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꾹꾹이가 어떤거에요?

...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5-10-18 01:07:10

고양이가 꾹꾹이를 한다고 하던데..

꾹꾹 발로 누르는거죠?

정확히 고양이가 꾹꾹이 한다는게 어떤 행동을 한다는거에요?

IP : 119.82.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 좋아서
    '15.10.18 1:0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꾸룩 꾸룩 소리 낸다는거 아닌가요?

  • 2. ㅇㅇ
    '15.10.18 1:09 AM (121.173.xxx.87)

    안마하듯이 앞발로 사람을 꾹꾹 누르는 거 아닌가요.

  • 3.
    '15.10.18 1:10 AM (118.221.xxx.208)

    앞 두 발을 번갈아 가며 쥐었다 폈다 하면서 꾹꾹 눌러요. 젖 먹을 때 잘 나오라고 하는 행동인데, 친밀함 표시이기도 하구요.
    울 애들은 제 배나 이불더미에 잘해요.

  • 4. ...
    '15.10.18 1:11 AM (118.44.xxx.186)

    집사 똥배나 이불,소파,쿠션같은 말랑하고 부드러운 재질에다
    양발을 차례로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는겁니다
    새끼때 엄마 젖을 앞발로 눌러서 짜내는 습관이 커서도 계속되는거라하더군요

  • 5. 발냥발냥
    '15.10.18 1:13 AM (119.192.xxx.148)

    배나 허벅지 등 푹신한 부위를 두 앞발로 번갈아 꾹꾹 누르는 거예요~ 그때 눈은 살짝 풀렸는데 표정은 아즌 진지해요.. 어미 젖을 먹을 때 앞발로 누르던 습관으로 편한 상대에게 한다고 해요~
    예전에 키우던 냥이... 누워서 배 두드리면 달려와서 배부터 양쪽 다리까지 10분씩 매일 해줬는데...
    복막염으로 갔네요.. 너무 그리워요ㅠㅠ

  • 6. ...
    '15.10.18 1:37 AM (61.254.xxx.53)

    아..
    꾹꾹이란 게 그런 거군요.
    편한 상대에게 젖먹이 때 습관으로 그렇게 하는 거라면
    고양이 나름의 애정 표현이겠네요.
    아웅...생각만 해도 귀여워요.

  • 7. ㅂㅅㅈ
    '15.10.18 3:01 AM (183.96.xxx.204)

    표정은 진지해요.ㅡㅡ>푸학
    아, 댓글 정말 간질간질 해요♥♥♥

  • 8. 돌돌엄마
    '15.10.18 3:10 AM (115.139.xxx.126)

    우왕
    모유수유 해본 엄마들은 알 거예요, 사람 아기들도 젖먹을 때 양손 번갈아가며 누르잖아요,
    고양이도 그렇고 그걸 잊지 않고 커서도 한다니 ㅋㅋㅋ

  • 9. ㅋㅋ
    '15.10.18 3:19 AM (218.51.xxx.78)

    진지 정도가 아니고 아주 심각해요. 표정을 보면 어찌나 웃긴지...... 세계라도 구원할 기세.
    그러고 한참 하다가 아주 힘들었다는 듯이 푹 앉아서 이 발 저 발 열심히 핥고 몸도 핥고 둥글게 웅크리고 푸우욱 잡니다.
    수면바지 재질 좋아하니 겨울에 이거 입으면 자주 받을 수 있어요 ㅋ

  • 10. ㅋㅋㅋ
    '15.10.18 3:38 AM (121.171.xxx.236) - 삭제된댓글

    아 저 댓글 보니까 고양이 키우고 싶어져요 ㅠㅠ 넘 귀엽귀엽 ㅎㅎㅎ

  • 11. ㅎㅎ
    '15.10.18 3:47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넘 귀엽다 ㅎㅎㅎ

  • 12. 은현이
    '15.10.18 8:07 AM (112.109.xxx.249)

    오늘 아침에 받았어요.
    완전 진지한 표정으로 (몽롱한 표정에 가깝다고 생각함)
    열심히 하길래 꼼짝 않고 받아줬네요.
    한참 하더니 만족한 표정으로 잠들었어요.

