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돌 던진 어린이와 부모님에 사람들이 더욱 분노하는 이유 - 사건 완전 분석

조작국가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5-10-17 23:59:05

저는 해당 어린이와 부모가 지금까지 거짓말하고 부인하고 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뭔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매우 찔리는거죠. 이는 그들이 철부지 어린이의 단순 장난이나 호기심 어린 돌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명백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1. 8 일 동안 3 명의 어린이가 은폐 시도했다. 부모도 몰랐을 리 없다. (부모는 전혀 몰랐다고 아직도 주장하지만 겁에 질린 어린이가 아래의 거짓말을 전부 스스로 준비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

2. 경찰이 5-6 라인의 영상을 검토한 후 용의점 미발견함. 추가로 3-4 라인 영상을 검토하고 수상거동자 아동 3 명 특정하였고, 주민인 벽돌 투척 어린이에게 질문했을 때 모든 것을 완강하게 부인하였다.

3. 해당 동 주민이 아닌 다른 어린이를 추가 특정하고 신원을 확인하고 질문했을 때 친구가 옥상에서 벽돌 던졌다는 진술을 받았다.

4. 이에 다시 질문하니까 그제서야 옥상에 올라간 것은 시인했고 벽돌 던진 것은 부인하였다.

5. 친구인 목격자 어린이의 진술을 들이대니까 그제서야 벽돌 던진것을 시인하였다.

6. 그래도 내가 던진 벽돌이 피해자를 가격한 벽돌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기사를 통해서 해당 벽돌에서 가해자의 지문이나 DNA 를 검출하는 데 실패했다고 알고 있음.

7. 벽돌을 던진 이유는 이미 배운 중력 낙하를 실험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어린이는 중력 낙하를 배운적 없음. 

8. 경찰이 중력낙하를 보려면 시간을 재야한다고 하니까 마음속으로 쟀다고 주장하였다.

9. 그 소년은 낙하 거리에 대한 개념도 없었다.

10. 아래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 투척 옥상부분에는 난간이 없어서 직통으로 보임. 게다가 3-4 라인에서 벽돌을 손에 들고 좁고 위험한 통로를 수십 미터 지나서 일부러 5-6 라인 옥상으로 이동해서 앞으로 7 미터 이상 힘껏 던짐.

11. 벽돌이 사람에 맞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 CCTV 상에는 옥상에서 내려오는 어린이들이 매우 당황하고 허둥대는 모습임을 확인.

12.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어떠한 속죄나 반성의 표현도 보이지 않음.

13. 사망한 피해자 가족들을 찾아가서 사과한 적도 없음.

14. 사망자 묘소에 찾아가서 용서와 명복을 빈 적도 없음.

15. 부상자에 사과나 쾌유를 빈다는 어떠한 의사도 없음.

16. 어린이가 던진 벽돌이 사망자 머리에 맞은 그 벽돌임을 아직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중.
[백 전 팀장은 용의자로 떠오른 A군이 벽돌 던진 것은 인정했지만 “(사망자를 숨지게 한) 그 벽돌이 아니다. 그 벽돌이 사람이 죽을 정도는 아니라고 오락가락하는 진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토요일 저녁 7 시 23분 기사 인용]
http://star.mbn.co.kr/view.php?no=991987&year=2015&refer=portal ..
(기사입력 2015.10.17 19:22:56)
==========
저 어린이와 부모는 투척의 동기, 과정, 후속조치 등 가능한 모든 사항에 있어서 은폐하고 불리할 수 있는 부분은 허위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반성과 후회 혹은 사죄의 표현도 없이 최대한의 회피 기동을 아직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최악의 범죄자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는 그대로 입니다. 자 ... 저 어린이와 그 부모들이 어떤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딱 한가지만 더 지적합니다.
자신이 던진 벽돌이 사람을 맞추지도 않았고 맞아도 죽을 정도의 벽돌은 아니었다... 근데 사람이 죽었다. 
내가 죽인것은 아닐 것으로 지금도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무서워서 무려 8 일 동안 수 백 명이 조사를 받는 난리가 났는데도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엄마.. 내가 벽돌은 던졌는데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어요.. 라는 말도 없이... 
왜 무섭지?? 내가 죽인게 절대로 아닌데???
IP : 182.216.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작국가
    '15.10.18 12:07 AM (182.216.xxx.114)

    사람들이 더더욱 분노하는 이유는 안타까운 무고한 희생자가 생겼다는 것도 있지만

    세월호 참극에서 보여준

    정부 새누리 국정원 검찰 경찰 언론

    그 행태와 아주 닮아있습니다.

    소름끼치도록 판박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55 왜 이혼한 남녀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될까요? 16 왜.. 2016/01/14 4,281
517754 유니클로 브라런닝같은거 좀 저렴한거 없나요? 4 글글 2016/01/14 1,777
517753 작년 재산세를 방금 입금했는데 취소하고 카드할부로도 가능할까요?.. ... 2016/01/14 393
517752 요즘 백화점가면 겨울외투 세일하나요? 3 백화점 2016/01/14 1,263
517751 지난 대선 안철수였다면 박근혜 이기고도 남았겠네요 37 .... 2016/01/14 1,701
517750 전라도쪽 여행 일정과 숙박 봐주시겠어요? 12 40대 친구.. 2016/01/14 1,551
517749 어젯밤에 우는 강아지 데려온 이후... 23 눈쌓인겨울밤.. 2016/01/14 3,906
517748 ˝박유하,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9천만원 배상˝ 2 세우실 2016/01/14 591
517747 푸조 5 새차 2016/01/14 1,037
517746 펄 들어간 도배지 괜찮나요? 4 ^^* 2016/01/14 1,882
517745 주재원 가기전 효과적인 영어 공부..? 2 영어 2016/01/14 2,560
517744 고생중 제일 할만한 고생이 가난이라고.. 12 ㅇㅇ 2016/01/14 3,265
517743 딱 4키로 쪘는데 7 나마야 2016/01/14 1,956
517742 에스까다 오션라운지나 버버리 포우먼 같은 향 ... 2016/01/14 398
517741 청라에서 선릉역 자가출근 가능할까요? 9 이사가고픔 2016/01/14 2,616
517740 아는언니 중고 노트북을 분실했을때 보상방법좀 알려주세여 27 라이스 2016/01/14 3,072
517739 9살 가장 안쪽 어금니가 영구치인가요? 4 .. 2016/01/14 1,206
517738 피자도우 파는 곳 없을까요? 14 ㅁㅁㅁㅁ 2016/01/14 5,536
517737 봄에만 잠깐 먹을수있는 게 종류 (?)가 뭐예요? 궁금 2016/01/14 366
517736 7세 여아 영어 사교육 7 adsg 2016/01/14 2,210
517735 가족이 미역국 안좋아해도 생일에 끓여주시나요? 3 ㅇㅇ 2016/01/14 608
517734 ˝제가 머리가 좋아서 다 기억해˝ 外 10 세우실 2016/01/14 1,899
517733 밀양 얼음골 사과 좋아하시는 분은 감홍사과 드셔보세요 8 사과 2016/01/14 2,114
517732 가슴확대수술 2개월차, 후기 올립니다(광고 절대 아님) 38 가슴성형 2016/01/14 102,981
517731 유치원생 아침밥 돈까스 반찬 과한가요? 어린얘들 아침 뭐주시나요.. 3 - 2016/01/14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