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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에서 목을 계속 쳤던 이유..

.. 조회수 : 18,771
작성일 : 2015-10-18 15:18:47

도망나온 여자분...계속 목을 쳤다고 했잖아요..


아마 소리를 못 지르도록 만들기 위해서 목을 집중적으로 친것 같아요.


시신에서도 얼굴바로아래 목부분은 검더라고요.


그리고 도망나오신분이 신발장에서 몇시간 숨어있었다...15분20분정도 뛰었다 라고 하지만..


너무 마음이 간절할때는 5분도 한시간 같거든요...


아마 위층사람들이 들락거리지 않은 이유는 그 공간에 그리 오래 있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아요..20-30분정도.


뛰어간 거리도 아마 5분정도일거라고 생각되요..마음이 다급하면 그 거리도 굉장히 멀게 느껴지니까요


엄청 무서울거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무서운장면은 별로 없고 그냥...참 세상이 무섭다는 생각은 드네요.

IP : 42.112.xxx.2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워요.
    '15.10.18 3:20 PM (222.100.xxx.166)

    영등포 노들길 살인사건 피해자 사진도 보면 목가운데가 크게 검더라고요. ㅜㅜ

  • 2. ㅇㅇ
    '15.10.18 3:22 PM (203.226.xxx.68)

    ㄴ수법이 비슷하네요..ㅜㅜ.휴..넘 무섭고 끔찍합니다

  • 3. 이거..82글들보니
    '15.10.18 3:23 PM (218.235.xxx.111)

    하정우 나왔던 영화
    추격자?와 내용이 비슷한거 같네요.....
    그 영화 너무 끔찍했는데...주택가였고...

  • 4.
    '15.10.18 3:29 PM (110.12.xxx.110) - 삭제된댓글

    정신나간 작자들이 따라할 까봐 무서워요. 강력범죄는 다시는 사회로 못나오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술먹는다고 감형해주는 법도 고치고요. 법체계가 왜 그리 가해자 위주인지..

  • 5. 모방
    '15.10.18 3:36 PM (124.49.xxx.27)

    진짜
    저거보고

    넋빠진새끼들이 따라하지않을까 그게더 걱정이네요

    그리고 그당시 엽기토끼스티커 하나라도
    충분히 그일대 집 탐문조사해보면
    범인잡히지않았을까요?

    토끼스티커 붙힌신발장이 몇이나 된다고
    참 우리나라 경찰들 진짜 답답하네요

  • 6. ///
    '15.10.18 3:55 PM (222.119.xxx.47)

    그때 그 일대 모든 가구를 전수조사를 해서
    잡았어야 했습니다
    서울시도 아니고 구도 아니고
    그 블럭만 전수조사하면 되었을 일을
    참 갑갑해요

    우리나라는 일단 사람이 죽고
    이슈가 되어야 수사를 제대로 할 마음을
    가집니다

  • 7. .....
    '15.10.18 4:02 PM (222.100.xxx.166)

    연쇄살인범인데.. 미드보면 연쇄살인이면 막 fbi가 수사하고 그러던데
    우리나라는 그냥 봐도 못본척.. 이러네요.

  • 8. 그러니까
    '15.10.18 4:04 PM (14.47.xxx.81)

    피해자가 집을 기억못해도 초등학교 근처 2층 신발장만 찾으면 되는건데 왜 안찾은걸까요?
    피해자가 집 번지수까지 기억해야 범인을 잡나요??
    오원춘 사건도 집위치를 신고해도 경찰이 부부싸움으로 생각하고....
    정말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 9.
    '15.10.18 4:33 PM (211.36.xxx.186)

    끔찍 하네요

  • 10. 근데
    '15.10.18 4:37 PM (218.235.xxx.111)

    경찰이 부부싸움으로.....는
    경찰이 자기들 변명?인거 같아요.

    부부싸움이든 소음이든
    112 신고들어가면
    출동하게 돼있는걸로 알고.

    제가 소음등 신고하면
    항상 경찰 바로 출동했어요(결과야 어찌되었든간에)

  • 11. 신발장도
    '15.10.18 5:02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계단실이라 오픈되어있어
    각 통반장에게 협조만 구했어도 금방 찾았어요.
    특히 반장은 관할이 몇집되지 않아 더 수월하구요.
    아무리 성폭행 미수범이라 생각했더라도
    흉기로 납치 당했던건데
    재범이 일어날 가능성도 간과해선 안되는건데
    참 경솔했어요 경찰들이요.
    성폭행이 어디 작은죈가요?
    살인과 무관하지도 않고요.

  • 12. 그때
    '15.10.18 5:03 PM (14.47.xxx.81)

    오원춘 신고 음성파일 돌아다녔쟎아요.
    전화해서 어디근처라고 정확히 말하는데
    계속 경찰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같은소리만 하다가
    범인이 왔는지 전화가 켜진채로 떨어뜨렸나 해서
    소리가 다 들리는데
    그때 막 여자를 끈으로 묶는지 여자가 아프다고 소리내니까 같이 듣고 있던 경찰이 부부싸움인가보다고 그랬었어요.

  • 13. ....
    '15.10.19 12:48 A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112 신고는 위기상황 일때도 걸수 있는건데,
    전화 받은 경찰이 싸가지가 없는게, 주소 안 대니깐 짜증나서 자꾸 물어본거 같아요.
    왜 위급상황이다, 주소를 모를수도 있다, 이런 기본적인 상황판단이 안 설까요?
    주소 모르면 112에 신고도 못 하나요?

  • 14. ..
    '15.10.19 1:39 AM (121.125.xxx.163)

    노들길 사건하고 동일범 같아요
    위치도 가깝고 10년전 경부압박이 세사건 다 동일
    납치인데 성폭행 흔적은 없는데 질안에 이물질 넣은거
    음모 훼손에 용의자도 2명

  • 15. 섬뜩한 이유
    '15.10.19 2:38 AM (175.120.xxx.141)

    우발적 충동범죄가 아니라
    살인에 대한 망설임이나 죄책감이 전혀 없는
    정상인이 아닌 듯 해서...무섭더군요

  • 16. 그리고 굉장히 사회적 약자일 것 같다는
    '15.10.19 9:05 AM (124.199.xxx.37)

    신체상이나 성적으로 불구이지 않을까 싶어요.
    굉장히 가난하고 일반인이 보통 봣을 때는 약해보이고 도와주고 싶은 이미지를 가졌을 거 같아요.

  • 17. 1001
    '15.10.19 10:19 AM (116.127.xxx.162)

    마지막 여자분이 도망치고는 왠지 그 동네 떴을거 같아요. 아직 거기 살 확율은 얼마 없을 듯.. 동일 수법 사건들 다 뒤져봐야 할 거 같아요

  • 18. 아정말
    '15.10.19 10:50 AM (220.75.xxx.104)

    뛰어간 거리도 아마 5분정도일거라고 생각되요..2222222222222

  • 19. 이거 보면서
    '15.10.19 12:48 PM (58.124.xxx.130)

    이제 2층으로 못달아나겠구나... 싶네요.. 매우 좋은 수법인데 그새끼들이 이젠 2층도 살펴볼거 아녜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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