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 다니시는분들께 49제 지낼때 노잣돈 질문있어요

... 조회수 : 22,528
작성일 : 2015-10-18 19:30:06
시어머님이 생전에 49제를 부탁하셔서 시부모님집근처 절에서
49제를 올리기로 했어요.
내일 삼오제겸해서 입제를 지내기로 했는데
49제 비용을 제외하고
여덟번의 제를 지낼때마다 약간의 노잣돈을 준비해서 내는거라고
스님께서 설명해주셨어요.
친정도 절에는 다니지않아 물어볼데가 없네요.
49제 지낼때마다 노잣돈은 얼마정도를 내는게 성의껏인지요?
남편과 제가 간게될건데 부부지만 각자 따로 노잣돈을 넣어야하는건지
외벌이니까 남편이 우리집을 대표해서 넣으면 되는건지요?
막제때는 신경써서 노잣돈을 준비하라던데 어느정도 금액이 신경써서 인것인지 모르겠어요.
IP : 203.226.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18 7:35 PM (121.168.xxx.41)

    두 분만 오시나요?
    저희는 부모님 형제들.. 저희 형제들
    그래서 사람이 많아서 누가 얼마 내는지 알 수 없는^^
    부부가 다 따로 냈어요.
    만원씩^^;;
    그리고 49재이래요. 제가 아니고 재

  • 2. !!!
    '15.10.18 7:38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절마다 다 다르겠죠? 직접 사무실에 물어보는것이 가장확실해요 시할머니 49제때는 참석했는데 큰어머니가 만원봉투를 각각20장담아서 주셨어요 인사할때마자 봉투를내서 그봉투 다 썼어요 서울에있는 큰절이었어요 매주 제사지낼때마다 드는 제사비용정도는최소드려야하ㅣ않을까요? 제사상차리지 않는 성당도 50일기도하면!!49제와비슷해요!!헌금별도로내요

  • 3. 성당
    '15.10.18 7:42 PM (121.174.xxx.64)

    50일기도시 주일아니면 봉헌금 안냅니다.

  • 4. 윗님
    '15.10.18 7:46 PM (203.226.xxx.88)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단순히 제사,제례 이렇게 생각해서 49제인줄 알았어요^^;
    평일인데다 여러가지 상황상 다른 형제들이 참석하기는 어려워보이고
    아무래도 맏이인 우리가 늘 갈듯싶어요.

    노잣돈은 미리 봉투에 넣어서 넣나요?
    막제땐 신경써서 한다고하시던데 그땐 얼마정도가 신경써서일까요?

    정말... 절에는 다닌적도 없고 무지해서 스님께
    절하는것부터 가르쳐달라고 해야했어요ㅠㅠ

  • 5.
    '15.10.18 8:00 PM (223.62.xxx.36)

    비용이 350 에서 500 정도 드는걸로아는데 이것도 장사인지 중간중간 노잣돈 놓으라고 하더군요
    보통 요즘은 다들 바쁜거 아니까 절에서도 첨부터 얘기해 주던데요
    입재하고 막재만 보통 가족들 오신다고요
    두분도 매번 가시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해 보시죠

  • 6.
    '15.10.18 8:00 PM (121.129.xxx.216)

    절 사무소에 물어 보세요
    다른 자식들도 회사에 양해 구하고 절에 왔다가 출근 하라고 하세요
    두분만 참석하면 절에서 하는 비용이 아까워요
    노잣돈은 만원짜리 봉투 많이 만들어서 참석자 마다 절하고 내게 하셔요 저희는 조의금 들어온돈으로 7번 일주일마다 49제 까지 사용 했어요 고인의 형제 조카까지 다 참석 했어요

  • 7. !!
    '15.10.18 8:04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윗글쓴이예요
    남편한테 물으니 400들었대요(10년전)
    49제 당일에 절하느라 20만원씩 8-9명이 썼으니, 그돈도 200가까이 되네요
    49제때는 음식을 절에서 엄청나게 하셨어요
    절에 와 있는 사람 다 대접하고 나머지 음식은 상주가 가져가라 해서 다 싸들고 왔어요
    스님보다는 절에서 사무 보는 직원한테 솔직하게 물으면 잘 알려줄거예요

  • 8. ...
    '15.10.18 8:18 PM (180.229.xxx.175)

    천원짜리 많이 바꿔 서너장씩 봉투에 담아 올렸어요...
    물론 한번은 아니고 열개 이상...
    참석한 사람이 모두 그렇게 냈으니
    많긴했죠...
    다 산사람 마음 편하자고 하는 일이니
    좋은 마음으로 하세요...
    망자가 돈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 9. 49재요.
    '15.10.18 8:21 PM (188.23.xxx.90)

    원글님도 고쳐쓰셨는데, 댓글들이 자꾸 49제라하시네요 ㅜㅜ.
    49재입니다.

  • 10. ...
    '15.10.18 8:41 PM (211.215.xxx.236)

    막재만 지내는 경우 49재비용이 250만원정도 하고
    그 이전의 6번의 재까지 지낼 경우 한번당 50으로
    전체 550이던데 , 노잣돈까지 20여만원씩 매번
    꼬박꼬박 그렇게 놓는 다는 건 너무 부담아닌가요?
    그러려면 정말 부의금에서 따로 떼어놓아야 하는 거구요
    만원봉투로 조금씩만 하면 안되는 걸까요?

    그리고 이번에 저희 친정어머니 49재 지내면서 종무소에 물어보니(조계종절입니다.)
    저희가 모신 절은 49재 비용의 반을 기부금으로 처리해주고
    봉안당의 비용도 기부금 처리해준다고 했습니다.
    기부금의 15%가 세액공제되니 500만원이라면
    한도내에서 75만원정도 환급받게 되군요.
    종무소에 물어보시고 해당되면 챙겨받으세요.

