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 살아봐서..혹시나

stacatto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5-10-18 10:26:10
아파트 1층..요즘은 층간소음 때문에 1층 선호도가 높더라구요.
제가 살았던 1층은 필로티가 아니어서 바닥이 늘 차가워서
여름은 괜찮으나 겨울엔..말할 수없이 춥고 빛도 잘안들어 습한데다
빨래도 잘 안말랐어요.
특히 맞바람..즉 통풍이 잘 안되서 덥고
문을 열어두니 지나가는 행인의 대화,흡연자의 담배연기,자동차 매연..넘괴로웠구요.
특히나 이번 캣맘..아니 벽돌투척사건..남의 일같지 않은게..
동물을 사랑하는 그분들의 맘은 알겠으나..남의 집앞쪽에 집을
두고 밥주시니..밤에 고양이 울음소리로 힘들고
가끔은 엄청 소리내며 싸우는데..넘 무서웠어요.
혹시 확실치는 않은데 벽돌투척 한 아이가 그 사건 일어난자리앞
1층 산다는 얘기가 있던데..부모님이랑 아이가 1층살면서 저처럼 고양이 때문에 고충을 안고있었고..혹시나 그 아이 감정이 어땠는지?..조심스러워지네요
IP : 221.142.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랬다면 더 소름끼치는 사건이죠
    '15.10.18 10:59 A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분명 부모의 영향이 있었을테고, 부모의 영향이 였든 본인도 싫었든 불만을 사람을 해치는 방법으로 표출했다는게 더 무서운거예요..
    다른 상황이 와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있는거니까요.
    어떤 이유로도 이해도 동정도 하면 안되는 사건이예요

  • 2. 그랬다면 더 소름끼치는 사건이죠
    '15.10.18 11:00 AM (123.111.xxx.250)

    분명 부모의 영향이 있었을테고, 부모의 영향이 였든 본인도 싫었든 불만을 사람을 해치는 방법으로 표출했다는게 더 무서운거예요..
    다른 상황이 와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있는거니까요.
    어떤 이유로도 이해도 공감도 하면 안되는 사건이예요

  • 3. 00
    '15.10.18 11:09 AM (223.62.xxx.188)

    고양이밥주는걸로 말 한번오고간적 없었다는데 , 전 고양이 문제와는 별개 일수있어요. 고양이 밥주는게 싫었다면 주의를 줬다든가 실랑이가 있는게 보통. 펫말이라도 써놓던가 .경비실에 말한번 했다든가요 . 어떤경우라도 공감 하기 힘든 싸이코패스 행동인데 어휴

  • 4. 음....
    '15.10.18 11:29 AM (14.47.xxx.81)

    고양이 집짓는걸 알았을까요?
    그냥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으니 그 쪽으로 던진거겠죠....

  • 5. 설령
    '15.10.18 11:35 AM (222.112.xxx.188)

    그런 점이 불만이었다고해도 옥상에 올라가서 그 사람을 응징하겠다
    생각하는건 공감받기 어려운 행동이죠.
    단순히 겁을 주기위해 그랬다 하더라도
    사람이 죽었고, 다쳤고 경찰들이 왔다갔다하는데
    입다물고 아무런 자책감없이 일주일동안 학교다니고
    일상적인 행동을 했다는 점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구요.

  • 6. .....1
    '15.10.18 12:29 PM (115.23.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1층 살아봐서 아는데요..고양이가 없다면 쥐소굴이 된다는거 알면서 고양이가 타령을 하시는군요.
    지금은 분리수거 하며서 음식물 쓰리기도 자동화 되서 아파트에 고양이는 찾아볼수 없지만.
    10년전만해도 고양이 소리가 가끔 들렸는데
    싸우는 소리는 어쩌다 들리더만요..
    그나마 그 고양이들도 많이 떠나게 되니까..1층이라서 그런지 쥐가 집안으로 엄청 들어오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징그러워서 밥도 넘어가질 않네요..

    쓰잘덱없는 고양이타령하는 사람들보면 그집 자녀들 안봐도 뻔해 보임..학교앞에서 병아리 사와서
    장난감처럼 갖고 놀다 3일을 넘기지 못햇을것임.

    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고양이를 싫어하나 봅니다.

