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제가 쓰는 물건은 몇개안되네요ᆢ근데
작성일 : 2015-10-18 14:33:25
2005639
언제 부터 이리 짐이 많아진건지ᆢ하나하나 살때는 이유가 있었어요ᆢ근데 제가 그걸 산목적처럼 써먹지 않고 아니 못한 물건이 집에 너무 많네요ᆢ짐자체를 좀 줄이고 싶은데 ᆢ손 보려니 몇달 걸쳐야 될것 같아 엄두가 안나네요ᆢ아이가 초등1학년 들어가면서 짐좀 처리 했는데 장난감 등등 ᆢ새발에 피네요 뭘이리 살림을 사다 나른건지ᆢ한숨 나와요ᆢ내다 버리려니 너무 일이네요ᆢ이것도ᆢ신혼의 단촐한 그 느낌으로 살고 싶네요ᆢ그때는 몰랐는데ᆢ이것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네요ᆢ구석구석 ᆢ살림살이ᆢ훅 버리지도 못하고 짓누르는것 같아요ᆢ마음을ᆢ
IP : 112.152.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18 3:11 PM
(182.221.xxx.172)
하루에 방 하나씩 해서 차근차근 다 버리세요.
이건 좀 비싸게주고 산 옷인데..
이건 멀쩡한데..
요샌 중고품도 잘 팔고 그러던데 푼돈이나 만들까
누구 줄 사람 없을까
이런 생각 마시고 그냥 다 버리세요
2. 동감
'15.10.18 4:54 PM
(175.117.xxx.60)
엄청난 물건들..언제 이렇게 사모았나 싶게 물건으로 가득찬 집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호더가 따로 있는 게 아니더만요..전 물건을 안버리는 게 알뜰한 거고 살림 잘하는 걸로 착각하고 살았던 둣 해요.더 쓸 수 있는 물건을 버리는 사람들 이해를 못하고 욕한 적도 있었네요...정말 살면서 제가 사용하는 물건 별로 없더라고요.주방도구도 주로 쓰는 것만 쓰고요...버리고 나니 널널하고 깔끔하고 숨막히는 답답함이 가시더라고요..지금도 버리는 일 계속하고 있어요..아깝다..쓸 수 있는데..이러면서 놔두면 짐이 쌓이고 늘어요..버리고 나면 기억도 안나고 아쉽지도 않은 것들이...아무튼 단출하고 간결하니 청소도 쉽고 널찍한 게 집안에 있으면 행복하고좋아요..물건으로 들어찼을 때는 집을 둘러보면 한숨 나오고 갑갑하고 짜증만 났어요.치우고 나니 도배도 해볼까 장판도 다시 깔까 이런 생각 들어 다 다시 했어요.솔직히 짐 많으면 도저히 엄두 안나는 일인데 짐이 없으니 그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99576 |
진상고객만이 아니라 진상판매원이 더 문제네요 17 |
.... |
2015/11/13 |
3,670 |
499575 |
가계부 다들 쓰시나요 14 |
가계부 |
2015/11/13 |
2,381 |
499574 |
음식 넣어갈려고 하는데요. 스티로폼박스 오프라인으로 구매할수 있.. 6 |
급하게 |
2015/11/13 |
1,390 |
499573 |
진선여고 위치요, 선릉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나요? 3 |
급해요 |
2015/11/13 |
1,053 |
499572 |
아이유관련 여론몰이 증거- 히잉히잉 3 |
dd |
2015/11/13 |
1,240 |
499571 |
빕스5만원 모바일상품권 80% 사용 못할 경우.. 3 |
김수진 |
2015/11/13 |
1,174 |
499570 |
마트 등에서 문 잡아주는거... 45 |
dd |
2015/11/13 |
4,780 |
499569 |
남편이 3인체제 동업 놓고 고민중인데요. 12 |
불티 |
2015/11/13 |
2,653 |
499568 |
꿀꿀해서 영화는 보고 싶은데... 2 |
11 |
2015/11/13 |
599 |
499567 |
은행직원은 제 통장을 보고 권유할수 있는지요? 8 |
통장 |
2015/11/13 |
2,637 |
499566 |
일본 영화 중 매우 좋다고 느낀 것 있으셨나요? 49 |
황혼 |
2015/11/13 |
3,834 |
499565 |
주부님들~~ 닭에 대해 알려주세요~~ 6 |
.... |
2015/11/13 |
938 |
499564 |
왜 턱수술하고 하는 떙기미 있잖아요.. 그거 평상시에도 해주면 .. 1 |
땡기미 |
2015/11/13 |
1,191 |
499563 |
화정역이나 행신2단지 근처에 조용한 카페 있나요? 1 |
... |
2015/11/13 |
916 |
499562 |
근저당 많이 잡혀있는 집 매매 위험한가요? 3 |
YJS |
2015/11/13 |
2,437 |
499561 |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재방해요 17 |
.. |
2015/11/13 |
4,187 |
499560 |
문근영 자체도 로리타 컴플렉스 같은 걸로 뜬 케이스 아닌가요? 48 |
ㅇㅇ |
2015/11/13 |
6,822 |
499559 |
82쿡 같은 사이트 또 뭐가 있나요?? |
.... |
2015/11/13 |
491 |
499558 |
한국에서 영어, 유학의 중요성 12 |
뉴욕 |
2015/11/13 |
3,561 |
499557 |
카풀... 힘든건가요 제가 쪼잔한건가요 ㅠ 49 |
@@ |
2015/11/13 |
13,039 |
499556 |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우유가 남아돈다는데 14 |
... |
2015/11/13 |
2,541 |
499555 |
그분이름 4 |
상큼이 |
2015/11/13 |
850 |
499554 |
제가 불안장애여서 정 형돈씨 이해해요 41 |
비오는 날 |
2015/11/13 |
19,827 |
499553 |
저 어떡하죠 4 |
님 |
2015/11/13 |
1,070 |
499552 |
국어·수학·영어, 100점 아니어도 ‘1등급’ 받을 수 있을 듯.. 4 |
세우실 |
2015/11/13 |
2,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