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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로서 섭섭해 하면 안되나요..

주니 조회수 : 6,800
작성일 : 2015-10-18 14:40:10
예고드린대로 글 펑했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이글 알게 되면 뒷감당 안되거든요

내게도 금전적으로는 아니어도 배려 깊은 시어머니가 계시고
어디서나 반듯하게 지내고 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남편이 있고
좀 힘들게는 하나 나름 열심히 생활하는 두 아들이 있으니
친정 일은
조금 정서적으로 멀리하고ㅡ 그런데 사는곳이 너무 가깝네요 ㅠ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친정ㅡ
무덤덤하게 지내야겠다 싶네요
그러면서도 이런 파도를 얼마나 더 겪어내야 할지 걱정입니다

ㅡㅡㅡㅡㅡㅡ

IP : 125.138.xxx.5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ᆢ
    '15.10.18 2:43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여행이 가고 싶으세요?
    전 시부모님이 비용대셔도 같이 가고싶지 않은데요
    다음에는 원글님가족이 모시고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하실까요

  • 2. 주니
    '15.10.18 2:45 PM (125.138.xxx.59)

    부모님과 여행이 가고 싶어서가 아니구요
    그 마음이 섭섭하다는거지요

  • 3. ........
    '15.10.18 2:49 PM (175.182.xxx.19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랑 여행 다녀야하는 며느리는 더 죽을 맛일듯.
    오빠네만 챙기는 거 같아 서운한 원글님도 이해는 가지만,,,
    객관적으로 여행마느놓고 보면 원글님 처지가 더 나은거죠.

  • 4. ...........
    '15.10.18 2:51 PM (175.182.xxx.1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보니 원글님도 뭐 엄마랑 여행가고 싶지는 않으신거 같은데
    원글님 한테 경비부담하라고 하는 거 아니면 편하게 생각하세요.
    딸 부려먹기는 아깝고 며느리 부려먹기 편해서 그러신가보다 하고요.

  • 5. 그 올케도
    '15.10.18 2:54 PM (58.143.xxx.78)

    이상한 여자임. 아들딸 차별 심하고 딸들에게
    상처주고 있다는거 알면서도 주는거 넙죽넙죽
    받아먹고 그 상황을 그대로 즐기고 있네요.
    섭섭하다는거 꾸준히 어필하시고 매년 생일은
    돌아오는거 효도는 그 개같은 아들부부에게
    받으라 하시고 걍 만나지 마세요.
    전화도 받지 마시고 그 홧병이 님 가족과 애들에게
    갑니다. 감정갖은 사람취급 안하면서 사람대접받고
    싶은거냐? 역자사지 안되냐? 해보세요.
    차갑게 끊으세요. 님 마음에 평안이 가장 큰 재산입니다.

  • 6. ㅇㅇㅇ
    '15.10.18 2:57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자식 차별하는 인간들 그냥 하늘에서 알아서 불임만들어주든지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부모자격도 없는 인간들임.
    왜 낳아서 사람 괴롭히는지.. 그것도 자식을 에휴..

  • 7. ㅇㅇㅇ
    '15.10.18 2:57 PM (49.142.xxx.181)

    자식 차별하는 인간들 그냥 하늘에서 알아서 불임만들어주든지
    딱 하나만 낳게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부모자격도 없는 인간들임.
    왜 낳아서 사람 괴롭히는지.. 그것도 자식을 에휴..

  • 8. ...
    '15.10.18 2:58 PM (122.36.xxx.161)

    차별하는 부모들은 딸들이 서운해하면 반응이 소리지르고 욕하는 거에요. 전 아예 안보는데... 말도 안통하니 부모님과 이성적으로 대화나눌수 있을 거라고 생각마세요. 아들에게 집, 차 다 해주셨다니 여행비용은 당연한 거죠. 그냥 가족에서 제외하시고 생각도 마세요. 나중에 법적으로 가능한 부분만 받으시공. 위로드려요. 상대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고 행여나 호구노릇은 마세요

  • 9. ...
    '15.10.18 3:00 PM (122.36.xxx.161)

    참, 원글님 감정 내보이지 마시구요. 생신 명절엔 갑자기 어디가 아프다고 하고 돈만 보내세요. 괜히 서운한 티는 내지마세요. 그래봤자 욕만 먹으니... 아프다, 시댁에 가야한다고 핑계대시면 됩니다.

  • 10. ..
    '15.10.18 3:00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딸이 섭섭할 것 아시는 분이면 저런행동 안하죠.
    앞으로 이쁜 아들며느리에게 온갖효도 받으면 살라고 하세요.
    저러다가 병간호라도 생기면 딸 부르실텐데
    그럴땐 아들 며느리에게 효도 받으라고 하면 되겠죠.
    친정아빠도 별반 다르지 않으시니 마음을 정리하는게 상처 덜받는 길일듯하네요.

