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교과서반대)김어준파파이스 보니 슬프네요

커피향가득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5-10-18 01:49:16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님 나오셨어요.
국정교과서 실험본 오류부분을 지적해주시는데,
우리민족은 야만인, 일본은 우리를 근대화시켜준
고마운 나라사람들이더군요.
뉴라이트가 꼴통이라는것을 알았지만, 지적수준도
매우 낮은 정신망상증 환자라는것을 확인했어요.
악마가 권력을 잡으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세월호사건을
통해 이미 학습한봐 있어요.
근데, 그런 저들이 저런수준의 교과서를 가지고
아이들이 학습하고, 수능을 치루며, 공무원시험을 비롯한
국가 고시를 거치면서 우리민족은 새로운 노예가 되어갈
거라는게 넘 가슴 아프네요.
뉴라이트 이인간들 친일 정도가 아닌 골수까지 일본인인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나라를 배신하고 변절한 친일파가 더 판치는 지금 세상이
어이없구 안타까워요. 박실장님이 끝날 즈음
"진실이 침묵하면 거짓이 장화를 신고 돌아다닌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고시기간동안 침묵하지않고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하시더군요.
민주주의가 갈길은 인생과 비슷한거 같아요.
때론 지치기도하고, 암담하기도 하지만
진실을 위해 노력하고, 싸우며 버텨야 어렵게 얻은
이 민주주의를 더이상 망치지않고 발전해갈수 있겠죠?
긴 얘기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교육청에 반대의사 보내야겠어요.
아무리 먹고살기 힘드셔도 남의일이 아닙니다.
무관심, 침묵하기처럼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뭐라도 하는게 낫잖아요.
많은분들이 진실의목소리를 내주세요!^^
IP : 203.226.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5.10.18 1:59 AM (1.231.xxx.66)

    ....여러가지 얘기하시는중에 명성왕후 살해에 대해 교학사 탐구문제에 이렇게 나온대요.
    민비살해에 가담한 일본인의 회고록(?) 실어놓고..
    왜 일본인이 명성왕후를 살해할수 밖에 없었는지 심정을 이해해보자?? 뭐 이런식으로 ㅋㅋㅋ 나온대요. ...

  • 2. ...
    '15.10.18 4:40 AM (108.29.xxx.104)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가능한 건지 이해가...

  • 3. 충격적인게
    '15.10.18 6:45 AM (223.62.xxx.37)

    유치진이 연극계 이완용이라고..
    그래서 검색해보니.그동생이 유치환..
    이사람 역시 친일경력이 있더군요. 형제가 둘다..ㅠㅠ
    근데..지금 통영에 가면 그사람 시비나 동상있지 않나요?
    모르는사람이 더 많을거 같은데..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유치환의 시를 죽도록 달달 외웠던 기억이나서 씁쓸했어요

    또 그아들이 지금 예대 총장이라고....

  • 4. .....
    '15.10.18 10:47 AM (218.51.xxx.135)

    국정교과서 반대 의견은 교육청보다는 교육부로 보내세요.
    현재 교육부에서 국정화 전환에 대한 의견을 받는 중이예요

  • 5. .....
    '15.10.18 10:48 AM (218.51.xxx.135)

    국정교과서를 찬성자하는 사람은 단순히 새누리 지지자만이 아니라,
    국정교과서로 교육받은 결과로 보입니다.

    비판적 사고가 불가능하고,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갖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644 아까 태후에서 작전 중에 송중기 등에 총 맞지 않았나요? 5 // 2016/03/31 3,482
543643 화장품 다이어트 2 gytjs 2016/03/31 1,364
543642 간절기 옷 애니송 2016/03/31 650
543641 '태후' 점점 오글오글.. 15 .. 2016/03/31 4,363
543640 장국영 기일 맞아 무삭제 재개봉 되는 성월동화 2 ㅇㅇ 2016/03/31 2,033
543639 (6학년) 사다리꼴 높이 좀 구해주세요~ 3 .. 2016/03/31 1,409
543638 신경민 의원실 트위터 9 와아 2016/03/31 1,483
543637 나 원 참...강아지에게 여성스러움을 배우다니.... 16 ?? 2016/03/31 4,534
543636 나이들면 뜨끈뜨끈한 음식이 좋아지나요? 2 2016/03/31 1,102
543635 태양의 후예 오글거려 못보겠어요 ㅋㅋ 7 .. 2016/03/31 3,268
543634 근데 문이과 통합하잖아요. 초등 저학년이면 모르는거죠? 2 ㅇㅇ 2016/03/31 1,392
543633 탤런트 박정숙씨 남편 선거운동에 당의입고 나섰네요 20 에구 2016/03/31 19,285
543632 이유식 관련 소소한 질문드려요... 4 초보엄마 2016/03/31 712
543631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던 한 정치학자의 고언 4 샬랄라 2016/03/31 1,121
543630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5 주황 2016/03/31 755
543629 집에서 키우는 푸들이 미용 후 이상행동을 보여요..T.T 13 푸들이엄마 2016/03/31 4,122
543628 내일 저녁 논현역에서 잠원지구한강공원 6 ... 2016/03/31 980
543627 허리 협착증 9 울엄마 2016/03/31 3,187
543626 고1 반모임) 엄마들끼리 친구 되나요 12 궁금 2016/03/31 4,647
543625 피지오겔보다 더 보습력 좋은 로션 추천부탁드려요. 19 ... 2016/03/31 6,067
543624 세월호716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7 bluebe.. 2016/03/31 426
543623 예전에 학원에서 학부모님이 저더러 수학 이야기를 하면서 3 ... 2016/03/31 1,594
543622 "야권은 운동권 정당" 보수세력 프레임의 배후.. 샬랄라 2016/03/31 471
543621 생들깨가루는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2 미즈박 2016/03/31 3,488
543620 그런데 여기에 정치글 주구장창 올리면 뭐가 달라지나요? 7 지겹다 2016/03/31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