  • 7. .....1
    '15.10.18 12:31 PM (115.23.xxx.191)

    저도 1층 살아봐서 아는데요..고양이가 없다면 쥐소굴이 된다는거 알면서 고양이를 타령을 하시는군요.
    지금은 분리수거 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도 자동화 되서 아파트에 고양이는 찾아볼수 없지만요
    10년전만해도 고양이 소리가 가끔 들렸는데
    싸우는 소리는 어쩌다 들리더만요..
    그나마 그 고양이들도 많이 떠나게 되니까..1층이라서 그런지 쥐가 집안으로 엄청 들어오더라구요..
    고양이가 없으면 1층에서는 생활하기 힘들어요..쥐가 꼬여서요.
    그때 생각하면 징그러워서 밥도 넘어가질 않네요..

    쓰잘덱없는 고양이타령하는 사람들보면 그집 자녀들 안봐도 뻔해 보임..학교앞에서 병아리 사와서
    장난감처럼 갖고 놀다 3일을 넘기지 못햇을것임.

    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고양이를 싫어하나 봅니다.

  • 8. ...
    '15.10.18 12:57 PM (114.204.xxx.212)

    그건좀 아닌거 같습니다

  • 9. 많이
    '15.10.18 1:25 PM (118.36.xxx.202)

    떨어져 죽은 사람들 많았던 아파트에 살았어서 1층은 죽어라 피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966 응답 에서 고경표가 혜리 좋아하는거 14 2015/11/21 3,678
501965 인스타그램 - '좋아요' 누르면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있나요.. 8 인터넷 2015/11/21 6,921
501964 고대논술 5 2015/11/21 1,491
501963 조영구씨 와이프 봤어요 19 뽀로로 2015/11/21 16,813
501962 급질-김치냉장고통?? 2 .... 2015/11/21 780
501961 스스로 내 눈빛에 감동하다니. . . 10 2015/11/21 1,807
501960 응팔에는 뒷목잡게 하는 주조연이 없어서 좋네요 5 흠흠 2015/11/21 1,960
501959 누워있는데 너무 어지러워요 ㅜㅜ 5 .. 2015/11/21 1,347
501958 잇몸이 빨개졌는데요 ... ㅇㅇ 2015/11/21 410
501957 골키퍼 김병지부부 학교폭력 예방교육 받는다 ㅅㄷᆞ 2015/11/21 1,655
501956 출산 할 때 친정엄마 생각이 안 난 분도 계시려나요... 6 혹시... 2015/11/21 1,749
501955 동화 빨간 구두 너무 잔인한데요 왜 굳이 여자한테 저런 일이 5 ㅇㅇ 2015/11/21 1,987
501954 돈안들이고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 4 관심 2015/11/21 503
501953 (사진)박근혜는 찬밥신세인건가요? 만찬의 국제정치 한미일백년역.. 2015/11/21 1,645
501952 진짜 부자, 진짜 지식인을 만나고 싶다 6 짝퉁 부자 .. 2015/11/21 1,555
501951 군인 경찰이 저지른 민간인학살 기록..15-45세 무조건 총살!.. 7 한국전쟁 2015/11/21 745
501950 귤껍질에 붙어있는 하얀가루요.. 2 2015/11/21 3,408
501949 운전 연수 ㅡ윤운하 샘 연락처좀 주세요 1 연수 2015/11/21 1,756
501948 삼성영어 가맹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2015/11/21 1,091
501947 중1부터 일반고를 가겠다고 생각하면 중등 생기부기록 덜 신경써도.. 8 고민맘 2015/11/21 1,922
501946 장롱면허 첫차구입하려는데 후방카메라 필수인가요? 18 왕초보 새차.. 2015/11/21 4,106
501945 의대생 대자보 "전쟁터에서도 구급차는 공격 안합니다&q.. 2 샬랄라 2015/11/21 1,626
501944 운동 시작한 후 오히려 살이 붙으신 분 계신가요? 4 2015/11/21 1,179
501943 내일 오션월드 가는데 수영모자 쓰나요? 수영복 2015/11/21 536
501942 콘센트에서 나는 연기, 뭐가 문제일까요? 4 콘센트 2015/11/21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