  • 11. 친정이란 호칭도
    '15.10.18 3:03 PM (58.143.xxx.78)

    세분화 했슴 해요.
    친할 친 이 글자에 가려 사람 엄청 헷갈리게 만들죠.

  • 12. 행복하자...
    '15.10.18 3:0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라도 원글님처럼 섭섭한 마음 들것같아요 어떤 엄마인지 글쓰신 내용보니 알겠네요...
    섭섭한 마음갖고 계속 속 시끄럽게 하면 님만 힘들어요 그냥 우리 부모님은 그런 사람!이라고 받아들이시고 그냥 할 도리만 하세요 친정부모님은 이쁜 며느리가 받은만큼 보답하겠죠...물질적인걸 떠나서 아들만 챙기시는 부모님들이 아직도 많으시구나...

  • 13. ...
    '15.10.18 3:08 PM (122.36.xxx.161)

    제가 쓰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조금 더 씁니다. 제경우에는 안부전화 일체 안하구요. 중요한때 신랑 시켜서 전화드리게해요. 그리고, 전화올 경우 받기 싫으면 안받고 받더라도 중요한 용건만 하고 괜히 쓸데없는 얘기 나올땐 바쁘다고 끊습니다. 친정에 가도 오래 머물지 않구요. 물론 일체의 부탁 안합니다. 딸들이 외면하는 부모를 며느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정성껏 모실까요? 다른 자식들이 아무도 챙기지 않는데 며느리가 우리시부모님 귀하게 여길까요? 궁금하네요... 친정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14. ...
    '15.10.18 3:14 PM (121.171.xxx.81)

    초반 이해력 딸리고 생각없는 댓글들 때문에 원글님 더 속터지시겠네요. 친정이 부자면 며느리가 나서서 더 시누이들 경곟고 시부모한테 잘하고 난리칠텐데 무슨 이 와중에 며느리 걱정을 하고 자빠지셨는지.

  • 15.
    '15.10.18 3:15 PM (121.186.xxx.178)

    그런데 뭐가 섭섭한거에요??
    원글님한테 돈 달라고 해서 아들 며느리랑 여행가는것도 아니고
    당신돈가지고 그러는건데,,
    엄마돈 들여서 원글님네 여행 데리고 가지않는것이 서운하신거 아닌가요??
    왜 우리는 안데리고 가나?? 그런거
    참 나쁜딸이네요...

  • 16. ....
    '15.10.18 3:17 PM (121.150.xxx.227)

    근데 며느리 입장에선 시부모 모시고 여행 경비 다 대준다해도 별로거든요.그나마 그렇게라도해야 아들네랑 여행 다니시는거지 부모님이 원하는게 아들네 가족과 여행이니 돈쓰시는거야 그러려니

  • 17. 주니
    '15.10.18 3:17 PM (125.138.xxx.59)

    차별에 속상한 감정을 갖는것도 나쁜 짓인가요..
    사과 10개가 있고 자식들 있는데 너 혼자 다 먹어라
    주는 사람 사과이니
    서운한 마음 가지면 나쁜건가요

  • 18. kㅣ;ㅏ
    '15.10.18 3:18 PM (61.101.xxx.207) - 삭제된댓글

    섭섭하기 훨씬전에 어떠한 교류도 하지 말았어야.

  • 19. ...
    '15.10.18 3:19 PM (121.171.xxx.81)

    여긴 파블로프의 개떼들이 상주하는 곳이에요. 시누이, 시짜라면 무조건 욕부터 하고 보는게 습성이죠. 차별하는 부모를 두고 속상해하는 딸이 나쁘다니 말같지도 않은 댓글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 20. ...
    '15.10.18 3:22 PM (122.36.xxx.161)

    차별받아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정상이 아니니 댓글 신경쓰지마세요. 속상한 건 너무 당연한 일이죠.

  • 21. ㅇㅇㅇ
    '15.10.18 3:22 PM (49.142.xxx.181)

    쿨병에 걸린 것들은 그냥 쿨몽둥이로 두들겨 팼으면 좋겠어요.
    난 성시경 별론데, 그말 하나 정말 잘했다 싶어요. 이건 뭐 여기서도 쿨 저기서도 쿨한척
    지가 손해보면 조금도 못참고 발발 떨면서 팔팔뛸꺼면서 ㅉㅉ

    지들이 지 자식들을 차별을 하고 사는지 아니면 부모 차별에 예쁨받는 자식인지 며느리인지
    그러니까 남의 아픔따윈 가소로워보이겠죠.
    인생 그렇게 살면 재밌을것 같죠? 인생 쫌 길죠. 뭐가 섭섭하냐니
    도대체 뇌가 있길 하나 가슴이 있길 하나 그냥 남까고보는 인간 같지 않은 심뽀만 있을뿐