  • 13. 귤탱이
    '15.10.18 9:11 AM (58.125.xxx.249)

    발톱 깍아야 합니다. 저 전에 발톱이 날카로운줄 모르고 있다가 꾹꾹이 하는 데 비명 지를뻔 헀어요. 거의 살상무기더만요.
    발톱하나 깍는데 세번 물려가면서 깍아서 슬퍼요.

  • 14. 발냥발냥
    '15.10.18 2:18 PM (119.192.xxx.148)

    지금은 길냥이 모녀와 함께 살고 있는데
    어미가 제 손에 쭙쭙이를.....
    쭙쭙이는 젖 먹는 것처럼 꾹꾹이를 하면서 격렬하게 빠는 거예요...
    허벅지에 꾹꾹이를 하면서 손가락 사이를 어찌나 빠는지.... 길에서 출산 3번 이상 하고(구조자 분 말에 따르면) 하나 남은 딸내미랑 저에게 왔는데 좀 짠해요..
    그동안 길에서 얼마나 고생했을지...
    뚱냥이가 되어 가지만 넘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584 작은 위로 5 휴... 2016/01/10 771
516583 블로그나 SNS에 개인 카톡 내용이나 편지 주고받은거 캡쳐해서 .. 1 2016/01/10 1,053
516582 한* 리클라이너 소파 어때요? 4 ㅇㅇㅇ 2016/01/10 1,835
516581 식빵 믹스 추천 부탁 드려요.. 방빵 2016/01/10 465
516580 내가 아는 그 놈 .. 3 풍덩 2016/01/10 1,831
516579 남편이 천년만에 저녁을 했는데 보조가... 5 000 2016/01/10 2,690
516578 세월호 참사 당일 강병규 안행부장관이 해경에 몇백만원씩 지급한거.. 10 아마 2016/01/10 1,265
516577 피겨 김해진 박소연 선수들 3 ㅇㅇ 2016/01/10 2,860
516576 최고의 마스카라 뭐 있을까요 1 궁금이 2016/01/10 1,675
516575 아이라인 펜슬 뭐쓰세요 5 2016/01/10 2,045
516574 가슴이 답답 두근거리면서 맥박이 불규칙해요 7 ㅜㅜ 2016/01/10 4,158
516573 복면가왕, 여쭈어요~ 3 /// 2016/01/10 1,392
516572 오럴후 입가에 헤르페스처럼 물집이 올라올수있나요? 8 헤르페스 2016/01/10 9,200
516571 일산 코스트코에 과일생크림 케이크 있을까요? 4 코스트코 2016/01/10 1,620
516570 선남..그냥 편한 친구오빠같아요 14 ㅣㅣ 2016/01/10 3,871
516569 인조 모피 코트후기: 좋아요 7 ... 2016/01/10 2,634
516568 운동매일하는분 계시나요? 7 사랑스러움 2016/01/10 2,371
516567 응팔 마지막회 언제예요? 4 .. 2016/01/10 2,186
516566 서정희가 딸이랑 같이 만들어 먹던 음식.... 6 샤브 2016/01/10 7,665
516565 혼자 사시는분들 형광등 이런거 다 교체 할수 있나요..??? 27 ... 2016/01/10 2,830
516564 이런 책 아시는 분 계세요? 3 궁금 2016/01/10 507
516563 친정엄마가 진짜...정말.. 너무 싫어 미치겠다 49 지옥 2016/01/10 17,278
516562 목욕탕 자리 맡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목욕탕 2016/01/10 2,693
516561 예초기 추전 1 아줌마 농부.. 2016/01/10 1,499
516560 미원의 신세계.. 15 ㅇㅇㅇ 2016/01/10 7,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