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에 단무지 안 넣으니 맛이 없군요

오오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15-10-18 13:09:15
피망, 오이, 양배추 샐러드, 달걀 넣고 만들었는데
맹숭맹숭하네요.

국정화와 민생 불안 사건이 가득한데,
저 나름의 발견을 한 기념으로 끄적여봅니다.
단무지 없는 김밥은 다시는 만들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
만든 공도 없는 허무함만 남았습니다 ㅇㄱ--
IP : 183.96.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18 1:13 PM (49.142.xxx.181)

    오이를 새콤달콤하게 하면 괜찮았을거예요.
    그 새콤달콤이 맛을 좌우하거든요.
    단무지를 안쓸경우는 오이를 단촛물에 담궈서 쓰면 좋아요.

  • 2. 마약김밥집에
    '15.10.18 1:14 PM (59.6.xxx.216)

    단무지 당근만 들어가는 걸 보면
    이게 핵심인가봐요

  • 3. 뭐든 간이 맞아야 하니까요
    '15.10.18 1:15 PM (211.36.xxx.7)

    단무지가 70은 하는듯

  • 4. 아하
    '15.10.18 1:16 PM (183.96.xxx.231)

    그렇군요. 제가 요리 초보라 소금에만 절였어요
    다른 건 올리브 오일에 지지고
    양배추는 얇게 쳐서 마요네즈
    그래서 닝글닝글 하면서 담백한 맛이었나봐요.

    만든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그냥 김밥집가서 한줄 사먹는 게 낫겠어요 ㅎㅎ

  • 5. 김밥
    '15.10.18 1:18 PM (175.199.xxx.227)

    건강한 김밥이긴 해도 맛은 없을 거 같네요
    김밥은 김밥 다워야죠..
    하다못해 햄이니 달걀 오뎅 맛살 등 뭐 하나 없네요

  • 6. 오오
    '15.10.18 1:19 PM (183.96.xxx.231)

    윗님 달걀 넣슈유
    원문에 썼는데요

  • 7. 김흥임
    '15.10.18 1:20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익은김치만 넣으셔도 기본은 하는데

  • 8. 단무지 대신에
    '15.10.18 1:22 PM (115.140.xxx.74)

    김치쫑쫑 썰어 볶은후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근데 , 훨씬 번거로워요ㅠ

  • 9. ......
    '15.10.18 1:24 PM (119.202.xxx.63)

    단무지 대신 오이지나 오이피클 넣어도 맛있습니다.

  • 10. 잘알겠습니다 ^^
    '15.10.18 1:24 PM (183.96.xxx.231)

    김치, 단무지 넣고 다시 한번 도전 ~

  • 11. 저도 단무지
    '15.10.18 1:38 PM (218.235.xxx.111)

    빼니 허전해서...넣어요^^

  • 12. 단무지를 떠나
    '15.10.18 1:51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전부 밍숭맹숭한 재료들만 넣으셨네요.

  • 13. ....
    '15.10.18 2:02 PM (118.176.xxx.233)

    밥에 간을 할 때에 설탕 식초 넣으면 맛이 날텐데요.

  • 14. 맞아요
    '15.10.18 2:12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맞고요.
    다른게 넣어봐야 제대로 맛 안 납니다.

  • 15. 저는
    '15.10.18 2:45 PM (182.230.xxx.159)

    저는 애들입맛에 길들여져서인지 단무지 안넣어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햄, 오이채썰어소금넣고볶은것,당근채썰어볶은것.계란얇게부쳐채썬것. 이렇게넣거든요.

  • 16. 저도
    '15.10.18 3:15 PM (110.70.xxx.211) - 삭제된댓글

    김밥에 단무지 안넣어요.
    김밥은 밥에 간만 제대로 하면
    단무지 안넣어도 맛있더라구요.
    단무지맛이 너무 강해서 아예 안넣어요.

  • 17. 만들었어요!
    '15.10.18 3:26 PM (183.96.xxx.231) - 삭제된댓글

    다시 무 썰어서 식초, 설탕, 소금에 절였다가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ㅎㅎ
    단무지는 아니오도 얼추 이번에는 맛이 업그레이드되었네요.
    달걀도 육수 넣고 간해서 부쳤어요.

    만들때 양념 어마무시 하게 넣은 것 같은데
    맛은 슴슴하네요.

    간 더 배이게 해서 내일 아침에 재료 좀 더 넣고 도시락으로 가져가려구요.

    암튼 영원한 미궁의 의문 단무지는 김밥의 주연인지 조연인지에 관해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

  • 18. 다시만듦
    '15.10.18 4:48 PM (183.96.xxx.231)

    단무지는 아니지만 무를 식초 설탕 소금에 절여 다시 만드니 먼저 것보다 훻씬 맛나요 ㅎㅎ
    다들 즐거운 주말식탁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826 초등 입학 아이 핸드폰 해주셨나요? 7 qaz 2016/01/11 1,413
516825 이영애나 심은하 처럼 풍성한 머리숱은 타고 나는거겠죠 12 ^*^ 2016/01/11 8,155
516824 전세금 공동명의 관련... 부동산질문 2016/01/11 832
516823 식빵고민- 제빵기로 식빵 만들어드시는 분~ 15 제빵기 2016/01/11 4,441
516822 정부, '위안부 기록유산 등재' 지원 백지화 1 세우실 2016/01/11 478
516821 기사>데이빗 보위, 암투병 끝에 10일 별세 23 RIP 2016/01/11 4,046
516820 갑상선암이라고 진단나왔네요... 7 ... 2016/01/11 4,692
516819 예비 고1아이 수면유도제 복용 괜찮을까요 3 준맘 2016/01/11 877
516818 침대 높은거 낮은거? 6 선호 2016/01/11 1,433
516817 발뒷꿈치 관리 - 제가 한 것 중 가장 효과 좋은 거 4 관리 2016/01/11 4,025
516816 나뚜찌 쇼파 비싼가요?? 5 쇼파 2016/01/11 5,506
516815 자식은 큰 짐이지만 삶의동기가 5 ㅇㅇ 2016/01/11 1,641
516814 상사분들, 직원이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며 일 하는 것 보기 싫은가.. 10 ........ 2016/01/11 1,905
516813 2, 3월 이사철 앞두고 ‘전세대란’ 비상 7 .... 2016/01/11 1,915
516812 응팔 관계자 많은가봐요 18 진짜 2016/01/11 2,899
516811 청첩장에 말이죠 3 zzz 2016/01/11 724
516810 유영이라는 초등학생 피겨선수 보셨나요 19 2016/01/11 5,917
516809 응답하라 1988 19회 예상 4 긴일주일 2016/01/11 3,483
516808 '소녀상 말뚝테러' 日 극우인사 재판 3년째 제자리 3 말뚝테러 2016/01/11 303
516807 쇼파커버 4 ........ 2016/01/11 1,361
516806 이거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2016/01/11 312
516805 사랑에 관한 소설책 좀 추천해주세요 3 달달한사랑 2016/01/11 1,050
516804 정팔 고백할 때 덕선 표정 이상한 이유 48 정팔 2016/01/11 15,159
516803 실베스터 스탤론 미모의 세딸 14 헉이뻐요 2016/01/11 3,648
516802 응팔 18회 재방송 봤어요 5 2016/01/11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