  • 22. 음은
    '15.10.18 3:22 PM (58.143.xxx.78)

    무슨 음? 성별은 달라도 자식간 의리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형제 그게 정상인가요?
    캠핑이고 근처 공원 가면서도 같은 동네라
    같지가지 않겠냐? 내 남동생 올케는 물어보더이다.
    친정엄마 옛날 분이지만 자식 안먹고 나만 먹으려니
    맘에 걸린다고 와서 먹으라고 사람사는게 별건가요?
    사회나가 차별받음 가슴 찢어 질텐데 부모가 자식을
    대놓고 차별해요? 살아온 내내 차별받고 자랐던 얘긴거죠. 사람 근간을 뒤흔드는 문제죠.
    나쁜걸 나쁘다 인식못하고 나쁜딸이라니? 님 자식
    들도 같은 상황임 불쌍한거예요.
    대놓고 저런 답글 부끄러운 줄 아세요.

  • 23.
    '15.10.18 3:24 PM (121.186.xxx.178)

    결국 엄마돈으로 나도 누리고 싶다 라는거잖아요
    엄마랑 같이 여행 가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 돈 왜 아들네하고만 쓰고 다니냐잖아요..
    그런 마음으로 여행가셔서 즐겁기는 하시겠어요??
    그런 내색하는 딸하고 여행가서 돈쓰고 싶으시겠어요?/
    친정엄마도 아시는거겠지요
    나랑 같이 가고 싶은게 아니라 내돈으로 누리고 싶어한다는거..
    오히려 시어머니랑 불편한 여행 다니는
    올케에게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24. ..........
    '15.10.18 3:2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속마음 내보이지 말고 나도 우리 시어머님께 딸처럼 잘해 줘야 겠다고 하세요
    만나면 시어머니 험담 하지말고 뭐도 해준다 잘해준다 자랑 하고
    어디가 좋던데 모시고 가야겠다고 염장 지르세요
    친정부모 만날일 있으면 시어머님이 오신다던지 시댁에 일이 있어 가야 한다고 시댁 핑계데고 가지 마세요
    엄마 보니까 시어머니께 잘해야 겠더라고 하세요
    보통 당신딸은 입안에 혀처럼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다고 함부로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줘야 함부로 안하고
    원글님 엄마같은분 또 딸이 시부모에게 잘하는건 못봅니다

  • 25. ...
    '15.10.18 3:29 PM (121.133.xxx.7)

    차별받는데 억울한 마음이 드는건
    당션한 거 아닌가요?
    부모 맘 내키는대로 자식들 차별하고
    그것때문에 속상한 마음 알아주고 위로해
    주는 건 바라지도 않더라도,
    자기앞에서 기분좋은 얼굴하라고 혼내는건....
    돈많은 내가 내맘대로 한다는 천박한 생각이 기분나쁜거죠

  • 26. 음아
    '15.10.18 3:32 PM (58.143.xxx.78)

    친정엄마인데 함께하고 싶은게 먼저지!
    내는건 누구고 여유있는 쪽에서 부담함
    되는거고 그 이들부부는 일 안하나?
    집사주고 매번 여행경비 대는데 번번히
    빈손으로 그게 효도고? 올케에게 고마워해야하나?
    참 뇌구조 희안함.

  • 27. gggg
    '15.10.18 3:38 PM (180.70.xxx.171)

    저라도 무지 섭섭하지 싶네요... 왜 아들한테 들이 붓나요?? 정말 이해못할 친정이네요...서운한게 인지상정이거들... 저 위에 며느리입장에선 경비 다 대줘도 가고 싶지 않다구요?? 말한 님은 지독히도 시댁이 나빴나 봅니다.. 웬만해선 룰루랄라죠.... 올케가 인간이면 그리 서운해 하면 sns에 자랑질은 말아야지..쯧쯧.. 미친 인간들이네요... 원글님.. .저라도 열이 부글부글..ㅠㅠㅠㅠㅠㅠ 돈많으면 딸이 좀 덕보면 안되나요????

  • 28. ..
    '15.10.18 3:39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마음이 안 좋은건 사실이나 병들고 형편 어려워 딸아들에게 기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시고, 독립하세요. 나이 들어 좋은 점은 부모 벗어나 살 수 있다는거죠.

