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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꾹꾹이가 어떤거에요?

...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5-10-18 01:07:10

고양이가 꾹꾹이를 한다고 하던데..

꾹꾹 발로 누르는거죠?

정확히 고양이가 꾹꾹이 한다는게 어떤 행동을 한다는거에요?

IP : 119.82.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 좋아서
    '15.10.18 1:0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꾸룩 꾸룩 소리 낸다는거 아닌가요?

  • 2. ㅇㅇ
    '15.10.18 1:09 AM (121.173.xxx.87)

    안마하듯이 앞발로 사람을 꾹꾹 누르는 거 아닌가요.

  • 3.
    '15.10.18 1:10 AM (118.221.xxx.208)

    앞 두 발을 번갈아 가며 쥐었다 폈다 하면서 꾹꾹 눌러요. 젖 먹을 때 잘 나오라고 하는 행동인데, 친밀함 표시이기도 하구요.
    울 애들은 제 배나 이불더미에 잘해요.

  • 4. ...
    '15.10.18 1:11 AM (118.44.xxx.186)

    집사 똥배나 이불,소파,쿠션같은 말랑하고 부드러운 재질에다
    양발을 차례로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는겁니다
    새끼때 엄마 젖을 앞발로 눌러서 짜내는 습관이 커서도 계속되는거라하더군요

  • 5. 발냥발냥
    '15.10.18 1:13 AM (119.192.xxx.148)

    배나 허벅지 등 푹신한 부위를 두 앞발로 번갈아 꾹꾹 누르는 거예요~ 그때 눈은 살짝 풀렸는데 표정은 아즌 진지해요.. 어미 젖을 먹을 때 앞발로 누르던 습관으로 편한 상대에게 한다고 해요~
    예전에 키우던 냥이... 누워서 배 두드리면 달려와서 배부터 양쪽 다리까지 10분씩 매일 해줬는데...
    복막염으로 갔네요.. 너무 그리워요ㅠㅠ

  • 6. ...
    '15.10.18 1:37 AM (61.254.xxx.53)

    아..
    꾹꾹이란 게 그런 거군요.
    편한 상대에게 젖먹이 때 습관으로 그렇게 하는 거라면
    고양이 나름의 애정 표현이겠네요.
    아웅...생각만 해도 귀여워요.

  • 7. ㅂㅅㅈ
    '15.10.18 3:01 AM (183.96.xxx.204)

    표정은 진지해요.ㅡㅡ>푸학
    아, 댓글 정말 간질간질 해요♥♥♥

  • 8. 돌돌엄마
    '15.10.18 3:10 AM (115.139.xxx.126)

    우왕
    모유수유 해본 엄마들은 알 거예요, 사람 아기들도 젖먹을 때 양손 번갈아가며 누르잖아요,
    고양이도 그렇고 그걸 잊지 않고 커서도 한다니 ㅋㅋㅋ

  • 9. ㅋㅋ
    '15.10.18 3:19 AM (218.51.xxx.78)

    진지 정도가 아니고 아주 심각해요. 표정을 보면 어찌나 웃긴지...... 세계라도 구원할 기세.
    그러고 한참 하다가 아주 힘들었다는 듯이 푹 앉아서 이 발 저 발 열심히 핥고 몸도 핥고 둥글게 웅크리고 푸우욱 잡니다.
    수면바지 재질 좋아하니 겨울에 이거 입으면 자주 받을 수 있어요 ㅋ

  • 10. ㅋㅋㅋ
    '15.10.18 3:38 AM (121.171.xxx.236) - 삭제된댓글

    아 저 댓글 보니까 고양이 키우고 싶어져요 ㅠㅠ 넘 귀엽귀엽 ㅎㅎㅎ

  • 11. ㅎㅎ
    '15.10.18 3:47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넘 귀엽다 ㅎㅎㅎ

  • 12. 은현이
    '15.10.18 8:07 AM (112.109.xxx.249)

    오늘 아침에 받았어요.
    완전 진지한 표정으로 (몽롱한 표정에 가깝다고 생각함)
    열심히 하길래 꼼짝 않고 받아줬네요.
    한참 하더니 만족한 표정으로 잠들었어요.

  • 13. 귤탱이
    '15.10.18 9:11 AM (58.125.xxx.249)

    발톱 깍아야 합니다. 저 전에 발톱이 날카로운줄 모르고 있다가 꾹꾹이 하는 데 비명 지를뻔 헀어요. 거의 살상무기더만요.
    발톱하나 깍는데 세번 물려가면서 깍아서 슬퍼요.

  • 14. 발냥발냥
    '15.10.18 2:18 PM (119.192.xxx.148)

    지금은 길냥이 모녀와 함께 살고 있는데
    어미가 제 손에 쭙쭙이를.....
    쭙쭙이는 젖 먹는 것처럼 꾹꾹이를 하면서 격렬하게 빠는 거예요...
    허벅지에 꾹꾹이를 하면서 손가락 사이를 어찌나 빠는지.... 길에서 출산 3번 이상 하고(구조자 분 말에 따르면) 하나 남은 딸내미랑 저에게 왔는데 좀 짠해요..
    그동안 길에서 얼마나 고생했을지...
    뚱냥이가 되어 가지만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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