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 교과서 반대 열풍에 노동개혁은 슥삭

인가요?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5-10-17 23:18:13
걱정이네요, 역사 교과서 논란 와중에 정부와 여당이 "노동 개혁"이라 부르는 것은 그냥 슥삭 통과되는 거 아닌지.

민주 진영내에서도 친일부역 독재미화 같은 문제는 쉽고 선명하게 이해가 되는 문제라 열심히 떠들지만, 노동문제는 민주진영 사람들에게도 아리까리 하고 어려운 문제라 별 말들이 없는 거 아닌지.

선진국은 약간 다른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노동문제에 대한 교육이 중고등과정에 우리 나라보다 많이 들어가요.

국정교과서 반대 문제와 함께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교육에서 역사의 비중을 줄이고 (당연히 필수가 아닌 선택 과목이어야 하죠), 노동자로서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고 전체 사회속에서 "노동운동"을 이해하는 교육도 더 많이 교육과정에 넣는 것입니다.
IP : 74.74.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5.10.17 11:23 PM (39.121.xxx.186)

    새정치에서는 교육분야.
    정의당은 노동분야를 담당해서 진행해줬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고은님이 둘은 통괄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
    '15.10.17 11:24 PM (211.176.xxx.65)

    원래 쥐정권과 닭정권은

    비리는 더 큰 비리로 덮고

    통과시키고 싶은 게 막히면 그 사이에 딴 걸 쓱싹 통과시키잖아요


    이게 동네 양아치인가 사기꾼인가 날강도인가 헷길리긴 해요

  • 3. 맞아요
    '15.10.18 12:45 AM (1.229.xxx.47)

    지나간 역사도 중요하지만
    오늘 어떻게 사는가가 역사가 된다는거
    대학의 모든 학과에서 필수교양이 사회복지가 되어야 한다는거 강력히 주장하고 싶네요.
    사회 구성원의 대다수가 사회복지에서 자유로워질 수는 없으니까요.
    그중에서 먹고 사는 문제인 노동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이야기이지요.
    이거 제대로 교육해야 할 필요성은 민주주의에서 굉장히 중요한 이야깁니다.

  • 4. 82에서도
    '15.10.18 12:46 AM (1.229.xxx.47)

    82에서도 노동개혁에 대한 관심은 별루인거 같아요.
    다들 금수저 태생이신지...

  • 5. 금수저 태생이란
    '15.10.18 1:06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말은, 노래로 말하자면님을 위한 행진곡에는 감동하며 따라부를 수 있지만,

    철의 노동자 (https://www.youtube.com/watch?v=ujyDoq7Q1rY),

    단결투쟁가 (https://www.youtube.com/watch?v=_qj74nxvUm4),

    누가 나에게 이길을 (https://www.youtube.com/watch?v=n-OrSm1SJLk)

    에는 공감을 못한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공감하고 싶어도 너무나 노동에 대해 배운 게 없어서 할 말이 없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마치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마음을 있지만 시험장에서 백지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와야 하는 그런 심정이요.

  • 6. 금수저 태생이란
    '15.10.18 1:07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말은, 노래로 말하자면 님을 위한 행진곡에는 감동하며 따라부를 수 있지만,

    철의 노동자 ( https://www.youtube.com/watch?v=ujyDoq7Q1rY),

    단결투쟁가 ( https://www.youtube.com/watch?v=_qj74nxvUm4),

    누가 나에게 이길을 ( https://www.youtube.com/watch?v=n-OrSm1SJLk)

    에는 공감을 못한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공감하고 싶어도 너무나 노동에 대해 배운 게 없어서 할 말이 없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마치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마음을 있지만 시험장에서 백지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와야 하는 그런 심정이요.

  • 7. 금수저 태생이란
    '15.10.18 1:09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말은, 노래로 말하자면 님을 위한 행진곡에는 감동하며 따라부를 수 있지만,

    철의 노동자 ( http://www.youtube.com/watch?v=ujyDoq7Q1rY),

    단결투쟁가 ( http://www.youtube.com/watch?v=_qj74nxvUm4),

    누가 나에게 이길을 ( http://www.youtube.com/watch?v=n-OrSm1SJLk)

    에는 공감을 못한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공감하고 싶어도 너무나 노동에 대해 배운 게 없어서 할 말이 없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마치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시험장에서 백지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와야 하는 그런 심정이요.