  • 29. gggg
    '15.10.18 3:41 PM (180.70.xxx.171)

    엄마의 그 말이 더 서운하네요... 왜 내 돈으로 가는데 니 눈치 봐야되냐고 ...... 저라면 분하고 너무 기분나쁠듯.. 정말 친정부모님... 좀 적당히 하시지... 돈 보태주지 않아도 며느리랑 유럽여행 가는 경제력인데 딸한테 용돈 받을 생각 마시고 골고루 딸한테 서운하다 소리 안듣게 좀 하시면 안되시나요???? 에구 남의 일이라도 제가 다 분하네요

  • 30. 시누
    '15.10.18 3:45 PM (58.143.xxx.78)

    집 사주라고 한 나는 병신이네!
    사람이면 적당히 중심잡고 살아야지
    내 배만 채워주면 희희낙낙? 같은형제 자매
    피눈물 쏟는건 안보이나 봄.
    시모시부 빼고 남동생,올케 아주 꼴깝떠는 상황이죠.
    아파 누워야 그때부터 모시는거죠.
    덕분에 세계여행을 하고 있구만 뭔 불편함?

  • 31.
    '15.10.18 3:52 PM (218.155.xxx.82)

    원글님 토닥토닥...
    저는 더한 상황이에요.
    일일이 다 말하려면 넘 길어서 접겠습니다.
    그 섭섭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죠.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게되더라구요.
    재산이 많으시니 세월이 흘러 건강하지 않아도 걱정없으실거에요.
    시설 좋은데 가실테니까요.
    친정을 멀리하세요.
    저도 이제 그럴거에요.

  • 32. 딸222
    '15.10.18 4:02 PM (210.92.xxx.86)

    원글님 토닥토닥222
    저도 비슷해요
    결론만 말씀 드리면 친정부모님들이 인제 어떤 분들인지 아셨으니
    덤덤해지세요...자꾸 섭섭한 맘 드러내면 ..님만 미친녀소리 듣습니다..
    제가 그소릴 들었어요...친정재산에 눈독들이는 썅년이라고...ㅠㅠㅠ
    힘들고 병간호할일..이사 ..김장 등등 은 딸..사위 불러들이면서,,,

    저 그 이후로 맘속으로 친정은 없다 생각하며 삽니다
    전화오면 일일히 다 안받아요...가끔 받거나....받아도 덤덤하게 안부만 묵고 바쁘다 하고 끊어요
    님도 님위해서 그렇게 하세요....
    경험담입니다...


    아주 나중에 님 ..딸로써의 마지막 권리챙길일이 혹시 있다면 내색하지 마시고 그때 꼭 챙기세요..

  • 33. ....
    '15.10.18 4:04 PM (58.143.xxx.38)

    요즘 82쿡에 친정 재산글 왜이리 많이 올라오나요..
    본인들이 친정 여행 못보내드리면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부모가 본인 돈으로 자기가 가고 싶은 사람이랑 간다는데..
    부모님은 아들내외가 편한가보다 하세요,
    섭섭하니 어쩌니 마음을 표현하고..
    제가 부모입장이라면 그런거 표현하는 자식과 더 가기 싫을것 같아요.

  • 34. 쓸개코
    '15.10.18 4:05 PM (218.148.xxx.201)

    차별받는데 담담하기가 쉽지 않죠.
    원글님 서운한 감정 이해되어요.

  • 35. ==
    '15.10.18 4:10 PM (220.70.xxx.154) - 삭제된댓글

    딸은 아들 낳으려고 어쩔 수 없이 낳은 자식인가 보네요. 어휴. 저런 부모들이 결국 자식들 사이 다 갈라놓는거죠. 생신 때 가더라도 기분 맞춰주거나 사과하거나 이런 건 하지 마세요. 엄마도 자기 생각만 하고 자식 걱정 안 하는데, 뭐하러 딸이 엄마 기분 맞춰줘야 하나요?

  • 36. 깡통
    '15.10.18 4:15 PM (112.170.xxx.241)

    제가 봐도 서운하네요.
    원글님 이해합니다. 아들만 자식이 아닌데 말이죠.
    아들만 챙기고 내돈 내맘대로 하는데 무슨상관이냐?
    딸자식은 주워 왔나 봅니다.
    그냥 기본 도리만 하시고 멀리하세요.
    나중에 몸아프시면 아는체 하지 말라고하세요!

  • 37. 왕초보
    '15.10.18 4:16 PM (223.33.xxx.100)

    친정일에 관심 끊으시고 앞으로 친정에서 전화오거나 돈쓸일 있으면 무시하세요. 그돈 시댁드려야한다고 시댁에서 지원 많이 받아서 시댁에 잘해야한다고 못박으세요.

