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꾹꾹이를 한다고 하던데..
꾹꾹 발로 누르는거죠?
정확히 고양이가 꾹꾹이 한다는게 어떤 행동을 한다는거에요?
고양이가 꾹꾹이를 한다고 하던데..
꾹꾹 발로 누르는거죠?
정확히 고양이가 꾹꾹이 한다는게 어떤 행동을 한다는거에요?
꾸룩 꾸룩 소리 낸다는거 아닌가요?
안마하듯이 앞발로 사람을 꾹꾹 누르는 거 아닌가요.
앞 두 발을 번갈아 가며 쥐었다 폈다 하면서 꾹꾹 눌러요. 젖 먹을 때 잘 나오라고 하는 행동인데, 친밀함 표시이기도 하구요.
울 애들은 제 배나 이불더미에 잘해요.
집사 똥배나 이불,소파,쿠션같은 말랑하고 부드러운 재질에다
양발을 차례로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는겁니다
새끼때 엄마 젖을 앞발로 눌러서 짜내는 습관이 커서도 계속되는거라하더군요
배나 허벅지 등 푹신한 부위를 두 앞발로 번갈아 꾹꾹 누르는 거예요~ 그때 눈은 살짝 풀렸는데 표정은 아즌 진지해요.. 어미 젖을 먹을 때 앞발로 누르던 습관으로 편한 상대에게 한다고 해요~
예전에 키우던 냥이... 누워서 배 두드리면 달려와서 배부터 양쪽 다리까지 10분씩 매일 해줬는데...
복막염으로 갔네요.. 너무 그리워요ㅠㅠ
아..
꾹꾹이란 게 그런 거군요.
편한 상대에게 젖먹이 때 습관으로 그렇게 하는 거라면
고양이 나름의 애정 표현이겠네요.
아웅...생각만 해도 귀여워요.
표정은 진지해요.ㅡㅡ>푸학
아, 댓글 정말 간질간질 해요♥♥♥
우왕
모유수유 해본 엄마들은 알 거예요, 사람 아기들도 젖먹을 때 양손 번갈아가며 누르잖아요,
고양이도 그렇고 그걸 잊지 않고 커서도 한다니 ㅋㅋㅋ
진지 정도가 아니고 아주 심각해요. 표정을 보면 어찌나 웃긴지...... 세계라도 구원할 기세.
그러고 한참 하다가 아주 힘들었다는 듯이 푹 앉아서 이 발 저 발 열심히 핥고 몸도 핥고 둥글게 웅크리고 푸우욱 잡니다.
수면바지 재질 좋아하니 겨울에 이거 입으면 자주 받을 수 있어요 ㅋ
아 저 댓글 보니까 고양이 키우고 싶어져요 ㅠㅠ 넘 귀엽귀엽 ㅎㅎㅎ
넘 귀엽다 ㅎㅎㅎ
오늘 아침에 받았어요.
완전 진지한 표정으로 (몽롱한 표정에 가깝다고 생각함)
열심히 하길래 꼼짝 않고 받아줬네요.
한참 하더니 만족한 표정으로 잠들었어요.
발톱 깍아야 합니다. 저 전에 발톱이 날카로운줄 모르고 있다가 꾹꾹이 하는 데 비명 지를뻔 헀어요. 거의 살상무기더만요.
발톱하나 깍는데 세번 물려가면서 깍아서 슬퍼요.
지금은 길냥이 모녀와 함께 살고 있는데
어미가 제 손에 쭙쭙이를.....
쭙쭙이는 젖 먹는 것처럼 꾹꾹이를 하면서 격렬하게 빠는 거예요...
허벅지에 꾹꾹이를 하면서 손가락 사이를 어찌나 빠는지.... 길에서 출산 3번 이상 하고(구조자 분 말에 따르면) 하나 남은 딸내미랑 저에게 왔는데 좀 짠해요..
그동안 길에서 얼마나 고생했을지...
뚱냥이가 되어 가지만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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