  • 8. 금수저 태생이란
    '15.10.18 1:10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말은, 노래로 말하자면 님을 위한 행진곡에는 감동하며 따라부를 수 있지만,

    철의 노동자 ( http://www.youtube.com/watch?v=ujyDoq7Q1rY ),

    단결투쟁가 ( http://www.youtube.com/watch?v=_qj74nxvUm4 ),

    누가 나에게 이길을 ( http://www.youtube.com/watch?v=n-OrSm1SJLk )

    에는 공감을 못한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공감하고 싶어도 너무나 노동에 대해 배운 게 없어서 할 말이 없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마치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시험장에서 백지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와야 하는 그런 심정이요.

  • 9. 금수저 태생이란
    '15.10.18 1:19 AM (74.74.xxx.231)

    말은, 노래로 말하자면 님을 위한 행진곡에는 감동하며 따라부를 수 있지만,

    철의 노동자 ( http://www.youtube.com/watch?v=ujyDoq7Q1rY ),

    단결투쟁가 ( https://www.youtube.com/watch?v=jlstKFJ2zq4 ),

    누가 나에게 이길을 ( http://www.youtube.com/watch?v=n-OrSm1SJLk )

    에는 공감을 못한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공감하고 싶어도 너무나 노동에 대해 배운 게 없어서 할 말이 없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마치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시험장에서 백지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와야 하는 그런 심정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726 초2아이 스키복 조언좀 부탁드려요 7 으홍홍 2016/01/11 672
516725 아침에 일어나면 입맛이 써요 ㅜㅠ 무슨 증상일까요? 2 모라리 2016/01/11 1,568
516724 난방열사까지 분노케하는 강용석 국회의원 지망생 깐느여신 2016/01/11 625
516723 돼지간장불고기 맛있게 하는 레시피 아시나요? 9 2016/01/11 1,551
516722 마트내 비욘드화장품 매장에서 일하게 됐어요. 11 일하다 2016/01/11 3,116
516721 거실 서재화를 하면 몇살까지 책을 좀볼까요 21 짐짐 2016/01/11 2,900
516720 박사 하신 분들은 그 계기가 뭐였나요? 8 dd 2016/01/11 1,700
516719 몽고간장 바이바이~~ 12 ㅠㅠ 2016/01/11 2,668
516718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여자.. 38 ㅇㅇ 2016/01/11 3,923
516717 새벽 대상포진글 올렸었는데 어떤음식이 좋을까요? 2 감사해요 2016/01/11 1,040
516716 분당에 필러 전문으로 잘하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분당 2016/01/11 1,476
516715 응팔,, 지금 상황이 응사때랑 비슷해요 8 ㅎㅎㅎ 2016/01/11 1,711
516714 결혼 10년차..남편에 대한 마음이 점점 식어가요 14 10년차 2016/01/11 5,513
516713 나래이션 한 사람이 주인공 7 vvvv 2016/01/11 2,061
516712 분당, 일산, 인천에서 대학통학요 12 고민 2016/01/11 1,817
516711 물리 인강 추천해주세요 3 고1 2016/01/11 802
516710 교육부 장관 후보의 양파같은 매력 3 애들 위해 2016/01/11 484
516709 “사과는 합의금으로만 받아”…강용석, 네티즌 수백명 형사 이어 .. 6 세우실 2016/01/11 2,122
516708 치질수술하신 시엄니 어떤죽해갈까요? 1 입원 2016/01/11 505
516707 색계 영화 재밌게 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23 이해가 잘... 2016/01/11 7,285
516706 부탁해요 엄마 보셨나요? 8 바다의여신 2016/01/11 2,221
516705 다 내보내고 나니 좋네요 13 월요일 2016/01/11 4,844
516704 심리치료 받아야 할까요? 1 이런경우 2016/01/11 569
516703 이 말의 의미 좀 알려주시면 감사... 8 어렴풋이 2016/01/11 1,015
516702 속옷삶을때 어떤 통 쓰시나요? 6 .. 2016/01/11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