  • 38. 웃겨
    '15.10.18 4:16 PM (121.132.xxx.161)

    왜요? 효녀병 걸려 쥐죽은듯이 던져주는거나 받아 먹어야 되나봐요. 엄마가 풍족한 돈으로 오직 아들새끼만 챙기는데 안속상하면 등신이지! 나눠쓰고 싶냐니?
    그냥 마음을 끊어내요! 그방법이 님이 정신적 스트레스 덜 받는법이에요. 그냥 무시하고 가정에서 즐거움을 만드세요

  • 39. 당연히
    '15.10.18 4:1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섭섭한 마음 이해하죠...
    하지만 돈 임자 자기 맘대로 쓰겠다는데, 돈 임자가 요지부동인데.. 어쩔 수 없잖아요.
    쿨해서가 아니라 그냥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받아들이라는 거예요.
    마음가는데 돈간다.. 여기서 늘상 주장하는 바 아니던가요.
    저도 경험자랍니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지 말고 쫓지도 말고.. 그냥 내 생활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그리고 나는 그런 부모 되지 말아야지 다짐 또 다짐하고 사는 수 밖에요.

  • 40. 진짜
    '15.10.18 4:22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이해 안되는 댓글도 있네..
    전두엽 이상인가?
    아니
    허락도 없이 낳아놨으면 최소한 차별은 말아야지.
    차별 받으면 당연 서운하지 안그래요
    남에게 차별 받아도 그럴진데
    부모에게 받으면 더한것 아니예요?
    아들이 부모 모시고 간것도 아니고
    본인이 친정 여행 못보내 드리면 가만있으래.
    그건 또 무슨 말도 안되는 이유인지.
    나도 할미급이지만 저런 시어미 이해 안되네요
    제속에서 난 자식 에미가 존중 안해주면 누가 해주나.
    형제가 우애 있으려면 부모가 교통정리 잘 해야한다더만
    앞으로 제자식 가슴 문드러지게 얼마나 더할지 참.ㅉㅉ

  • 41. 6769
    '15.10.18 4:26 PM (58.235.xxx.47)

    캠핑이나 콘도 여행 처럼 식모노릇 해야되는
    여행이 아니라~
    수백만원 드는 유럽 여행은 시댁이랑 가도
    좋지 않나요?
    고생은 뭔고생 이라고~ 며느리 눈치도 보는
    시댁같은데~
    원글님 서운하실만 하고요~
    보통은 재산은 아들 많이 주더라도
    손주봐주는거 나 여행은 딸들이랑 하던데~
    편애가 심하신거 같아요~
    딸은 감정의 쓰레기 통으로만 여기는 부모들도
    많더라구요~~
    좀 거리를. 두심이 좋겠네요

  • 42. dd
    '15.10.18 4:26 PM (113.52.xxx.153)

    저는 부자친정이 없어서 그런지 이 상황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엄마돈으로 아들가족과 여행가는데 딸 안서운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여행을 아예 가지마시라는건 아닐테고,
    딸한테는 같이 여행가자고 안하셔서 서운하다는건지
    아니면 여행 같이 안가니까 따로 그 여행비몫의 돈을 안챙겨줘서 서운하다는건지..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요.

  • 43. 희망
    '15.10.18 4:27 PM (175.223.xxx.26)

    여러가지 해프닝중 여행건만 쓰신거죠
    차별하는 부모님에게 어떻게 대하고
    내 감정은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는게 당연해요
    여행이 주제가 아니고 차별이 주제인데
    원글님 공격하는 분들 좀 과하네요
    딸들은 친밀감 유지하기 힘들고 심리적인
    거리감으로 혼란스럽고 엄마가 원하는게
    뭔지 복잡할거 같아요
    한자식만 바라보다 나머지 자식들 맘 떠나게 하면 말년에 후회할거예요
    모든 자식들한테 애정과 효를 받는게
    본인을 위해도 좋을텐데 못 깨달으시는거죠
    돈 있어서 마음가는 자식에게 더 주는게
    본인 맘대로라고 하지만 그걸 보는 딸들은
    한결같이 도인 처럼 안 섭섭해해야한다는건
    말도 안돼요ᆞ부모에게 잘 하고 싶은 그 마음에 상처가 들어가서 힘들고 혼란스럽고
    바보같이 충성만 해야하는지 고민되는건
    당연하죠ᆞ다른 딸들도 비슷한 상황과
    감정이면 서로 위로하고 부모님께 같이
    서운한 맘 표현해보세요
    가족이니 속 마음 털어놓고 이야기해보시고
    그후로 부모님 반응보고 거리 조절하세요

  • 44. 이럴때
    '15.10.18 4:29 PM (211.204.xxx.34)

    이런경우 시부모님이 아들을 너무 좋아하는 경우며느리인 올케는 어찌 처신을 해야 옳은 걸까요?
    올케이야기가 나오는데 어찌 하는게 맞는 걸까요?

