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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보고 정말 무서워서 못살겠어요 ㅠㅠ

... 조회수 : 16,227
작성일 : 2015-10-18 00:24:58

아 정말 벽돌 사건도 너무 충격이라 머리아픈데

그알까지 봤더니 정말 너무 무서워요

세상 점점 살기 험해지네요 ㅠㅠ

IP : 116.33.xxx.2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5.10.18 12:26 AM (175.209.xxx.77)

    엄청난 사건이 있었는데 왜 몰랐었나싶네요

  • 2. .....
    '15.10.18 12:27 AM (125.186.xxx.76) - 삭제된댓글

    뭐 판사가 잡혀도 중형을 잘안내리는데 전 그게 더 무서워요.
    세상살기 무섭네요

  • 3. ㅜㅜ
    '15.10.18 12:27 AM (112.150.xxx.63)

    집에만 있을수도없고..
    걸어다니는것도..주차장도 무섭고
    어떻게 사나요ㅜㅜ

  • 4.
    '15.10.18 12:27 AM (121.143.xxx.199)

    너무 무서워요
    근데 그때 엽기토끼있던 신발장 다 뒤졌으면 찾을수 있었을거같은데 그땐 그 진술이 없었던건가요?

  • 5. ....
    '15.10.18 12:29 AM (116.33.xxx.26)

    대체 왜 못잡은건지
    십년이 지나도록
    답답하네요

  • 6. 그렇게 무섭나요?
    '15.10.18 12:30 AM (119.104.xxx.19)

    혼자 보면 안되겠죠?
    ㅠㅠ

  • 7. 세상에
    '15.10.18 12:31 AM (175.209.xxx.77)

    또라이가 둘이 마음이 맞다니
    미친*끼리도 친구가 되나봐요

  • 8. 엽기토끼
    '15.10.18 12:32 A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그당시 피해자분이 딱 엽기토끼 스티커 하나만 기억해냈었다네요
    무슨 초등학교라는 진술도 지금에서야 나온거 같고
    그 진술 토대로 방송에서 지역을 특정한거로.. 이해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느 지역 특정이 안되어있었다면 신발장에 붙은 스티커 하나 찾는거 쉽지는 않았을꺼 같아요
    이번에 방송보고 저 신발장 주인분 나오셔서 최소한 용의자라도 특정됐으면 좋겠어요ㅠㅠ

  • 9. ...
    '15.10.18 12:32 AM (116.33.xxx.26)

    세번째 피해자분
    어떻게 밖으로 도망을 안가고 신발장 뒤에 숨었을까요
    얼마나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자꾸 소름끼쳐요

  • 10. 너무
    '15.10.18 12:33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무서워요.
    모방범죄 생길까도 두렵고...
    범인이 다른곳에서 또 살인할까 무섭고...

  • 11. 그러게
    '15.10.18 12:35 AM (175.209.xxx.77)

    신발장뒤에 숨어서 다행인거죠? 남자하나가 더 나왔다한건가요? 스맛폰이 자꾸 끊겨서 사이사이 못봤네요
    그냥 도망갔으면 모르는 동네라 ..생각만해도 진심무섭네요

  • 12. ...
    '15.10.18 12:37 AM (110.70.xxx.205)

    미국에 범죄 많다고 해도 땅덩이랑 인구수 인종 유형 총기 소지 허용되는 거 생각하면 범죄율 낮은 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인구수에 비해 이상한 범죄가 너무 잦은 듯. 인구밀도가 높아서이기도 하겠지만요. 집앞도 두개골 관통당할까 두려워해야 하고 인적 많은 곳 다녀도 끌려갈 수 있고.... 요즘 헬**이란 말이 차츰 와닿아요.

    두 놈 중 납치 담당이 아닌 원래 집에 있던 놈이 살인을 했을 거 같아요. 쌍둥이나 형제일 가능성도 크고요.

  • 13. 사람없는
    '15.10.18 12:40 AM (211.202.xxx.220)

    야산도 아니고 여러사람 거주하는 주택가에서
    일어났다는게 더 무섭네요.
    하정우나오는 목격자라는 영화에서 납치된 여자가
    대낮에 주택에서 속옷바람으로 탈출해서
    구멍가게 주인방에 숨었다가
    주인이랑 그 여자랑 죽임당했던게 생각나네요.

