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반찬 없이 사는분들은 끼니를 어찌 준비하시는지요

살아남기 조회수 : 6,901
작성일 : 2015-10-17 21:41:41
밑반찬없는건 아니데 ᆢ해놓아도 솜씨없어 먹지도 않아요T.T 거창하지도 못하고 ᆢ멸치볶음이나 콩자반ᆞ진미채 볶음 정도요ᆢ우엉조림가끔이구요ᆢ매 끼니 마다 뭘 하기가 너무 어렵고ᆢ재료는 맨날 기본 야채랑 사나르고 장보는데 먹을께 없네요ᆢ말그대로 한끼로 딱 끝나요 ᆢ아 미역국 이런건 한솥 욕심에 끓여놓구요ᆢ매번 밑바찬 없이 드시는 분들은 어찌 식사준비 하시나요ᆢᆢ말그대로 끼니 걱정하게 되네요T.T 초딩 아인 멸치 이런건 반찬으로 생각을 안해서요 그러니 남아서 저만 먹어요ᆢ한끼 한끼 해먹이기 너무 벅차네요
IP : 112.152.xxx.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저녁은
    '15.10.17 9:54 PM (58.143.xxx.78)

    짜장해먹었어요.
    춘장 기름넣고 볶은거랑 야채볶은거 섞음
    간단해서요. 고기는 선택, 물넣고 전분 조금
    넣어도 되고 취향따라 간짜장,해물넣음 삼선짜장 뚝딱! 미리 어린깻잎 사온거 좀
    볶아 두었구요. 나물 뭐든 하나 있슴 안심되네요.
    하루 돼지,소,닭 로스로나 맹물에 삶아주기도 하구요.
    여자라는 이름으로 밥세끼 준비하느라 맬 같은 걱정 담생에는 여자로 안태어나려구요. ㅋㅋ

  • 2. ..
    '15.10.17 9:56 PM (118.220.xxx.31)

    딱 먹을만큼만 단촐하게 차려놓고 먹어요
    밥도 압력밥솥으로 한번 먹을만큼만 해서 찬밥 남기지 않아요
    오늘 저녁은 양배추 찌고, 오징어볶음, 계란후라이, 풋고추 쌈장이랑 곁들여서 먹었어요
    저희 신랑도 밑반찬은 잘 안먹어서 한끼씩 차려먹고 아침엔 누룽지나 수프 간단하게 차려줘요

  • 3. 반찬
    '15.10.17 10:01 PM (218.235.xxx.111)

    메인으로 딱 한가지만 해서
    하루나,,,한두끼에 다 먹으면 돼요.

    오징어볶음을 많이해서...두끼정도 해결
    그다음날은 부대찌개 많이 해서..하루 해결
    그다음은 감자탕해서...4끼 해결 이런식으로요

    그러면...기본찬은 김치만 있으면 돼요

  • 4. ...
    '15.10.17 10:06 PM (66.249.xxx.249)

    오늘은 김밥 싸먹었구요. 저녁은 치킨구이. 낼 아침은 부대찌개하려구요. ㅎ
    저흰 김치도 안먹는 집이라 밑반찬 아예 없어요.

  • 5. ...
    '15.10.17 10:10 PM (220.125.xxx.237)

    메인에 찬이 3가지 이상은 있어야 해요.
    밑찬으로 장조림이나 멸치볶음 정도 준비해놓고, 그 이상은 식구들이 입을 안 대네요.
    그래서 늘 음식 준비할 때 메인 하나에 찬 한 두개는 해야해요. 손도 느려서 좀 버거운데 찬 없으면 난리나니 그때그때 할 밖에요.

  • 6. . . . .
    '15.10.17 10:11 PM (39.121.xxx.186)

    야채를 여러종류 썰어놔요.
    그럼 단백질거리 하나에 첨가해서 요리만들기 쉬워요.
    감자빼고는 다 되고
    냉동실에는 오뎅.햄 .고기가 늘 있어요.

  • 7. 저희는
    '15.10.17 10:25 PM (1.126.xxx.134)

    밑반찬 아예 없이 사는 데요, 저녁만 좀 거하게 그냥 밥하고 카레,
    파스타, 샐러드 이런식으로.. 두끼 정도 먹을 분량 하고 남으면 개밥으로 먹으라고 사료랑 섞어 줍니다

  • 8. 살아남기
    '15.10.17 10:27 PM (112.152.xxx.96)

    댓글님들 글만 읽어도 맛나보여요ᆢ뚝딱 한끼 할수있게 냉장고도 항상 가득차 있나요? 저도 장도 왕창 좀봐야겠어요 ᆢ전 라면만 먹어도 맛난데ᆢ아흑

  • 9. mom
    '15.10.17 10:28 PM (220.92.xxx.165) - 삭제된댓글

    깻잎김치 한달이상 감
    오뎅볶음 일주일 정도오케이
    무 말랭이 김치 한달 이상
    오이낭 무 즉석 피클 한달 이상
    마른김구이 잔뜩 구어 놓고 간장 찍어 먹기
    홈쇼핑용 탕수육세트 냉동실저장 수시로 튀겨줌

  • 10. ...
    '15.10.17 10:31 PM (180.229.xxx.175)

    김이요...
    계란 햄 베이컨 김치정도...
    쌈...
    거기에 메인 요리 하나...
    오늘은 생선구웠어요...