  • 45. 돈임자가
    '15.10.18 4:39 PM (121.132.xxx.161) - 삭제된댓글

    나니까 애 세명낳아두고 아들이 한명이니 너만 엄마랑 해외여행다니고 나머지것들은 딸이니까 엄마여행 문안이나하고 경조사에 부모님께 감사해라 요렇게
    당신들 엄마가 돈을 써도 내돈아니니 신경쓰면 안된다고 입바른 소린 제3자면 지일 아니라 입찬소리 하죠.ㅉㅉ

  • 46. 약도 없는 병이 있죠.
    '15.10.18 4:40 PM (121.132.xxx.161)

    아들만 자식이다!

  • 47. ㅇㅇ
    '15.10.18 4:43 PM (121.168.xxx.41)

    저 속 좁고 못된 딸이라서...
    저런 상황이면 부모가 하는 만큼만 해요.
    생신 때 미리 다녀오겠어요.
    바쁜 일 있다고 하고요

  • 48. 보통
    '15.10.18 4:4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아들 너무 좋아하는 부모들이 며느리도 같이 좋아하는 경우 별로 없지 않던가요.
    며느리가 뭘해도 맘에 안차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원글님 올케는 어떤 마음인지는 몰라도 저 며느리 자리 저더러 가라면 내키지 않네요.
    내가 여행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 마음 드는지는 몰라도 아무리 공짜 여행이라지만
    집에서 두다리 뻗고 자는게 낫지 코꿰어 여기저기 다니고 싶지 않아요.
    올케가 카톡에 여행사진 올리는 건 시누들 속상하라고 올리는게아니라 시어머니 인증용 아닐까요.
    이렇게 잘다녀왔고 좋았습니다. 검사받기.

  • 49. 정말
    '15.10.18 4:44 PM (121.88.xxx.20)

    같은 글을 읽고도 느끼는게 이리 다를수도 있군요.
    원글님이 돈이 아까워서만 서운해하는걸로 보이는지~
    솔직히 맘가는데 돈가는건데 친정 부모님 차별로
    느껴지는 원글님 소외감은 안느껴지시나봐요.
    공감능력 제로에 봉창두드리는 소리만 하는 댓글들
    사회생활은 어찌들 하시는지~

  • 50. ㅇㅇ
    '15.10.18 4:47 PM (121.168.xxx.41)

    근데 경비를 친정에서 대는 건 어떻게 아셨어요?
    친정도 아들들 식구랑 잘 다니거든요. 특히 해외를..
    친정 부자이시구요.

    저는 오빠나 남동생, 또 올케들이 부모한테 잘 하네..
    하고 말았는데
    어느 날 엄마가 좀 씩씩거리면서(그때는 아들들은 빠지고
    며느리들, 손자들만 데리고 해외 다녀오셨어요)
    다음엔 딸들도 데리고 오자고,
    왜 쟤들만 혜택보냐고 아빠한테 그랬다는 말을 하시는 거예요.
    저는 그제서야 부모님이 경비를 대시는 거였다는 거 알았어요.

  • 51. ...
    '15.10.18 4:50 PM (222.234.xxx.140)

    인성떨어지는 댓글에 상처 받지마세요 충들이 요즘 많네요

  • 52. 저도
    '15.10.18 4:56 PM (182.225.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같은 처지라 충분히 공감합니다.
    어릴때부터 온갖 차별과 서러움 받고 컸는데 40이 훨씬넘은 지금까지 수많은 차별을 말하자면 입아프구요.
    (아들은 종교수준입니다)
    그 많은 재산 딸들에겐 일체 내색없이 10억이 훨씬넘는 부동산들 몇년 간격으로 한개씩 한개씩 증여 꾸준히 하시고 계시구요.(눈치로 알게됐는데 알고있는 내색은 안했어요)
    당연히 이런저런 소소하게 부모 챙기는 사람들은 딸들이고 며느리는 입으로만 효도해요.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차별을 받아도 서운해 하는게 나쁜딸이라는 사람들 뇌구조가 궁금하네요.

  • 53. ㅡㅡㅡ
    '15.10.18 5:19 PM (116.38.xxx.67)

    당연히서운하죠..같은입장리네요

  • 54. 딸들이
    '15.10.18 5:23 PM (124.51.xxx.161)

    너무 잘살아서 친정재산이 귀찮을 정도가 아니라면
    딸들도 여행시켜주고 싶지 않을까요
    정말 친정 부모님이 딸들은 안예쁜가봐요

  • 55. ....
    '15.10.18 5:37 PM (66.249.xxx.195)

    당연히 서운하죠. 왜 저리 차별할까요 제가 님이라도 너무너무 서운할거 같아요.