  • 14. ...
    '15.10.18 12:42 AM (110.70.xxx.205)

    그리고 여자분이 참 침착하고 기지있게 대응하신 거 같아요. 죽기살기로 저항해서 무조건 도망치도록 하라는 가이드라인도 있더라구요. 에드가 앨런 포의 도난당한 편지도 생각났어요. 가까운 곳에 있으면 오히려 못 찾게 되는...

  • 15. 살아남은분은
    '15.10.18 12:51 A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천운인듯해요.
    범인이 현관문을 안잠근거
    2층으로 올라가 숨어있었던것도 지혜로웠구요.

  • 16. ...
    '15.10.18 12:56 AM (110.70.xxx.205)

    저희 언니와 카톡하다 나온 얘긴데 그림 액자 같은 거 취급하는 놈은 아닌가 싶대요. 언니가 미대 나와서 표구할 일 많았는데 비닐로 싸서 노끈으로 동여맨 액자로 받곤 했대요. 그리고 포장 이사는 윗분들 말씀대로 아닌 거 같고 비포장 이사도 가능성 있을 거 같은데요.

  • 17. ㅇㅇㅇ
    '15.10.18 12:59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미치겠다.
    세번째 여자 나오는 시작하는 부분에서 전화가 와서 중요한 순간 다 못 봤어요.
    나중에 도망쳐서 초등학교에 숨어서 전화했다는 때부터 다시 봤거든요.
    댓글들 죽 보니
    카트칼로 위협해서 집까지 끌고 간 거예요?
    중간에 소리칠 수 없었던 건가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탈출할 거예요?

    다시 보기 보려면 며칠 있어야 할텐데, 어떡해요.

  • 18. 파란하늘보기
    '15.10.18 1:04 AM (223.33.xxx.194)

    위협해 끌고 갔대요대낮에.
    그 모습 보고 동네 주민이 왜그러냐 물으니
    여자친구가 술 먹어 그렇다고 했대요
    왜 소리도 안질렀냐 하니

    순간 옆구리에 칼들이대고 힘으로 제압당하니
    피해자도 정신을 못차리고 소리도 못내고
    끌려갔나봐요
    참 ... 누구든ㅇ그 상황되면 너무 놀래서 소리도
    도움도 못청할만큼 공황상태가 되나봐요
    그 점을 알고 대낮에ㅇ그따구 짓했겠죠

  • 19. ㅇㅇ
    '15.10.18 1:16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끝까지 끌려가기 전에 사람 많은 데서 무조건
    소리치고 난리쳐야 겠군요.

  • 20. 용기가..
    '15.10.18 1:18 AM (5.254.xxx.127)

    그냥 칼에 찔려서 다칠 거 각오하고 소리를 지르고 힘껏 도망가야 한대요.
    설사 총을 들고 있어도 총 맞겠다는 각오를 하고 뛰라고. (달리면 일반인이 쏜 총 맞을 확률은 크지 않다고...)
    근데 보통 사람이 그 상황에서 겁이 나서 용기를 낼까 싶네요.

  • 21. 방송은 안 봤지만...
    '15.10.18 1:28 AM (39.119.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에 차라리 찔리는게 낫다 생각하고 소리소리 쳤었었어요. 자다가 눈을 떠보니 어떤 놈이 제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더라고요. 한여름이라 옷도 거의 속옷 차림이었던터라 내가 강간을 당하는니..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여하튼 칼에 몇 군데 베여서 꿰매긴 했었지만 다행히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었네요. 아 근데 제가 그렇게 오밤중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도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은 그 동네서 아무도 안 나와보더라니까요.

  • 22.
    '15.10.18 1:49 AM (211.36.xxx.40)

    무서워서 살수가없네요ㅠㅠ

  • 23. 일욜 오전이면
    '15.10.18 1:59 AM (125.180.xxx.190)

    다시 볼수 있네요

  • 24. ditto
    '15.10.18 2:24 AM (39.112.xxx.142) - 삭제된댓글

    예전에 그알에서 방송한 노들길 살인사건이 연상됐어요 그 사건도 미제사건인데 남성 2명이 현장에서 견인차 기사에게 목격되었어요.. 이제 대낮에 길을 걷는 것도 조심해야하는 세상이 됐네요...

  • 25. 돌돌엄마
    '15.10.18 3:25 AM (115.139.xxx.126)

    아 여기 올라오는 글들만 읽어도 넘 무섭네요 ㅠㅠ
    만약 저런 일 있을 때 소리지르고 도망쳐도 주위사람들이 안 도와주잖아요, 구경이나 하든가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찍으려나...
    그럴 때 "거기 빨간옷 입은 여자분 경찰에 신고 좀 해주세요!!!!"하고 딱 한명 지목해서 말하라고 하더라고요.