  • 11. 우리
    '15.10.17 10:43 PM (222.117.xxx.249)

    시아버님 국 있으야 해서 멀~건 육개장(개운하고 맛나다 하셨어유)
    부추,배추 오이 달랑무 김치 나박김치 무생채
    들기름 듬뿍(그럴라고 그런게 아니고 뚜껑이 확 열려서요) 빨간감자볶음
    꽁치구이 먹고 상 치웠어유^^

  • 12. 오이
    '15.10.17 10:54 PM (115.143.xxx.202)

    저는 생채소 잘 이용해요

    오이가 유용해요
    잘라서 초고추장 찍어먹고

    애들이 브로컬리를 좋아해서
    또 초고추장 찍어먹고

    파프리카도 길게 채쳐서
    색깔별로 놔두고
    참깨 드레싱 같은거 종지에 놔두고 찍어먹구요

    김이랑 계란 후라이

    그리고 새송이버섯 잘라서
    식용유에 바로 소금만 넣어서 볶으면 넘 맛나요
    1분이면 돼요

    두부부침도 기름에 부치기만 하면 되니까 쉽구요

  • 13. ㅇㅇㅇ
    '15.10.17 10:58 PM (121.130.xxx.134)

    저흰 애들이나 저나 밑반찬을 거의 안 먹어요.
    젓갈이든 장아찌든 심지어 김치도 손이 잘 안 가요.
    엄마가 보내주시는 장아찌나 김치도 아무리 조금 받아도 다 못먹네요.
    싱싱한 채소랑 그때 그때 단백질 보충할 고기나 달걀 같은 거 메인으로 먹습니다.
    해놓은 반찬 남으면 몽땅 볶음밥 해먹기도 하고요.

  • 14. ..
    '15.10.17 11:24 PM (222.110.xxx.22) - 삭제된댓글

    저희도 밑반찬을 안먹어 해 놓으면 버려요
    그래서 매끼 해먹는데요,
    야채반찬 하나, 메인하나, 김이나 계란, 국 이정도예요.
    야채반찬은, 버섯, 호박나물, 감자볶음, 가지나물, 두부부침, 멸치꽈리고추조림 등이구요
    메인은 제육볶음, 불고기, 생선구이, 낙지볶음, 닭볶음,스테이크 등 단백질 반찬요.
    여기에 국하고 생오이 잘라내거나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등등요.
    거의 음식은 한끼~두끼 먹을 양만하구요.
    저녁먹고 남으면 아침까지 먹고 점심은 저 혼자 대충 해결. 저녁에는 또 하네요

  • 15. 초등인 아이들은
    '15.10.17 11:51 PM (219.255.xxx.213)

    멸치볶음 같은거 안 먹어서 아주 잔 멸치 도마에 올려서 잘게 썰어서 햄,오이,당근 잘게 다져서 김 가루,깨 넣고 주먹밥 해 줬어요
    장조림이랑 오이를 맵지 않게 식초,설탕,소금 약간 넣고 밑 반찬으로 먹였어요

  • 16. 11
    '15.10.18 12:34 PM (183.96.xxx.241)

    김치나 장조림 (달걀, 메추리, 소고기) , 멸치볶음, 오징어채, 김 정도면 한끼음식해서 먹음 되죠 가끔 청경채 볶음이나 호박 볶음, 마파두부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514 40 넘어가면서 생긴 병중에 하나가 알러지에요.. 9 ㅇㅇ 2016/03/31 3,978
543513 한심한 안땡강이 홧병 2016/03/31 543
543512 영작하나만 부탁드려요~~~"너에게 지쳤다" 2 ........ 2016/03/31 1,224
543511 베이킹 고수님 타르트 질문있어요.. 1 빵빵 2016/03/31 625
543510 비립종 제거 - 둘 중 어느 피부과가 나을까요? 5 피부 2016/03/31 2,960
543509 고1때 열정이 과해 다 사주었는데요. 1 자습서환불 2016/03/31 1,034
543508 딸애 서빙 아르바이트에 청소,짐나르기까지 시킨다고 19 2016/03/31 3,526
543507 영어책 오디오파일 ? 2 궁금 2016/03/31 946
543506 16년동안 자식을 나몰라라 했던 인간이 기초수급자 신청 4 엄마 2016/03/31 2,454
543505 식사중 옆테이블 손님들의 대화 11 춘곤증 2016/03/31 5,959
543504 태국여행시 부치는 수하물에 생수병 넣어도 될가요?? 3 미세먼지싫어.. 2016/03/31 2,072
543503 출퇴근용으로 회사에서 제공해준 차량(법인차량) 8 ... 2016/03/31 2,604
543502 고양이 키우면서 제 양육태도가 반성이 되네요. (양묘일까요..).. 7 복이어멈 2016/03/31 1,722
543501 나는 친오빠 결혼식에 안갔어요 2 ㄴㅇㄹ 2016/03/31 2,974
543500 월급이 어느정도가 평균? 8 ... 2016/03/31 3,970
543499 착한듯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 2 r 2016/03/31 1,636
543498 일본 열도..곳곳서 안보법 반대 집회 2 미국대리군 2016/03/31 475
543497 며칠전 유용한 글,,중학교 중간고사 공부 글이 사라졌어요 ㅠㅠ 6 가을이 2016/03/31 1,823
543496 디트로이트 공항 환승.. 6 복덩어리 2016/03/31 3,322
543495 트럭에서 아침부터 계속 스피커 틀어놓고 장사하는데.... 11 아놔 2016/03/31 2,134
543494 야권연대 16 안철수 씨 2016/03/31 834
543493 선관위의 '요상한 행태', '떠오르는 악몽' 12 고고 2016/03/31 971
543492 글 내립니다. 19 시누 2016/03/31 2,827
543491 실내에서 화분에 키울 수 있는 작물 좀 알려주세요 14 ... 2016/03/31 2,400
543490 전세가 잘 안나가요.. 23 도와주셔요 2016/03/31 4,123