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돌 던진 어린이와 부모님에 사람들이 더욱 분노하는 이유 - 사건 완전 분석

조작국가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5-10-17 23:59:05

저는 해당 어린이와 부모가 지금까지 거짓말하고 부인하고 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뭔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매우 찔리는거죠. 이는 그들이 철부지 어린이의 단순 장난이나 호기심 어린 돌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명백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1. 8 일 동안 3 명의 어린이가 은폐 시도했다. 부모도 몰랐을 리 없다. (부모는 전혀 몰랐다고 아직도 주장하지만 겁에 질린 어린이가 아래의 거짓말을 전부 스스로 준비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

2. 경찰이 5-6 라인의 영상을 검토한 후 용의점 미발견함. 추가로 3-4 라인 영상을 검토하고 수상거동자 아동 3 명 특정하였고, 주민인 벽돌 투척 어린이에게 질문했을 때 모든 것을 완강하게 부인하였다.

3. 해당 동 주민이 아닌 다른 어린이를 추가 특정하고 신원을 확인하고 질문했을 때 친구가 옥상에서 벽돌 던졌다는 진술을 받았다.

4. 이에 다시 질문하니까 그제서야 옥상에 올라간 것은 시인했고 벽돌 던진 것은 부인하였다.

5. 친구인 목격자 어린이의 진술을 들이대니까 그제서야 벽돌 던진것을 시인하였다.

6. 그래도 내가 던진 벽돌이 피해자를 가격한 벽돌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기사를 통해서 해당 벽돌에서 가해자의 지문이나 DNA 를 검출하는 데 실패했다고 알고 있음.

7. 벽돌을 던진 이유는 이미 배운 중력 낙하를 실험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어린이는 중력 낙하를 배운적 없음. 

8. 경찰이 중력낙하를 보려면 시간을 재야한다고 하니까 마음속으로 쟀다고 주장하였다.

9. 그 소년은 낙하 거리에 대한 개념도 없었다.

10. 아래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 투척 옥상부분에는 난간이 없어서 직통으로 보임. 게다가 3-4 라인에서 벽돌을 손에 들고 좁고 위험한 통로를 수십 미터 지나서 일부러 5-6 라인 옥상으로 이동해서 앞으로 7 미터 이상 힘껏 던짐.

11. 벽돌이 사람에 맞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 CCTV 상에는 옥상에서 내려오는 어린이들이 매우 당황하고 허둥대는 모습임을 확인.

12.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어떠한 속죄나 반성의 표현도 보이지 않음.

13. 사망한 피해자 가족들을 찾아가서 사과한 적도 없음.

14. 사망자 묘소에 찾아가서 용서와 명복을 빈 적도 없음.

15. 부상자에 사과나 쾌유를 빈다는 어떠한 의사도 없음.

16. 어린이가 던진 벽돌이 사망자 머리에 맞은 그 벽돌임을 아직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중.
[백 전 팀장은 용의자로 떠오른 A군이 벽돌 던진 것은 인정했지만 “(사망자를 숨지게 한) 그 벽돌이 아니다. 그 벽돌이 사람이 죽을 정도는 아니라고 오락가락하는 진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토요일 저녁 7 시 23분 기사 인용]
http://star.mbn.co.kr/view.php?no=991987&year=2015&refer=portal ..
(기사입력 2015.10.17 19:22:56)
==========
저 어린이와 부모는 투척의 동기, 과정, 후속조치 등 가능한 모든 사항에 있어서 은폐하고 불리할 수 있는 부분은 허위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반성과 후회 혹은 사죄의 표현도 없이 최대한의 회피 기동을 아직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최악의 범죄자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는 그대로 입니다. 자 ... 저 어린이와 그 부모들이 어떤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딱 한가지만 더 지적합니다.
자신이 던진 벽돌이 사람을 맞추지도 않았고 맞아도 죽을 정도의 벽돌은 아니었다... 근데 사람이 죽었다. 
내가 죽인것은 아닐 것으로 지금도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무서워서 무려 8 일 동안 수 백 명이 조사를 받는 난리가 났는데도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엄마.. 내가 벽돌은 던졌는데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어요.. 라는 말도 없이... 
왜 무섭지?? 내가 죽인게 절대로 아닌데???
IP : 182.216.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작국가
    '15.10.18 12:07 AM (182.216.xxx.114)

    사람들이 더더욱 분노하는 이유는 안타까운 무고한 희생자가 생겼다는 것도 있지만

    세월호 참극에서 보여준

    정부 새누리 국정원 검찰 경찰 언론

    그 행태와 아주 닮아있습니다.

    소름끼치도록 판박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28 동생 친구가 죽었어요... 27 ... 2015/11/02 24,250
496727 개업전에 현수막 다는거 불법인가요? 합법인가요? 49 과태료 2015/11/02 1,408
496726 방앗간에서 건고추 빻는데 얼마정도 요구하나요? 11 고추장만들기.. 2015/11/02 2,862
496725 리틀블*이란 쇼핑몰 아시나요? 33 .. 2015/11/02 7,408
496724 전남친 못잊고 새남친 사귀신 분들 4 전남친 2015/11/02 2,621
496723 리버*** 가격 수준의 다른 호텔 부페는 없나요? 4 질문 2015/11/02 1,765
496722 묵시적 연장 기준일이 언제 인가요? 3 .. 2015/11/02 930
496721 맏며느리란? 21 며느리 2015/11/02 4,446
496720 아파트 관리비 오늘 넣었으면 연체료 물까요? 3 디건 2015/11/02 1,501
496719 울 딸 친구들이 내 사진보고 57 정말일까? 2015/11/02 21,111
496718 머리좋은남편도힘듦 49 난머리보통 2015/11/02 2,516
496717 참치 김치찌개도 맛있네요. 8 많은데 2015/11/02 2,247
496716 늙은호박 한 통 먹어치울 방법이 뭘까요? 8 .. 2015/11/02 1,816
496715 신일 팬히터 가정집에서 써도 될까요? 1 춥워요 2015/11/02 1,374
496714 네이비 vs. 카멜 코트 색상 고민되네요 5 에공 2015/11/02 2,578
496713 입시 하나도 몰라요 6 걱정 2015/11/02 1,765
496712 스산한 가을 저녁 모두 힘내세요. 5 스산 2015/11/02 1,012
496711 책을 불태운 다음엔 인간을 불사르게 된다 악녀 2015/11/02 699
496710 응팔 캐스팅이 너무 좋네요. 1 123 2015/11/02 1,621
496709 상태 너무 좋은 가죽소파 처분 방법 ㅠ 4 .... 2015/11/02 2,763
496708 아모레퍼시픽 이해갑니다 10 푸하하 2015/11/02 3,975
496707 꿈해몽해주세요 여러음식을 이것 저것 챙기는 꿈 ... 2015/11/02 2,721
496706 공중파 pd도 명퇴?같은게 있나요? 1 궁금 2015/11/02 905
496705 연금저축 관련 6가지 Tip 3 .... 2015/11/02 3,207
496704 TK-50대도 "국정화 반대"로 돌아서 5 샬랄라 2015/11/02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