  • 26. 99
    '15.10.18 10:08 AM (115.41.xxx.217) - 삭제된댓글

    밥 먹고 버인 잡는게 일인 경찰이 저 정도 단서로도 못 잡는게 이해 안됨

    양천 경찰서 경찰들 분발 하세요

  • 27. 99
    '15.10.18 10:10 AM (115.41.xxx.217)

    밥 먹고 범인 잡는게 일인 경찰들 저 정도 단서로도 못 잡다니 ....한심합니다.

    양천 경찰서 형사들 일 좀 합시다

  • 28. 밥머고
    '15.10.18 11:57 AM (121.132.xxx.161) - 삭제된댓글

    하는 일 잘하면 우리나린 세고 최고여야죠!

  • 29. 밥먹는다고
    '15.10.18 11:58 AM (121.132.xxx.161)

    다 잘하면 세상이 왜 이렇죠?
    밥만 있음 뭐든 잘해야지.

  • 30. 그알게시판에
    '15.10.18 12:43 PM (119.104.xxx.158)

    노끈부터 시작해서 커터칼, 포대 등등 장비들이
    현수막 일하는 사람들 같다고 하던데요
    김상중이 마지막에 현수막 앞에 서서 끝낸것도 메시지 같다고
    표창원 교수님 말대로 얼른 잡혔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와중에 생존자 증언이 이상하다고 의심하는 분들도 있으더라구요. 저기서 탈출했다는게 정말 대단하죠 저같음 생각도 못했음. 생존자여성분이 머리가 좋으신분 같았어요
    대문이 계속 열려있어서 가능했던 거 같은데
    범인들이 지능이 낮구요

    근데 생존자 집앞에서 인터뷰하는거 대역장면 아니고 진짜였나요? 좀 위험하지 않나..

    이런 범죄 보면.. 상상도 못할 사이코패스 악마들이 가까이에 존재하는거 같아요. 벽돌사건 생각나 버리네요

  • 31. 그알 없었다면 ㅠ
    '15.10.18 1:49 PM (110.70.xxx.81)

    윗분 말씀 상당히 일리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유통업이고 제품특성상 크고 작은 제품들이 배송나가고 입고되고해서 아는 데요.. 그쪽은 차라리 종이상자에 스카치테이프? 주로 쓰이고요 .. 좀 큰 포장에는 노끈도 쓰지만 손매듭 일일히 안하고 기계패킹하거든요
    길거리지나다보면 현수막 철거할때 꼭 포대자루가 보였었네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반나절만 이렇게 머리를 맞대도 여러 정황들이 나오는데 대체 경찰분들ㅠㅠ

  • 32. 10년전 반지하 세입자 범인
    '15.10.18 1:50 P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아직도 그집에 살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그런집 세입자들이 전입 전출 신고는 제대로 하나요?

  • 33. 그 동네
    '15.10.18 2:00 PM (58.143.xxx.78)

    솔직히 하루면 체크되어요. 성의문제죠.
    납치라는게 큰사건 아니라고 여기는 점
    큰 문제네요. 납치해 성폭행,살인 뭐가 될 줄
    알아서? 그 새끼들 납치해 무슨 짓을 시켰을까요?
    특히 아줌마인지 얼굴이 칼로 난도질 되있었다고 ㅠ

  • 34. ㅇㅇ
    '15.10.18 5:12 PM (121.161.xxx.86)

    어느분이 링크해주신 그당시 신문기사 봤더니
    그 전해에도 서울서남부에서 연쇄살인사건 벌어졌던 그당시로군요
    양천 경찰서관계자는 정부지시때문인지
    확대하지 말라고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신문기자가 쓸 정도
    였다면 이건 적극수사의지가 없었던 거라고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덮을 생각만 하다니
    그러니 연쇄살인범이 활개치죠

  • 35. 그렇네요
    '15.10.18 6:38 PM (122.37.xxx.51)

    선거철되면 헌수막 걸때 걷을때 마대자루가 시체담았던거랑 비슷하잖아요
    노끈이 많았다는거나
    묶는법이 일반인은 잘모르는거라는 말도 그렇구요
    직업과 토끼신발장으로 좁히면.......
    빨리 잡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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