  • 11.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15.10.18 11:43 PM (203.226.xxx.88)

    아무것도 몰라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그럴때마다 도움받네요.
    감사합니다.

    사무실따윈 없는 시골마을의 작은절이고
    스님,부인?,스님어머니인 할머니 이렇게 세분 계시는듯했어요.
    스님이 사무실같이 보이는 방에서 설명해주셨고요.
    49재 입재부터 막재까지 여덟번하는데 500만원이래요.
    700인데 마을어르신들한테는 그리 받고 잘 해드린다구요.

    1.3.5.7재가 제일 중요한데 특히 5,7재는 더욱 중요하고
    막재(7)때는 정말 중요하니 가능한 전가족이 참석하도록 하라고하셨어요.중간에도 술잔올릴 사람이 필요하니 가능한 참석하라하시고요.

    남편과 제가 각각 봉투를 준비해야되는거면 좀 부담스럽긴하네요.

  • 12.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15.10.18 11:45 PM (203.226.xxx.88)

    비용중 일부를 기부금 처리 의견 감사해요.
    생각못했는데 혹시 여쭤봐야겠어요

  • 13. ...
    '15.10.19 1:48 AM (218.147.xxx.246)

    시아버지 49재에
    저흰 만원씩 그것도 시어머니가 준비해놓으셨어요
    절을 여러번 하는데 처음에만 올렸어요
    그리고 저는 49재 불만인게 자꾸 자손 잘되려면 49재 잘해야 한다 그런 얘기 싫었어요 시아버지 명복만 빌고 싶었는데 그런 소리하니 싫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마지막 49재 하는 날는 맘이 참 그렇더라구요
    옷태우고 할 땐 눈물도 많이나구요...

    남편분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작년에 아버지를 보내니 남편은 그 때 어떻게 버텼을까 싶더라구요..

  • 14. 감사합니다
    '15.10.19 11:49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49재 올려달라 하셨다고 하고.
    저도 남편마음 편하게 해주고싶어서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영가중에 풀어줘야하는 어쩌고도 말씀하시고
    전집안식구들 생년월일도 물어보고 사주? 비슷하게 말씀도 하시던데
    시도 안보고 어찌그리 아시냐 여쭈니
    신 내림 받은건아니지만 3대째 수행을 하다보니 영가의기운?같은걸
    잘 느낀다고 장황하게 설명하셔서
    저는...의심이 많은사람인지라 그런거 안믿습니다.
    불심깊어 불공해서 다 풀어질거면 인도가 그렇게 살면 안되는거고
    우리나라도 그렇잖아요;;;;;
    어머님을 생각하는 남편의 마음하나만 믿고 챙겨주고싶어서.
    어머님도 좋은 곳으로 가셔서 원하시는 삶으로 환생하기를 바라는
    위로하는 마음때문에 그것만 보고 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561 국경없는 기자회, 산케이 지국장에 징역형 선고 말 것을 사법부에.. light7.. 2015/10/20 550
492560 연애 권태기 극복방법이요. 1 권태기 2015/10/20 1,729
492559 [펌] 나는 왜 친정엄마가 편하지 않을까 3 ... 2015/10/20 3,460
492558 임대료가 비싸니 괜찮은 쉐프나 식당이 사라져가는듯함 7 ㅠㅠ 2015/10/20 2,180
492557 11/2일까지 교육부에 반대의견 보내기 꼭 합시다! 4 국정교과서반.. 2015/10/20 468
492556 상가주택 전세자금 대출 해보신분ㅠ 2 gg 2015/10/20 4,404
492555 어머니 홍삼 사드리려는데요.... 3 2015/10/20 714
492554 정관장 홍삼 유통기한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2 // 2015/10/20 3,779
492553 카스에서 파는 옷 4 카스에서파는.. 2015/10/20 1,493
492552 우유, 호두,견과류, 생선이 고혈압에 안좋은건가요? 4 고민중 2015/10/20 3,513
492551 덜덜이 쓸때 가려운거 그거 무슨증상이죠? 2 99 2015/10/20 2,443
492550 공인중개사분 계신가요,,,? 7 ,, 2015/10/20 2,026
492549 재건축 조합원 매매후 손해보신분 계신가요? .. 2015/10/20 1,118
492548 교대 가려면 문과가 유리한게 사실인가요? 9 ;;;; 2015/10/20 2,920
492547 누가 더 잘못했는지 판단해주세요 34 000 2015/10/20 6,572
492546 김훈 작가의 신간을 읽으며 감탄중이어요 3 역시 2015/10/20 3,322
492545 .. 1 오늘 2015/10/20 464
492544 세월호553일)세월호미수습자님들이 가족들을 꼭 만나게 되기를.!.. 49 bluebe.. 2015/10/20 819
492543 아시는분이 미인대회 내보내는일하셨었는데.. 49 소냐. 2015/10/20 8,958
492542 초등학교 전학문제로 머리 아프네요 ㅠㅠ 개교하는 학교.. 주소지.. 2 어이 2015/10/20 1,255
492541 옷걸이 중 바*기 옷걸이 2015/10/20 539
492540 방금 버스 안에서 기분 좋은 일 2 ^^* 2015/10/20 1,546
492539 구조조정 말이 나와서말인데. 박근혜 10 할수있어 2015/10/20 1,688
492538 휴대폰 공기계 인터넷사기 당한거 같아요.. 49 에이브릴 2015/10/20 1,666
492537 독서 좋아하시는 분들 어떤 종류의 책을 읽으세요 26 ... 2015/10/20 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