨대꼽아야하구요.

  • 6. 엄마가
    '15.10.18 8:16 PM (1.228.xxx.48)

    맨날 전화하는거 보구 집착이 쩐다고 생각해요

  • 7. 음...
    '15.10.18 8:29 PM (175.252.xxx.133)

    고두심이 82회원

  • 8. ..
    '15.10.18 10:01 PM (118.217.xxx.9)

    전에 나왔어요 고두심이 홀어머니외아들 남편만나
    인생배렸다고.. 그래서 유진보고 엄마사는거 보고도
    그런조건사람과 결혼할꺼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545 뷰티인사이드에서 이진욱 ‥ 12 어흑 2015/10/19 4,325
492544 학교서 조별과제에서 같은과 동기 친구랑 공동조장인데 속상해요 2 2015/10/19 986
492543 건물세 받으시는 분 진심부러워요ㅠ 8 ㅇㅇ 2015/10/19 3,464
492542 피부관리 10년이상 받아보신분?? 1 궁금 2015/10/19 2,513
492541 비혼 언니들 오지랖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15 신경꺼 2015/10/19 5,689
492540 미국금리는 어떻게 된건가요? 3 .. 2015/10/19 2,064
492539 외식을 안하고 집밥만 했더니 8 외식하고파 2015/10/19 5,997
492538 휴롬으로 사과즙 내면 원래 걸쭉한가요? 3 휴롬 2015/10/19 1,694
492537 시댁에서 남편과 동등한 대접받게된 계기가 있나요? 13 1.2 2015/10/19 5,127
492536 김치통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6 초보주부 2015/10/19 3,392
492535 전통차 배우기 1 전통차 2015/10/19 1,673
492534 그알 피자배달부가 말한 집 로드뷰에 걸린 차량 25 2015/10/19 24,470
492533 쌀 20키로 가래떡 할려면 비용이 얼마 들어요? 6 ... 2015/10/19 6,304
492532 눈살 찌뿌리게 만든 보수단체 현수막.jpg 49 풀펜펌 2015/10/19 1,934
492531 말도 하기 싫고 아무도 만나보기 싫으네요 4 네자 2015/10/19 1,710
492530 네이비색 잘 어울리는 사람의 특징 있나요? 8 컬러 2015/10/19 17,390
492529 "친일을 부정적으로만 보지말자는 것이 국정교과서&quo.. 6 행복그단어 2015/10/19 1,189
492528 새정치 "김무성,아버지가 친일하지 않았다는 거냐?' 14 잘한다 2015/10/19 2,219
492527 일산 vs 서대문 종로. 7 주왕산 2015/10/19 1,900
492526 혼자 사는 직장인인데 노후나 내집마련은 꿈도 못 꾸고 있어요 1 .. 2015/10/19 1,905
492525 배가 이유없이 빵빵하게 부푼건 왜일까요? 10 복부 2015/10/19 3,662
492524 에코백은 유행인데 나라야가방은 왜 유행이안될까요? 19 45 2015/10/19 7,527
492523 착상혈이 여러번 나오는 경우는 없죠? ㅡㅡ 2015/10/19 1,332
492522 그알 2층집 피아노 교습소 4 ㅇㅇㅇ 2015/10/19 4,429
492521 키잰다고 했던 그 대학생이 저도 생각나네요. 1 이런이런 2015/10/1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