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돌 던진 어린이와 부모님에 사람들이 더욱 분노하는 이유 - 사건 완전 분석

조작국가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5-10-17 23:59:05

저는 해당 어린이와 부모가 지금까지 거짓말하고 부인하고 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뭔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매우 찔리는거죠. 이는 그들이 철부지 어린이의 단순 장난이나 호기심 어린 돌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명백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1. 8 일 동안 3 명의 어린이가 은폐 시도했다. 부모도 몰랐을 리 없다. (부모는 전혀 몰랐다고 아직도 주장하지만 겁에 질린 어린이가 아래의 거짓말을 전부 스스로 준비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

2. 경찰이 5-6 라인의 영상을 검토한 후 용의점 미발견함. 추가로 3-4 라인 영상을 검토하고 수상거동자 아동 3 명 특정하였고, 주민인 벽돌 투척 어린이에게 질문했을 때 모든 것을 완강하게 부인하였다.

3. 해당 동 주민이 아닌 다른 어린이를 추가 특정하고 신원을 확인하고 질문했을 때 친구가 옥상에서 벽돌 던졌다는 진술을 받았다.

4. 이에 다시 질문하니까 그제서야 옥상에 올라간 것은 시인했고 벽돌 던진 것은 부인하였다.

5. 친구인 목격자 어린이의 진술을 들이대니까 그제서야 벽돌 던진것을 시인하였다.

6. 그래도 내가 던진 벽돌이 피해자를 가격한 벽돌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기사를 통해서 해당 벽돌에서 가해자의 지문이나 DNA 를 검출하는 데 실패했다고 알고 있음.

7. 벽돌을 던진 이유는 이미 배운 중력 낙하를 실험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어린이는 중력 낙하를 배운적 없음. 

8. 경찰이 중력낙하를 보려면 시간을 재야한다고 하니까 마음속으로 쟀다고 주장하였다.

9. 그 소년은 낙하 거리에 대한 개념도 없었다.

10. 아래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 투척 옥상부분에는 난간이 없어서 직통으로 보임. 게다가 3-4 라인에서 벽돌을 손에 들고 좁고 위험한 통로를 수십 미터 지나서 일부러 5-6 라인 옥상으로 이동해서 앞으로 7 미터 이상 힘껏 던짐.

11. 벽돌이 사람에 맞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 CCTV 상에는 옥상에서 내려오는 어린이들이 매우 당황하고 허둥대는 모습임을 확인.

12.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어떠한 속죄나 반성의 표현도 보이지 않음.

13. 사망한 피해자 가족들을 찾아가서 사과한 적도 없음.

14. 사망자 묘소에 찾아가서 용서와 명복을 빈 적도 없음.

15. 부상자에 사과나 쾌유를 빈다는 어떠한 의사도 없음.

16. 어린이가 던진 벽돌이 사망자 머리에 맞은 그 벽돌임을 아직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중.
[백 전 팀장은 용의자로 떠오른 A군이 벽돌 던진 것은 인정했지만 “(사망자를 숨지게 한) 그 벽돌이 아니다. 그 벽돌이 사람이 죽을 정도는 아니라고 오락가락하는 진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토요일 저녁 7 시 23분 기사 인용]
http://star.mbn.co.kr/view.php?no=991987&year=2015&refer=portal ..
(기사입력 2015.10.17 19:22:56)
==========
저 어린이와 부모는 투척의 동기, 과정, 후속조치 등 가능한 모든 사항에 있어서 은폐하고 불리할 수 있는 부분은 허위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반성과 후회 혹은 사죄의 표현도 없이 최대한의 회피 기동을 아직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최악의 범죄자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는 그대로 입니다. 자 ... 저 어린이와 그 부모들이 어떤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딱 한가지만 더 지적합니다.
자신이 던진 벽돌이 사람을 맞추지도 않았고 맞아도 죽을 정도의 벽돌은 아니었다... 근데 사람이 죽었다. 
내가 죽인것은 아닐 것으로 지금도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무서워서 무려 8 일 동안 수 백 명이 조사를 받는 난리가 났는데도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엄마.. 내가 벽돌은 던졌는데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어요.. 라는 말도 없이... 
왜 무섭지?? 내가 죽인게 절대로 아닌데???
IP : 182.216.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작국가
    '15.10.18 12:07 AM (182.216.xxx.114)

    사람들이 더더욱 분노하는 이유는 안타까운 무고한 희생자가 생겼다는 것도 있지만

    세월호 참극에서 보여준

    정부 새누리 국정원 검찰 경찰 언론

    그 행태와 아주 닮아있습니다.

    소름끼치도록 판박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050 비혼 언니들 오지랖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15 신경꺼 2015/10/19 5,397
492049 미국금리는 어떻게 된건가요? 3 .. 2015/10/19 1,857
492048 외식을 안하고 집밥만 했더니 8 외식하고파 2015/10/19 5,768
492047 휴롬으로 사과즙 내면 원래 걸쭉한가요? 3 휴롬 2015/10/19 1,463
492046 시댁에서 남편과 동등한 대접받게된 계기가 있나요? 13 1.2 2015/10/19 4,897
492045 김치통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6 초보주부 2015/10/19 2,962
492044 전통차 배우기 1 전통차 2015/10/19 1,456
492043 그알 피자배달부가 말한 집 로드뷰에 걸린 차량 25 2015/10/19 24,244
492042 쌀 20키로 가래떡 할려면 비용이 얼마 들어요? 6 ... 2015/10/19 6,051
492041 눈살 찌뿌리게 만든 보수단체 현수막.jpg 9 풀펜펌 2015/10/19 1,706
492040 말도 하기 싫고 아무도 만나보기 싫으네요 4 네자 2015/10/19 1,502
492039 네이비색 잘 어울리는 사람의 특징 있나요? 8 컬러 2015/10/19 16,227
492038 "친일을 부정적으로만 보지말자는 것이 국정교과서&quo.. 6 행복그단어 2015/10/19 973
492037 새정치 "김무성,아버지가 친일하지 않았다는 거냐?' 14 잘한다 2015/10/19 2,003
492036 일산 vs 서대문 종로. 7 주왕산 2015/10/19 1,676
492035 혼자 사는 직장인인데 노후나 내집마련은 꿈도 못 꾸고 있어요 1 .. 2015/10/19 1,688
492034 배가 이유없이 빵빵하게 부푼건 왜일까요? 10 복부 2015/10/19 3,457
492033 에코백은 유행인데 나라야가방은 왜 유행이안될까요? 19 45 2015/10/19 7,231
492032 착상혈이 여러번 나오는 경우는 없죠? ㅡㅡ 2015/10/19 1,114
492031 그알 2층집 피아노 교습소 4 ㅇㅇㅇ 2015/10/19 4,213
492030 키잰다고 했던 그 대학생이 저도 생각나네요. 1 이런이런 2015/10/19 1,351
492029 첫사랑 괜히 만났어요 2 끄응 2015/10/19 4,491
492028 가을고추장 담그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1 가을 2015/10/19 741
492027 우등고속 편안한 자리 어디인가요? 5 우등고속 2015/10/19 2,292
492026 동대구역에서 경북대가는 길~ 7 고3맘 2015/10/19 4,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