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 결혼하고싶어서 눈물지을때많았는데..
남편출근한 주말.. 말안듣는 두아이와 씨름하다보니
한없이 우울해져요
인생이란 뭔지 참 아이러니하네요...ㅎㅎ;;
1. sㅌ
'15.10.18 5:05 PM (175.253.xxx.120)몇살에 결혼하셨어요?
2. 저도
'15.10.18 5:06 PM (218.235.xxx.111)평범한 가족들 너무 부러웠는데...
이젠 평범함이 지루하네요 ㅋㅋㅋ
근데 육아는 힘들어요...
단언컨대..나가서 돈버는거보다 육아가 힘든거 맞습니다.
감옥이죠..창살도 없고,,,금도 그어져 있지도 않은데
한발도 움직이기 어렵고.......3. 흠
'15.10.18 5:07 PM (125.179.xxx.41)첫댓글님..친구열명중 아홉번째로 결혼했어요
삼십중반쯔음에..4. ..
'15.10.18 5:09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게다가 (내가 나를 희생하며 온전히 쏟아 부은 육아에서)
아이들이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성장하거나
반발하거나등의 반응을 보이면....
휴.. 정말 더더더더더더 괴롭고 힘들죠.
이 결과를 얻자고 내가 나를 포기하면서 까지 여기에 매달렸던가.5. 흠
'15.10.18 5:09 PM (125.179.xxx.41)말안듣고 떼쓰고 반항?하는 아이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육아는 참 어려워요
아이와 감정싸움으로 너무 우울하고 피곤해요6. ///
'15.10.18 5:10 PM (118.32.xxx.113)저도 친구들의 서너살 애들을 보면서 키우려면 힘들겠다 싶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그런 삶이 궁금하고 부럽기도 해요.
평범한 가족이 사실 제일 대단한 거잖아요.7. ᆢᆞᆢ
'15.10.18 5:15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차라리 시집못가 우는게낫지
육아시절 돌아가기 싫어요 으~~~~
아이를 키위는 모든 엄마들 다 고생많으세요
시간은 지나면 좋은날 있어요 화이팅!!!8. 저두
'15.10.18 5:23 PM (115.41.xxx.221)방구석에서 얼라보다가 늙어 죽는줄 알았어요.
이제는 집에 잘들어올때까지 걱정해야하는사춘기랍니다.9. ...
'15.10.18 5:24 PM (183.98.xxx.95)힘들어요..정말
10. ㅋㅋ
'15.10.18 5:34 PM (123.213.xxx.139)원래 관뚜껑 닫을 때까지 끊이지 않는게 자식 걱정이잖아요.
편하게 사는게 인생의 목적이라면 혼자 사는게 맞아요.
뭐...하지만 편하게 살자고 태어난 건 아닌 거 같아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이제 다 대학 보냈네요.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았는데 오십 중반에 이르러 생각해 보니
잘 한 것 같아요^^11. sㅌ
'15.10.18 5:48 PM (175.253.xxx.120)제가 지금 그 마음이거든요..ㅋ 왠지 결혼 몬할것같다는 불안감이 드는데 그렇다고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남자나 아니면 결혼 안하고 싶고...
12. 흠
'15.10.18 6:01 PM (125.179.xxx.41)결혼은 당연히 좋아하고 사랑하고 객관적으로도 괜찮은 남자랑 하셔야죠...
그래도~~!만만치않은게 결혼생활이니..13. ...
'15.10.18 8:39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저는 그래서 내가 정말 결혼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 남자 아니면 안하기로 하고 나이 먹어가고 있어요.
어느 길을 가든 후회는 있을거라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3340 | 나쁜나라 봤어요 3 | ;;;;;;.. | 2016/02/29 | 568 |
533339 | 믹스 진도개 4마리 키우고 있어요 27 | 개주인 | 2016/02/29 | 3,418 |
533338 | 안녕자두야에서 자두 남편 7 | ㅇㅇ | 2016/02/29 | 4,765 |
533337 | 썸남 5 | 궁금해요 | 2016/02/29 | 1,287 |
533336 | 나인 vs 시그널?? 37 | dd | 2016/02/29 | 5,551 |
533335 | (영화) 데니쉬 걸 추천해요 4 | 영추 | 2016/02/29 | 2,390 |
533334 | 주식공부 5년후 이제 월100만원 수익. 10 | 부럽 | 2016/02/29 | 6,540 |
533333 | 교사나 공무원분들 10년차 급여 얼마나 되세요? 7 | ... | 2016/02/29 | 10,763 |
533332 | 유방암전조증상에 찌릿찌릿도 있나요?.. 21 | 무서워요 | 2016/02/29 | 8,139 |
533331 | 가수 정미조 9 | 단비 | 2016/02/29 | 3,194 |
533330 | 서울 30명 토론실 저렴한곳? 2 | 서울 | 2016/02/29 | 653 |
533329 | 초등등수 어떻게 아나요.? 8 | 궁금 | 2016/02/29 | 1,346 |
533328 | 요즘 드라마 다시보기 어디서하세요??? 7 | 다시보기 | 2016/02/29 | 2,931 |
533327 | 엑소 팬클럽 행사에서도 ‘필리버스터’ 상영 8 | 대다나다 | 2016/02/29 | 1,688 |
533326 | 좌석버스에서 김치먹는 60대 여자분.. 11 | ㅗㅗ | 2016/02/29 | 5,538 |
533325 | 시어머니가 저한테 용심 부리는 것 같아요. 22 | 며늘 | 2016/02/29 | 13,157 |
533324 | 오늘 날씨 왜 이래요?? 5 | 춥다추워 | 2016/02/29 | 1,753 |
533323 | 아까 댓글중에 미니양배추가 왜 남미에서 수입금지되어 대거 들어왔.. 1 | .. | 2016/02/29 | 1,472 |
533322 | (x-2)(X-3)f (x)[f'(x)=없음] 첫 근(해)를 두.. 1 | 111111.. | 2016/02/29 | 564 |
533321 | 강아지 중성화수술 후 우울... 15 | dd | 2016/02/29 | 7,334 |
533320 | 거기에 뭐가 났어요.-.-; 13 | 무슨 과? | 2016/02/29 | 8,658 |
533319 | 생리중 생리혈이 큰게 나왔어요 38 | 당황 | 2016/02/29 | 40,621 |
533318 | 대학이 뭔지.... 7 | 공부 | 2016/02/29 | 2,602 |
533317 | 알라딘정산관련 3 | 문의 | 2016/02/29 | 643 |
533316 | 부산 1박2일 일정 좀 부탁드려요~ 22 | 고민 | 2016/02/29 | 2,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