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평 새아파트 17년 8월 준공이고 1억8천에 분양권을 샀어요
-위치는 번잡한 도심로터리 근처 교통 편리, 하천, 대형마트 바로옆, 병원 인접
- 장점은 무엇보다 내 간절한 소망중 하나인 새.아.파.트
단점은 너무 작은 면적..ㅠㅠ 방1거실1이에요
아래 2,3번은 방2거실1이구요
2. 20평 17년 된 아파트 1억 8~9천 정도 하는데, 사게 되면 수리 등에 돈이 좀 들것 같아요.
-위치는 제가 사는 도시에서 제가 가장 살고 싶은 동네고요.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음
3. 20평 19년 된 아파트 1억 1~2천이고 역시 수리등에 돈이 좀 들 수 있고
-위치는 도심과는 떨어진 곳이지만 내년에 지하철 개통돼서 교통면에선 괜찮고
시내 다른 곳보다 한산한 여유로움을 느끼며 살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아파트나 동네가 좀 후진 느낌 들고요.
이곳의 장점은 싼 가격과 한적하고 여유로운 풍광 정도?
* 사실 1번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나서 마음이 변해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인데
결심만 하면 지금이라도 팔수 있을 것 같아요. 내년에도 마찬가지구요.
새아파트에 살고 싶은 소망은 간절하나 쪼금이라도 넓었으면 하는 생각에 오래됐더라도
한 20평 정도 되는 아파트를 살까 무지 고민이 되네요
또 기존 아파트를 살 경우 2,3번처럼 인프라 잘 갖춰진 (문화생활, 휴식, 공부(도서관), 식도락 등등)
동네 좀 비싼 걸 살것인가, 아님 아예 가격 저렴하고 번화가에선 멀지만 여유로운 곳을 택할 것인가
...
직장은 안 다닐 거라서 그런면에선 자유롭네요.
실거주할 집을 사는 거라 결정을 잘해야 되거든요. 돈이 많이 여유있지도 않고요.
집에 묶어둘 수 있는 돈은 최대 1억9천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가요? 의견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