  • 56. 엄마 늙고 병들면
    '15.10.18 5:58 PM (108.23.xxx.247)

    누가 진심으로 아파하고 간호해줄것 같냐고 해보세요.
    나중에 아들에게 보살핌 많이 받으라고 하세요.

  • 57.
    '15.10.18 6:42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상하신건 이해가 되요. 친정어머니가 크게 잘못하고 계신거구요. 저런 부모가 바로 자기 자식들 우애 망쳐놓는 인간입니다.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딸들에게도 베풀어야 딸들도 남동생, 올케 보기가 편할텐데.. 저건 일부러 자식들 사이 벌려놓는 망할 부모라고 밖에는.
    원글님 그런데 그 올케는 제 생각에 그래도 꽤나 괜찮은 사람 같습니다. 저 같으면요 아무리 시댁에서 돈 다 대준다해도 시부모와 같이는 여행 안가요. 그게 무슨 여행이예요? 이거저거 신경써야하는 고행길이지.. 그런 여행에 동행해 준다는것만 봐도 대단. 전 그냥 저희남편더라 시어머니 모시고 가라하지.. 전 절대 같이 안갑니다. 그런걸 보면 올케는 나쁜 사람 아닌거 같다는.
    동생부부.. 특히 올케를 나쁘게 볼게 아니라.. 원글님 부모가 나쁜 사람들이니 씷으면 그 얼굴 안보면 됩니다. 부모욕은 차마 못하면서 왜 죄도 없는 올케를 ㅜㅜㅜㅜ

  • 58.
    '15.10.18 6:44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상하신건 이해가 되요. 친정어머니가 크게 잘못하고 계신거구요. 저런 부모가 바로 자기 자식들 우애 망쳐놓는 인간입니다.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딸들에게도 베풀어야 딸들도 남동생, 올케 보기가 편할텐데.. 저건 일부러 자식들 사이 벌려놓는 망할 부모라고 밖에는.
    원글님 그런데 그 올케는 제 생각에 그래도 꽤나 괜찮은 사람 같습니다. 저 같으면요 아무리 시댁에서 돈 다 대준다해도 시부모와 같이는 여행 안가요. 그게 무슨 여행이예요? 이거저거 신경써야하는 고행길이지 즐겁지 않은 여행이죠.. 그런 여행에 동행해 준다는것만 봐도 뭐 나쁘진 않습니다 아니면 시부모에게 잘 보여야 되니 억지로 끌려가는지도.. 어쨌든.
    전 그냥 저희남편더러 시어머니 모시고 가라하지.. 전 절대 같이 안갑니다. 정말 가기싫은거예요.
    동생부부.. 특히 올케를 나쁘게 볼게 아니라.. 원글님 부모가 나쁜 사람들이니 씷으면 그 얼굴 안보면 됩니다. 부모욕은 차마 못하면서 왜 죄도 없는 올케를 ㅜㅜㅜㅜ

  • 59. 말한다고
    '15.10.18 6:45 PM (112.151.xxx.45)

    아실까요? 어머님이 기가 세신 모양이예요. 아버님도 맞추라고만 하시는거 보니. 기세신데 돈까지 있으시면 뭐 게임 끝이죠.
    마음 주지 마시고 최소한의 도리만 하세요. 아들네랑 깨가 쏟아지게 사시든 부양을 받든 말든 어머니 복이고 아들네와의 관계는 의외로 좋을 수도 있어요.

  • 60.
    '15.10.18 6:48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상하신건 이해가 되요. 친정어머니가 크게 잘못하고 계신거구요. 저런 부모가 바로 자기 자식들 우애 망쳐놓는 인간입니다.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딸들에게도 베풀어야 딸들도 남동생, 올케 보기가 편할텐데.. 저건 일부러 자식들 사이 벌려놓는 망할 부모라고 밖에는.
    원글님 그런데 그 올케는 제 생각에 그래도 꽤나 괜찮은 사람 같습니다. 저 같으면요 아무리 시댁에서 돈 다 대준다해도 시부모와 같이는 여행 안가요. 그게 무슨 여행이예요? 이거저거 신경써야하는 고행길이지 즐겁지 않은 여행이죠.. 그런 여행에 동행해 준다는것만 봐도 뭐 나쁘진 않습니다 아니면 시부모에게 잘 보여야 되니 억지로 끌려가는지도.. 어쨌든.
    전 그냥 저희남편더러 시어머니 모시고 가라하지.. 전 절대 같이 안갑니다. 정말 가기싫은거예요.
    동생부부.. 특히 올케를 나쁘게 볼게 아니라.. 원글님 부모가 나쁜 사람들이니 씷으면 그 얼굴 안보면 됩니다. 부모욕은 차마 못하면서 왜 죄도 없는 올케를 ㅜㅜㅜㅜ 여기서 제일 나쁜 사람은 친정어머니예요. 그분이야 뭐 나중에 아들며느리 수발 받을 생각이겠죠. 원글님은 그 의무에서 벗어나는거구요. 권리 있는 곳에 의무도 있는거니까.

  • 61.
    '15.10.18 6:48 PM (175.211.xxx.221)

    원글님 속상하신건 이해가 되요. 친정어머니가 크게 잘못하고 계신거구요. 저런 부모가 바로 자기 자식들 우애 망쳐놓는 인간입니다.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딸들에게도 베풀어야 딸들도 남동생, 올케 보기가 편할텐데.. 저건 일부러 자식들 사이 벌려놓는 망할 부모라고 밖에는.
    원글님 그런데 그 올케는 제 생각에 그래도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 같으면요 아무리 시댁에서 돈 다 대준다해도 시부모와 같이는 여행 안가요. 그게 무슨 여행이예요? 이거저거 신경써야하는 고행길이지 즐겁지 않은 여행이죠.. 그런 여행에 동행해 준다는것만 봐도 뭐 나쁘진 않습니다 아니면 시부모에게 잘 보여야 되니 억지로 끌려가는지도.. 어쨌든.
    전 그냥 저희남편더러 시어머니 모시고 가라하지.. 전 절대 같이 안갑니다. 정말 가기싫은거예요.
    동생부부.. 특히 올케를 나쁘게 볼게 아니라.. 원글님 부모가 나쁜 사람들이니 씷으면 그 얼굴 안보면 됩니다. 부모욕은 차마 못하면서 왜 죄도 없는 올케를 ㅜㅜㅜㅜ 여기서 제일 나쁜 사람은 친정어머니예요. 그분이야 뭐 나중에 아들며느리 수발 받을 생각이겠죠. 원글님은 그 의무에서 벗어나는거구요. 권리 있는 곳에 의무도 있는거니까.

  • 62. ..
    '15.10.18 7:19 PM (82.246.xxx.215)

    같은 뱃속에서 낳은 자식인데 성별로 차별하다니 부모자격이 없는 분들이네요 ㅋ 저두 비슷한케이스인데 ㅋ 아들아들 거리며 너도 아들로 태어났어야했다 30년 내내그런말 지껄이는거 보면 자식으로서 정말 혐오스럽네요 그냥 낳지를 말던가 왜 줄줄이 낳아놓고 차별하는지 ㅋ 뇌구조가 궁금해요

  • 63. 서운한건
    '15.10.18 7:40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이해가 가는데
    왜 아들 며늘이 욕을 먹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시부모가 아니 시어머니가 경비대고 여행 가자는데
    안가요 못가요 할 며느리는 아마 없을거에요
    집도 차도 다 해준분들이니
    무엇을 원해도 아마 거부할순 없지요

    더구나 돈도 안들어가고 몸으로 떼우는 효도라면
    효도인데요

    차별하는 엄마에게만 서운해 하세요
    동생부부는 잘못 없어보여요

  • 64. 원글
    '15.10.18 7:51 PM (125.138.xxx.59)

    위로와 충고의 댓글 모두 감사해요
    제가 올케 잘못 있다고 글을 썼나요? 읽어봐도 없는데..
    카톡에 사진 올렸다고 썼다고 했지요..
    시누들이 작년에도 올해도 눈물 쏟은 걸 알거든요

    물론 시어머니와 함께 가는걸 힘들어 할 수도 있겠네요
    시누들 차별에 속상해 하는걸 알면서도
    친정에서
    39평 집 해줬는데
    바로 앞 60평 전세 준 친정집으로 들어가서 살게 해달라 부탁한 올케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애가 기죽는다면서요
    또 애 3학년때 캐나다 어학연수 일년간 보내달라고 말했습니다 의사인 자기 오빠 애들이 외국 다녀와서 영어 잘한다면서요
    물론 부모님이 거절은 하셨지요
    제가 볼 땐 함께 여행이 힘든 면도 있었겠지만
    카톡에 며칠마다 여행 사진 바꿔 올리는건 시누형님들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생신때 밥 한번 차린적 없습니다
    결혼해서 15년간 가족모임은 무조건 외식
    식대는 아빠가 카드 줘서
    카드 긋기만 합니다
    그래도 딸들은 애썼다..말해 줍니다
    모임 날짜 잡고 예약도 하니까요

    여행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 65. 부모도
    '15.10.18 10:04 PM (123.228.xxx.249)

    호구짓 계속되다보면 드는 생각 있겠죠.
    걍 님 삶에 더 충실하세요.
    맘만 피폐해져요.

  • 66. ...
    '15.10.18 10:32 PM (121.134.xxx.157)

    부모님은 안 변해요 그냥 난 부모가 없다 생각하고 무시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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